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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 11권4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02:3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4
1912년 2월 18일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
살고 있는 것이 그가 아니라 예수님이다.
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네가 나를 위하여 행하는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숨쉬기라고 하더라도
나에 대한 네 사랑의 증표로 다 내 안에 들어온다.
그 보답으로 나도 내 사랑의 증표를 준다.
3 그러면 영혼은
'나는 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게 주시는 (사랑의) 증표로 살아간다오.'
하고 말할 수 있게 된다."
4 그러고 나서 그분은 이렇게 부언하셨다.
"사랑하는 딸아,
너는 내 생명으로 살고 있으니 네 삶은 끝났다.
- 너는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5 이제는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기쁘게 하건 언짢게 하건
저 사람들이 너에게 행하는 모든 것을
나는 내게 직접 행하는 것처럼 고스란히 받게 된다.
6 이는 그들이 너에게 어떻게 하건,
기쁘게 하건 언짢게 하건,
네가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아서도
알수 있는 일이다.
7 그것은
그런 기쁨이나 언짢음을 느끼는 다른 어떤 이가
틀림없이 있음을 뜻한다.
바로 네 안에서 살면서
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 자신이 아니라면
달리 누구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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