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섭리에내맡김

제6장 -09 하느님이 우리에게 쏟아 부어 주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뒤바꾸어 주신다.

은가루리나 2017. 8. 1. 12:47

 


《하섭내 제6장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면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 


-9 하느님이 우리에게 쏟아 부어 주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뒤바꾸어 주신다.》



제 6 장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면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 




 09 


하느님이 우리에게 쏟아 부어 주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뒤바꾸어 주신다.





    우리가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맡겨 드리기만 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서 모든 것을 거두어 가시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훨씬 더 좋은 것을 보내주십니다.


그분은 

인생을 가치있게 만들어 줄 것처럼 여겨지는 힘과 지혜와 모든 것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십니다.


그렇지만 그때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 사랑은 우리 안에서 초자연적인 불처럼 타오릅니다.



자연계에서 만물은 그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꽃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고, 

모든 동물들은 고유한 본능을 지니고 있기에 

실제로 모든 피조물은 

존재(存在)가 필요로 하는 독특한 적합성을 지니고 있다 하겠습니다. 



은총의 세계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즉 우리는 제각기 특별한 은총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리를 세우신 상태대로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우리 모두에게 베푸시는 하나의 상급입니다.


영혼은 

하느님께로 향해 가는 그 순간부터 그분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되는데,

이 영향은 영혼이 위탁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아포기의 전체 업무는 바로 사랑하는 일이며, 

이 사랑은 모든 것을 완성으로 이끕니다.


사랑은 아무것도 거절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어떻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의 모든 행위를 지배하는 영혼에 대해 

어찌 하느님의 사랑이 그 무엇을 거절할 수 있단 말입니까?


하느님만을 위해 살아가는 영혼이 어떻게 그분께 무얼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이 원하는 것을 사랑은 거절할 수 없고,

사랑이 거절한 것을 사랑은 원할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선한 의지만을 염려해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다른 어떤 소질이라든가 부족한 자질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고 계시는 것은 

정직하고 솔직하며  단순하고 이며 성실한 마음뿐입니다.


그분이 그러한 마음을 보시게 되면,

그 마음을 차지하고 영혼의 모든 응답을 조종해 주시므로 

영혼이 성성(聖性)의 길로 나아가는 도중에  

모든 것 안에서 아주 귀중한 것을 발견하도록 영혼을 다루어주십니다.



실상 영혼을 파고들어 그것을 파괴시키는 요소들도 있지만, 

선의로 가득 찬 영혼은 

그러한 난입을 허용할 수도, 문제로 삼지도 안습니다.


만일 그러한 영혼이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면, 

하느님은 그 영혼을 안전하게 인도해주실 것이고, 

혹시 그 영혼이 거기서 떨어지게 될 경우에는 

하느님이 그를 붙잡아 구해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그러한 과실은 단순히 인간의 약점이어서 

좀처럼 알아채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하느님의 사랑은 

영혼이 그러한 것들로써 선익을 얻도록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은 미묘하고 거의 감지할 수 없는 충동으로 

영혼이 처한 상황에 따라 바른 것을 말하고 행하도록 설득 하십니다.


이러한 충동들은 신적 지혜에서 나오는 섬광으로

영혼들이 그 단순성으로 말미암아 

너무나 쉽사리 길을 잃을지도 모르는 까닭에

그 길을 잃지 않도록 막아 주는 빛입니다.



이 영혼들이 자신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느님의 섭리는 영혼들이 

그런 것들에게서 다치지 않고 빠져 나올 수 있게끔 해주실 것입니다.


번번이 사람들이 이 영혼들에 대항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지만,

하느님의 섭리는 

영혼들을 도우러 오셔서 모든 무에서 그들을 구해주시고

사람들이 그렇듯  

조심스럽게 꾸며 낸 구렁텅이 속으로 그들 스스로 빠져들도록

모든 음모를 처리해 주십니다.


이 영혼들은 하느님의 가르침에 의해 어리석은 짓을 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원수들이 그들을 위해 세워 놓았던 모든 난관으로부터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해방시켜 주심으로써

이러한 일들종지부를 찍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이토록 선한 의지의 친교 안에는

얼마나 위대한 찬란함이 존재하고 있는지!


