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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 11권3 참된 산 제물의 면모(01:4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3
1912년 2월 x일
참된 산 제물의 면모
1 평소와 다름없이 머물러 있을 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신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그분께 자기를 산 제물로 바치고 있는 한 영혼이
그분 곁에 있었다.
2 예수님께서 그 영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너를 고통의 산 제물로 받아들이마.
네가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것처럼 겪으면서
너의 고통으로 나를 위로하여라.
네 고통으로 나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을
너는 번번이 잊곤 한다.
3 하지만, 알아 두어라.
나는 온화한 제물이며 제병이었다.
너도 침울한 제물이 아니라
온화하고 명랑한 제물이 되기 바란다.
온순한 어린양같이 되어라.
그리하여 어린양인 너의 울음소리가,
즉, 너의 기도와 고통과 작업이
내 쓰라린 상처들을 달래는 데에 쓰이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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