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2017년 9월10일 무위신부님 강론

은가루리나 2017. 9. 16. 10:08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그가 네 말을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거라.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17 그가 그들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교회에 알려라. 교회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거든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19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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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독서에,

하느님께서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하느님께서 시키는 말씀을 전해서

내 생명에 지장을 받게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전해야한다는 것,

예언자적인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해야한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1독서에서 또 악인에게 이렇게 시킵니다.

악인아 너는 반드시 죽어야한다.

듣는 악인이 얼마나 기분나쁘겠습니까.

그래 너나 죽어라, 악인은 뻔하죠.그럴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이렇게 했지만. 특히 지금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전해야합니까

"자매님, 형제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사랑해야 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사랑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아니라.

반드시 반드시 사랑해야 합니다."이렇게 전해야되요.

오늘 이 말씀대로 반드시.

 

하느님을 사랑해야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해야합니다.

바오로사도가 나 자신을 본받으라고 한 것처럼,

 

하느님을 사랑하고 체험하고 사는 사람은, 그 하느님때문에..

나를 본받으십시오.

나를 본받으십시오.

내가 주님께 내맡기기전에는 그런 생각도 못하고 이렇게 살지도 못했는데,

주님께 내맡기고 부터 참으로 부족한 내 안에 주님이 오셔서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십니다.

비록 한없이 부족하고 죄스러운 사람이지만.하느님이 이렇게 살아주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반드시 사랑해야됩니다.

하느님과 사귀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생활이 얼마나 행복하고 재미나는지 아십니까?

반드시 전해야되요.

훨씬 쉽죠.

 

정말 사랑은 모든 것의 정답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죠.

2독서 로마서말씀,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의 답이에요, 답.

특히 하느님의 사랑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되요.

 

바오로 사도는 다른 사람을 저주하지 말라고 했는데.

코린토전서 16장 마무리단계에서 그리스도안에서 나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면서

은총과 저주의 말씀을 해요.

 

'이 인사말은 나 바오로가 직접 씁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으라! 마라나 타!'

진짜 이거는 중요한 말씀이에요.

앞장 코린토전서에서는

사랑은 이런것입니다. 이렇게 했는데, 몇장안가서 이렇게.

누구든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으라!

마라나타, 오소서 주님!

저주가 보장된다는 거에요.

 

그것도 모르고

참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사랑하지 못하고,않하는 거에요.

않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죠.

사랑하는 않는다는 것은 하느님을 알지만.

세상것이 더 좋아서 사랑하지 않는 것이고,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부정적으로 거부하는 거라고 받아들입니다.

나는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몰라서 못할 수도 있고, 싫어서 못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저는 어제 인터넷들어가서 뭘 찾다가.

싸이가 전세계에 돌풍을 일으키는 것을 전에 뉴스에서 봤지만. 남미 저 끝까지, 그리스도전파된 곳,

파리 이태리 로마광장,수십만 사람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춤을 흔들어대는 것을 보고,

야~~내맡김이 이렇게 되겠구나.했어요.

 

그렇게 되요.

싸이의 말춤이 그렇게 전세계로 퍼지게 된것은 동작의 단순함,

뭐 아이돌의 댄스, 스텝은 쉬운건 아니라고하지만.

싸이의 말춤은 단순한 동작과 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그런 노래고 춤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내맡김은 얼마나 단순해요. 얼마나.

마음만 맡기면 되요. 마음 맡기지 않고, 어떤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요.

마음 안맡기고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욕심이죠.

 

그래서 병원에서 미사 강론할때. 제가 그랬어요.

내맡김의 영성이 싸이의 말춤처럼, 한류의 영성이 세계로 퍼져나갈거라고 했는데.

이 내맡김의 영성을 반대하는 사람은 이단이라고 그랬어요.제가,

 

내맡김을 반대하는 사람은 명백히 이단이에요. 그죠?

제가 과거에는 움추려 있었지만. 이제는 주님이 생각도 이끌어 주셔요.

순명이라는 것,

하느님의 뜻이 아닌 것에 대한 순명은 잘못된 순명이에요.

 

하느님의 뜻에 부합하는 순명이 순명이에요.

하느님을 전하는데 하느님을 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마귀의 짓이죠. 사탄의 짓이죠.

누구도,어떤 신학자도 걸수 없어요.

병원에서 원목생활 마치면, 정말 저는 내맡김영성에, 모든 것 다 걸거에요.

 

내맡김의 영성은 내 영성이 아니기 때문에..

내맡김의 영성에 있어서, 말씀드렸듯이, 꼬투리가 있다면 잡혀요.

인간인 저를 잡고 흔드는 거에요. 저는 주님이 붙들고 있으니까. 뭐,

저는 겁나지 않아요.

하도 욕을 먹어가지고,

딸랑이거하나로,를 보고 친구신부도 나보고 교주라고,욕해요.

겉으로만 만나는 거지, 저를 찍어놨어요. 얼굴에 다 나타나요.

 

신앙의 선배들, 반드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그 길을 따라갈 수 밖에 없어요.

우리는 목을 안바쳐도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식구들한테 구박받고, 가까운 사람에게 구박받는거 별거 아니에요.

처음에 그것들이 힘들지만. 하느님이 다~~연습시켜주는 거에요.

 

단순히 부족한 저희를 주님께 내맡겼을 뿐인데,

참사람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

지상에서도 우리에게 가까이 온 하느님나라를 퐁당 들어가서 살 수있다는게.

참으로 하느님의 은혜아니고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들은 복음말씀도,다 그런 맥락에서,

형제들이 잘못한 것 있으면,

사랑의 길로 인도해주고, 사랑의 마음을 갖고,

'이땅에서.마음을 모아 무엇이든지 청하면 하느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다.'

우리가 청하는 것은 뭐가 있어요?

이 세상것은 아니죠?

하느님 원하시는거 한사람이라도 영혼을 구하는 것, 그것밖에 청하는 게 없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하느님아버지께서 진짜 하느님에 대한 신앙, 수천년동안.

우리처럼 많이 불러본 사람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사람들은 빼놓고,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우리보다 하느님 아버지를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없어요.

아버지 아버지가

생명책에 자리가 다 없어서 못쓸 정도로 몇천만번이나...

우리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렇게

그토록 불러달라고 나를 불러달라고 하는데,

그 청도 못들어주는 우리 교회, 하느님을 믿고 따른다는 우리 성직자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내일 또 아버지성가가 불려지죠.

참 그래요.

모든 것이..김태진신부님을 통해서..

하느님사랑하는 사제가 작곡한 곡이 내일 11시에 녹음되요.

성가를 부르는 성악가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를 수있도록,

28살 청년인데.바리톤인데, 신자라고해요.

여러분의 화살기도속에 쏙 넣어주시고,

아버지성가가 만들어지면, 아버지를 죽도록 사랑할 수 있는.

죽도록 사랑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