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섭리에내맡김

Re:Re:마귀에 대한 글들(김창렬주교님 메시지) 악마는 정말 존재하는가?

은가루리나 2017. 8. 10. 23:46


Re:Re:마귀에 대한 글들(김창렬주교님 메시지)

악마는 정말 존재하는가? 

- 게리 토마스 신부(영화 '더라이트'의 실제 인물) ▣ 보조교사방



무량 등급변경▼ 조회 161  추천 0  2017.06.01. 22:19



영화『더 라이트(The Rite)』의 실제 주인공이신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교구(Diocese of San Jose in California) 소속 

구마사제 게리 토마스 신부님의 강의입니다.




<강론 요약>



(...)

성경의 처음과 마지막은 창세기와 요한묵시록인데, 

이 두 가지는 모두 사탄을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사탄은 뱀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사탄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으며, 신약에 이르러서야 나타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시 아담과 이브를 유혹했던 주체는 ‘악’의 발현이며, 

신약에 나오는 사탄이라는 존재가 이 뱀일 것으로 추측하는 것입니다.



묵시록에서 사탄은 교회를 잡아먹으려고 으르렁대는 용으로 나타납니다. 

창세기에서 사탄의 모습은 매우 교활하며, 

비밀스럽게 인간에게 하느님과 같아질 수 있다고 유혹하는데,

이것이 죄로의 초대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서의 처음과 끝은 

인류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 사탄의 역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성서는 주로 일화들이며,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오르락 내리락 하는 관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탄은 하느님의 창조물이 아닙니다.


사탄은 루시퍼(루치펠)였으며, 

루시퍼는 빛의 천사로 하느님의 가장 강력한 천사였습니다.


루시퍼가 사탄(저항자)가 된 것은, 

하느님께서 육화되어 인간에게 강생하시기로 한 다음입니다.


이는 천사들이 

하느님이며 인간이신 분(神人/God-man)에게 경배를 드려야 함을 의미합니다.


천사들은 우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셨을 때 

천사들이 자신들보다 낮은 본질의 존재인 인간에게 경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시기로 하셨을 때, 

이것은 천사들 사이에 엄청난 질투심과 시샘, 교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것이 천국에서의 반란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이것이 묵시록에 묘사된 사건이며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즉, 천국에서의 반란이 하느님의 육화강생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이 여기서 이야기를 듣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구마사를 보러 온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십자가와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관계, 

그리고 왜 그리스도가 처음에 오셨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탄은 단지 쓰여진 문장부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






Re:Re:Re:마귀에 대한 글들(지금까지의 결론?)  ▣ 보조교사방


moowee 등급변경▼ 조회 245  추천 0  2017.06.02. 01:25


moowee 13.12.12. 18:17


지난 4년간 제가 체험한 <교만 마귀의 특징>입니다.

교만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람은,


1)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2) 자신이 했던 말과 일임에도 극구 부인을 합니다.


3) 겸손을 가장한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아니면 어떻게 해서라도 

남들보다 튀어 보이려는 말이나 행동을 보입니다.


4) 지적이나 야단을 받게 되면 

마음속에서 반발심이 일어나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5) 그러한 자신의 속 마음을 아무리 감춘다 해도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어떤 일이나 그리고 무의식적인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정말 기묘히 드러나게 해 주십니다, 하느님께서.


6) 언변과 사고가 일목요연한 듯 보이다가 갑자기 횡설수설합니다.


7) 유창한 변명과 변론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빈틈을 보입니다.



이상에 

제가 지난 4년간 이곳 무형의 성전을 통하여 경험했던 

교만 마귀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교만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는 사람을 절대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미워하면 그 사람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미워하는 그 사람에게 교만 마귀를 허락하십니다.

교만 마귀에게 조종을 받던 사람도 

그 사람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면,

하느님의 때에 하느님께서 그 사람의 교만 마귀를 쫒아내 주십니다.


그러나, 다시 교만에 빠지게 되면 7마귀가 쳐들어 오게 됩니다.



앗! 한가지 중요한 특징이 빠졌네요.

아무리 끈기와 인내로 버텨보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 오면,
"내가 지금 이곳에서 뭐 하는 짓이지?
니네들이나 이곳에서 잘먹고 잘살그라이~~~" 하며
거룩한 무형의 성전을 지 발로 뛰쳐나갑니당!


앗! 또 하나!
"나는 아니지~~~" 입니다.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11:14 >

그러나 놀랄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 


저도 혹시~~~ 그럴지도 모립니다.

교만 마귀가 둘러씌이면 지 꼬라지를 절~얼때 알 수 없으니까요.




moowee 11.09.29. 04:55 


천사를 생각할 때는 항상 '마귀(루치펠)'를 생각해야 합니다.
루치펠도 대천사 중의 하나였으나 그를 따르는 다른 천사들과 함께 
하느님을 대적하는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신(天神)들이 천사(天使)요,
하느님의 뜻을 방해하는 천신(天神)들이 악의 神인 
악마(마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천신보다 못한 피조물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마침내 천신보다 더 높은 하느님의 자녀, 하느님의 새끼, 작은 하느님이 되는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영광을 주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놀랍고도 위대한 뜻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뜻을 찬미합시다. 




moowee 11.09.03. 16:38

하느님의 뜻을 벗어난 나의 뜻의 끝은 멸망과 죽음뿐입니다.

저는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면서 
하느님은 저에게 몇 가지 중요한 것을 체험케 해 주셨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하느님은 교만한 사람을 제일 싫어하신다." 
사실을 아주 여러 차례 어떤 사건들을 통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죄가 다 하느님을 슬프게 하는데 
그중에서 그 어떤 죄악보다 '교만죄'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당장 당장 벌을 주시는 하느님이 아니신데도,
교만죄는 하느님을 향한 죄이기에 
그 죄가 
스스로 죄에 대한 벌을 빠른 속도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교만죄에 떨어지면 영적으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게 됩니다.
정말 몰라도 어떻게 저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들 정도입니다.

마귀, 그놈이 그 영혼을 뒤집어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죄를 짓더라도 제발 교만죄만은,,,,

교만죄에 떨어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의 삶'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