또 진실한 단순성 안에는 얼마나 큰 분별력이 자리하고 있는지요!

그러한 순진한 자유 안에 리한 덕행들과 그 올곧음 속의 비밀들이여!



젊은이 토비아를 보세요. 

그는 겨우 어린 아이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천사 라파엘이 그의 곁에 있어 주고  

또 대천사의 안내를 받아 아무것도 두려워하질 않고 

필요한 모든 것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를 공격하던 괴물들조차도 

그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그를 도와 병을 치료해 줍니다. 

불시에 그를 습격하던 것은 그에게 훌륭한 음식이 되어 줍니다. 


그는 파티와 혼인잔치에만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섭리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건들도 수없이 많지만 

하느님은 이런 잔치에만 마음을 쏟도록 하셨습니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축복이고 번영이었으므로  

잘되지 않는 일이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할 것로 믿고 몹시 흐느끼고 있었으

그의 아버지의 믿음은 결코 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의 아들은 집에 안전하게 돌아와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 하느님께 완전히 100%를 내맡긴 영혼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 > 

▣ 보조교사방


moowee 등급변경▼ 조회 396  추천 1  2014.03.07. 12:21



하느님의 사랑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긴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사랑이 온갖 좋은 것을 포함하고 있기에

여러분이 영과 마음을 다해 그것을 원의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차지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모두가 사랑이어서,

만일 하느님만이 다스리시는 그 나라를 찾는다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그 나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완전히 하느님께 전념해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 자체는  

그토록 열망하던 바로 그 보물과 그 왕국이 됩니다.


하느님을 그리워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려 하는 바로 그때,

우리는 하느님과 그분의 모든 선물을 누리고 즐길 수 있게 되는데,

우리 기쁨의 충만성은  

바로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는 것만큼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성실성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려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분이 우리 안에, 우리를 통해 활동하시는 데 쓰이는 도구들인 우리가 

그분을 섬겨 드리는 것이 

곧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활동은 

단순하고 거룩한 영혼이 보여 주는 어떤 기민성(shrewdness)과 

관련되지 않고 

사랑하는 영혼의 원의와 관련됩니다.


또한 하느님은 영혼의 계획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으시고 

또 영혼이 마음 안에 두고 있는 어떤 이상이나 안(案)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십니다.


이유는 

영혼이 이 모든 것들 안에서는 쉽사리 그르칠 수 있지만,

영혼의 정직함과 착한 의향은 결코 영혼을 타락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하느님이 이 착한 지향을 보시면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문제로 삼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영혼의 착한 뜻이 보다 건전한 이성에 의해 고취된다면

가장 확실하게 이루어이 바로 그렇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선한 의지가 두려워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일 의지가 실수를 저질러 영혼이 길을 잘못 들고 일을 그르친다 해도

전능하신 하느님의 손길은 반드시  

그 영혼을 올바로 인도해 주시고 부추켜 주십니다.


만일 영혼이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하면,

하느님의 손길은 목적지를 향해 영혼을 인도해 주시며 

영혼이 하느님의 손길을 떠난다면

다시금 영혼을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해 주십니다.


영혼의 그릇된 판단으로 말미암아 잘못을 저지르게 되면,

하느님의 손길은 영혼을 도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자연적 본능을 얼마나 불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함으로써 

확실한 하느님의 안내에 철저하게 자신을 내맡기게끔 합니다.


가장 훌륭한 영혼들까지도 자칫 범하기 쉬운 모든 실수들이

자아를 포기한 자에게는 해로운 것이 될 수 없고,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로마 8,28)고 하시므로

영혼이 방심한 채로 있음을 결코 보지를 못하십니다.




Re:Re: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693, 694, 695, 696)|영성교육


이해욱프란치스코63|등급변경|조회 241|추천 0|2018.03.12. 01:11




[제2장] 14. 자기 비움과 사물을 버림|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김소영데레사52|등급변경|조회 384|추천 0|2018.02.11. 17:58




14. 자기 비움과 사물을 버림





자신을 비움으로써,

다시 말해 단지 뒤따라갈 뿐

이 어둠과 무지 속에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그대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을 비우고 사물에 대하여 무지해질수록 그대는 여기에 가깝게 될 것이다.


영혼이 모든 수식을 벗어버린다면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하느님은 자신을 남김없이 그 영혼에게 내어주실 것이다.


