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7
1900년 9월 16일
소요 사태 속에 있는 지역
1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연이어 오셔서
당신 수난의 여러 고통을 내게 나누어 주셨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나를 내 몸 바깥으로 나오게 하시어
인근 지역들을 (특히 안드리아를) 보여 주셨고,
만일 주님께서 전능하신 힘을 쓰시지 않으신다면,
이미 일어난 소요 사태들이
징벌로 말미암아 갈수록 더 심각해지리라는 것을 알려 주셨다.
특히, 이 소요 사태에 일부 사제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 주님을 한층 더 쓰라린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것이었다.
2 복되신 예수님과 함께 여러 교회들을 방문한 뒤에,
그 교회들 속에서 저질러지는 온갖 독성죄들에 대한 보속을 바치며
조배하고 있노라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내 쓰디쓴 고통의 일부를 너에게 부어 주마.
그 맛이 너무 지독한데다 수없이 많으니,
나 혼자선 도저히 다 삼킬 수 없고 견딜 수도 없다."
3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그 일부를 내게 부어 주신 후에 사라지셨다.
그리고 다시 오시곤 하셨지만
그 외의 다른 말씀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천상의 책 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의 책 4권9장} 통증을 없애 주시도록 주님께 간청하라는 명령을 받다 (0) | 2017.07.31 |
---|---|
{천상의 책 4권8장} 이웃 사랑에 대한 주님의 말씀, 하늘로 데려가 주시기를 청하다 (0) | 2017.07.31 |
{천상의 책 4권6장} 예수님께서 당신 고통의 쓴 물을 부어 넣어 주시다 (0) | 2017.07.31 |
{천상의 책 4권5장} 고통의 경감을 원한 데 대한 보속을 바치다. 교회를 뒤엎으려는 음모와 선동에 대하여 (0) | 2017.07.31 |
{천상의 책 4권4장} 사악한 세상에 대한 경고 (0) | 201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