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14장} 엄마를 위로해 드리라고 하시는 예수님

은가루리나 2017. 8. 15. 12:3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4



1900년 9월 30일



엄마를 위로해 드리라고 하시는 예수님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은 오늘 아침, 

나는 큰 인내심을 발휘하며 그분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여느 때의 상태로 계속 머물러 있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벗어나려고 애쓸 정도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은데다  고통이 내게서 사라진 것 같으니, 

침착하게 정신을 모아

(이 처지에서) 벗어날 시도를 할 일만 남아 있었던 것이다.



2 내가 그렇게 하고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두 팔로 내 머리를 감싸안으셨다. 


그렇게 그분께 몸이 닿자 

나는 나 자신의 몸 안에 있지 않는 느낌이 들었고, 

주님께서 세상에 대해 얼마나 노여워하고 계신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그분의 노여움을 풀어 드리려고 했지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3 "지금은 내게 신경 쓰지 말고  내 엄마께 전념하기 바란다. 

그분을 위로해 드려라. 

내가 땅에 쏟아 부으려고 하는 더 심한 징벌들 때문에  

무척 상심하고 계시니 말이다."



4 그러니 누가 나의 고뇌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랴?






4권14장 엄마를위로해드리라고하시는J.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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