501. [문] 왜, 무엇 때문에 신봉자는 신(神)은 깨닫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합니까.
[답]. 불빛을 본 나방이는 어둠 속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다.
개미는 설탕 덩어리 속에서 죽을지언정 되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봉자는 신을 깨닫기 위해서 그의 삶 전체를 희생시킨다.
그는 어떤 것도 보살피지 않는다.
502. 직접체험이나 간접체험을 통해서
대통령으로부터 청소부의 입장까지 삶의 이 모든 상태를 맛보았을 때 만이
우리는 진정한 영적 지도자( paramahamsa)가 된다.
즈냐니(Jnani)가 된다.
그럼으로써 그는 이 세속적인 모든 즐거움의 사소한 것까지 납득하게 된다.
503. 욕망과 소유욕의 포기 없이는 결코 즈냐나(Jnana)를 얻을 수 없다.
포기의 새벽이 오면 이 모든 아비드야(Avidya)가 , 무지가 사라진다.
햇빛을 한 촛점으로 응집시키는 화경(火鏡)에 의해서 많은 것들이 타게 된다.
그러나 방의 그늘 속에서는 이 화경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어둠의 껍질로부터 나와야 한다.
그리고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신의 빛을 발해야 한다.
이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포기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모든 무지가 사라져 버린다.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506, 507 (0) | 2017.06.02 |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504, 505 (0) | 2017.05.17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7-500 (0) | 2017.05.14 |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3-496 (0) | 2017.05.12 |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0, 491, 492 (0) | 2017.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