영혼이 자신의 베일을 벗어버리지 않는 한

그 베일이 아무리 얇다 하더라도 그 영혼은 하느님을 뵙지 못한다. 



영혼과 육신 사이에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이 머리카락 두께만큼 얇다 하더라도 실제적 합일을 가로막게 된다.


영에는 어떤 것도 섞여 있지 말아야 한다.

누가 내 겉옷에 무엇을 매달거나 붙인다면 나는 그 덧붙인 것도 입는 셈이다.


내가 밖으로 나가면 나에게 붙어 있는 것도 나와 함께 가게 된다.

무엇에도 머물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하늘과 땅이 무너질지라도 그는 움직이지 않는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 주님은 모든 것을 버린 사람에게 백배로 갚아주신다.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그는 백배의 보상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만약 그가 버리는 과정에서

이미 버린 것과 동일한 것을 다시 얻게 되어 결국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


하느님의 본성은 무(無)를 통해서 가장 잘 알 수 있다.

어떻게 무를 통해서 알 수 있을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가능하다.


세상을 거부한 덕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내가 하느님을 직접 뵙고자 한다면 덕도 버려야 한다.


덕을 무시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덕은 본래 내가 타고난 것이므로 초월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마음이 어떤 것과도 접촉하지 않을 때 비로소 하느님과 만나게 된다.





이해욱프란치스코63 18.03.12. 01:15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제 6장 

9. 하느님이 우리에게 쏟아부어 주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뒤바꾸어 주신다.>





"은총의 세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즉 우리는 
★제각기 특별한 은총★을 갖고 있는데,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세우신 상태★대로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에게 베푸시는 하나의 상급이다."




<시편 81>
9 들어라 내 백성아, 나 네게 증언하노라.
이스라엘아, 부디 내 말을 들어라.


10 ★ 너에게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 ★
너는 낯선 신을 경배해서는 아니 된다.


11 내가 주님, 너의 하느님이다.
너를 이집트 땅에서 끌어 올린 이다.
네 입을 한껏 벌려라, 내가 채워 주리라. "




~ 그러면서 비행기에서 돌아오면서 주님이 어떤 결심을 주셨나하면 
나도 한번 루이사처럼 죄없는, 죄짓지 않는 생활을 한 번 해보자. 굳은 결심! 

비행기안에서 
가능한한 사람들과의 관계안에서건 

이런 모든 거에서 죄를 절대로 짓지 않겠습니다. 하는그런 마음을 주셨어요. 


어떤 죄라고 하더라도! 

제가 모르고 짓는 죄말고는 정말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느님앞에 맹세를 했어요. >






Re:Re:Re:이 번 사순절 혹시 여러분 중에? | ▣ 보조교사방 

테바 | 등급변경

조회 440 |추천 0 | 2018.02.21. 09:38


★ 맹세 ★ 라고 수정하지 않으신(맹세수준의 굳은 결심) 분들도 명단에 삽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하느님과 가까워지기 위하여,
제가 지리산에 들어갈 때 함께 데리고 들어갔던 웅석이와 진순이까지 버리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때는 왜 영신서적들 곳곳에서 
< 피조물과 멀어져야 한다. >는 말이 그렇게도 자주 눈에 뜨이는지,,,,,


또한 이곳저곳 강의를 나가 사제휴양원을 자주 비워놓게 되어
그 녀석들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던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지만,,,,,,,,,

그 녀석들을 떠나보낸 후 얼마나 가슴이 아프게 눈물을 흘렸는지,,,,,,ㅠㅠ
(그때 만들어진 기도가 '식사 전 기도' 입니다.)



★ 사람의 마음이 어떤 것과도 접촉하지 않을 때 비로소 하느님과 만나게 된다. ★



제가 그동안 그토록 지겹게? 외쳐왔던 말,

★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내맡겨 드린다는 말 ★ 이
바로 이 말입니다!


<영혼과 육신 사이에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이 머리카락 두께만큼 얇다 하더라도 실제적 합일을 가로막게 된다. 


영에는 어떤 것도 섞여 있지 말아야 한다. >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길 때,★
그 사람의 靈에는 그 어~~~떤 것도 달라붙어(섞여) 있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