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10월 15일(주일) 거룩한 내맡김 봉헌식

은가루리나 2017. 10. 16. 10:18



예수님께서 루이사에게 하신 말씀 그대로  

오늘 여러분들은 정말 내맡김의 첫 걸음을

이 거룩한 봉헌미사를 통해서 내딛는 것입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시작에 불과한거예요.


여러분들의 선배나 이 카페를 통해 올려지는 글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화살기도하세요.


화살기도는 다른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끈이예요.


하느님과의 끊어지지 않는 끊임없는 화살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이 여러분들을 하나하나,  

부족한 모~~~든 것을 다 이끌어주셔요!


지금 하느님 뜻안에 사는 여러분들의 선배들처럼 

정말 이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을 체험하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그런것이 우리를 건드리지 못해요. 


이게 바로 천국의 삶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우리를 바꿔놓을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를 만들어 주는 미사가 바로 이 미사고, 

이 미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새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일생일대에 이렇게 복된 날은 없을 것입니다.


내맡기고 부족하지만 하느님이 이끌어주시는대로 하느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굳은 결심!


이 굳은 결심에 의해서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을  이끌고

나가시는 그 과정, 그 과정은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하느님 체험 없는 신앙생활은 시간낭비이고,  고급 취미생활에 불과합니다.



하느님이 나의 참아버지이심을 깨우쳐 주시면 나머지는 아버지가 다 하셔요.

정말로 여러분들 이 봉헌을 통해서 주님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 다른게 없어요.

뜨거운 화살기도, 끊임없는 화살기도를 통해 여러분들 모두 하느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영혼구원은 사제나 수도자들이 하는게 아니예요.
세상속에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여러분들이 하느님 체험을 통해, 
그 체험만 증언하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다 내맡김의 선교사들이예요.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