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0권

{20권 18,9-16 (Ⅱ)} ‘지고한 피앗’ 이 각 조물 안에서 하시는 일과 사람들 가운데 와서 다스리시기 위한 가르침.

은가루리나 2017. 9. 17. 01:28


20-18



1926년 11월 1일




‘지고한 피앗’ 이 각 조물 안에서 하시는 일과

사람들 가운데 와서 다스리시기 위한 가르침.




그런 다음  우주 공간의 조물들 사이를 계속 순례하면서 

하늘보다 땅에 더 가까운 천체인 태양에 도착하여라. 


그리하여 피조물에게 지상 행복의 원천을, 

천국 행복의 더없는 복과  맛에 대한 비유를 들어 주어라.



10 너는 내 뜻이  태양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으냐? 


내 뜻은  우리의 끝없는 빛과  우리의 무수히 많은 맛  찬양하고, 

우리의 한없는 감미로움과  우리 아름다움의 형언 할 수 없는 색조을 

사랑하며 찬양한다. 


또한 태양의 열로 우리무한한 사랑을 반영한다.


11 오! 태양은 

하느님인 우리의 거룩한 존재를 얼마나 찬미하고 사랑하며 찬양하는지!  


우리의 신성이 정체를 드러내어 

언제나 새로운 행위로  온 천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과 같이, 

태양도  내 뜻이 지배하며 다스리는 빛에 둘러싸인 채 

자기 창조주의 충실한 메아리로서, 지고하신 임금님의 천상 전달자로서 

땅에  지상 낙원의 을 가져온다.


12 태양은  

또 그 자신의 빛과 열 및 거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감미와 풍미를 

나무와 풀과 열매에 가져오고, 

색채와 향기를  꽃에 가져온다. 

또 다양하고 수많은 아름다움의 색조로  온 자연계를 꾸며 즐겁게 한다.


13 오! 태양이, 아니 태양 안의 내 뜻이

초목과 열매와 꽃을 통하여, 

얼마나 참된 행복을 인류에게 대대로 제공하는지! 


그들이 이 행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은 

태양안에서 다스리는 (내) 뜻에서 멀리 가버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의 뜻이 하느님의 뜻을 거역할 때면 

그 자신의 행복을 파괴하는 것이다.


14 내 뜻은 

태양의 빛에 휩싸여  우리의 신적 특성을 사랑하고 찬미하는 한편, 

높이 떠 있는 태양안에서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네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언제나 나처럼 이 되어라. 


그러면 빛이 너를 완전히 열로 바꾸어, 

네가 네 창조주에 대한 오직 한 의 불꽃이 될 수 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언제나 빛이요 열이기에  감미로움을 지니고 있다. 

 초목에게 주고  초목으로부터 너에게 준다.


15 너도 언제나 빛이요 열이 되면  거룩한 감미로움을 지니게 될 것이다. 


네 마음속에  더 이상 짜증이나 노여움이 없을 것이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호의와  다양한 아름다의 색조를 지닐 것이다. 


그리하여 너도 나처럼 태양이 될 것이다. 

게다가 하느님께서 

너를 위하여 나를 만드셨고  당신을 위하여 너를 만드셨으니, 

당연히 네가 나보다 더 훌륭한 태양이 될 것이다.'



16 보아라, 딸아. 

네가 저 태양 안에서 나의 뜻과 하나 되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으냐? 


우리의 빛, 우리의 사랑, 우리의 한없는 감미로움, 

우리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향미 및 우리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찬미하며 사랑하고 찬양해야 고, 

또한  사람들을 위하여 태양이 지닌 모든 적 특성을 간청해야 한다. 


그러면 내 뜻이  그들 속에 있는 신적 특성을 보고, 

완전한 승리자로서 드러나게  인류 가운데로 와서 다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