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_맡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은가루리나 2017. 10. 11. 01:30

 

 

 

 

 

 

11-4 1912년 2월 18일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
살고 있는 것이 그가 아니라 예수님이다


2
"딸아, 네가 나를 위하여 행하는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숨쉬기라고 하더라도
나에 대한 네 사랑의 증표로 다 내 안에 들어온다.

그 보답으로 나도 내 사랑의 증표를 준다.


3
그러면 영혼은
'나는 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게 주시는 (사랑의) 증표로 살아간다오.'
하고 말할 수 있게 된다."


4
그러고 나서 그분은 이렇게 부언하셨다.

"사랑하는 딸아, 너는 내 생명으로 살고 있으니 네 삶은 끝났다.
- 너는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5
이제는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기쁘게 하건 언짢게 하건 저 사람들이 너에게 행하는 모든 것을
나는 내게 직접 행하는 것처럼 고스란히 받게 된다.

6
이는 그들이 너에게 어떻게 하건, 기쁘게 하건 언짢게 하건,
네가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아서도 알수 있는 일이다.


7
그것은
그런 기쁨이나 언짢음을 느끼는 다른 어떤 이가 틀림없이 있음을 뜻한다.

바로 네 안에서 살면서
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나 자신이 아니라면 달리 누구이겠느냐?“

 

 

 

 

 

22. 내 멍에(하느님의 뜻)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내맡김 영성 ■

 

2010.01.19.

 

 

예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무겁고 고생스런 짐(내 뜻)을 질질 끌고 당신을 따르는 우리의 모습에

참으로 "깊은 안스러움"을 느끼신다.

 

"고생스럽고 무겁기만 한 저 짐(내 뜻)을 나(예수님)를 굳게 믿고,

나(예수님)에게 맡기기만 하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하느님 뜻)만 메면(받아들이면) 되는데---, 되는데---."

"내 멍에는 참으로 너무나 가볍고 편한데---, 편한데---." 

하시면서 말이다. 

 

 

우리가 일단 그분의 멍에만 메면, 

나머지 뒷일은 모두 그분께서 알아서 다 하신다.

멍에를 메는 일까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반드시 해야만 된다.

그 뒤의 일은 "하느님의 일"이다.

 

들것을 들고 걸어가는 것까지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다음의 치유는 "예수님의 일"이다.

 

빵과 물고기를 내놓는 일까지는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다음의 기적은 "예수님의 일"이시다.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려는 이는 반드시,

그분의 "멍에(하느님 뜻)"를 일단 메야(맡겨야) 한다.

내맡기는 것까지는 스스로 해야 한다.

절대 남이 해줄 수 없다.

"내맡김" 뒤의 일은 하느님의 일이시다.

 

 

내맡김 뒤부터는, 내가 하면 안 되고, 내가 살면 안 된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하시게 하고, 

하느님께서 내 안에 사시게 해야 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 후속 > 18. 왜, 내맡김의 영성이 최고라고 떠드는가? ■ 내맡김 영성 ■

 

2010.04.16

 

 

하느님께 내맡기면 

순교를 하든, 고행을 하든, 수덕생활을 하든, 

자선사업을 하든, 희생생활을 하든, 

무엇이든 자신이 스스로 무엇을 하려 하지 않으며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느님께서 시키는 대로만 살면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시고, 하느님께서 살아주시기 때문에

힘이 드는 일이지만, 

힘이 드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힘이 들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인 것입니다.

 

"왜, 내맡김의 영성이 가장 탁월한 영성인가?"에 대한 답은 

"사랑"에 있습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 가르쳐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사랑만이 답입니다. 정답입니다." 

 

 

하느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맡기면,

당신의 뜻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살아주십니다.

"하느님의 다스리심(통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2,20)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참으로 영적 성장을 바란다면 이렇게!  ■ 내맡긴 영혼은 ■

 

2010.08.09

 

 

나의 삶이, 나의 행위가 

진실된 행위, 진실된 삶이 되기 위하여

현재 나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멈추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 멈춤은 단순히 "無爲"를 위한 무위가 아니라,

진실한 "行"을 위한 무위, 즉 "無爲行"을 위한 멈춤입니다.

 

"하지말고 하기 위한 멈춤"입니다.

"삶 없이 살기 위한 멈춤"입니다.

 

 

"하라, 하지 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 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말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 (갈라2,20)

을 살기 위한 거룩하고도 위대한 멈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이 

하느님이 하시게 내버려 두지 않고

내맡기기 전의 습관대로 자꾸 무엇인가를 하려 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거룩한 행위라 해도 

하느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지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맡기지 않은 이들에게 있어서는 "거룩한 일"이 되겠지만,

오히려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는 

"영정성장의 아주 큰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후속> 8. '거룩한 지향(志向)'은 하느님의 지팡이 ■ 내맡김 영성 ■

 

2010.03.12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귀한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과거의 저는 거의 모든 일을, 시간을 무심(無心)코 무심(無心)히 보내왔다.

그 귀중한 시간들을 말이다.

바보같이,,,,

 

잘 못 살아온 사실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바로 

수많은 시간을 마음(心)없이(無)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마음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혼(魂)없이 살아왔다는 것이고,

혼(영혼)없이 살아왔다는 것은 움직이는 시체의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과거에 저는 죽어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아침에 눈을 뜨는 첫 순간부터 잠드는 그 시간까지,

잠이 든 후 잠자는 중에도 

저의 모든 지향을 하느님께로 향하는 지향을 갖고 살아간다.

 

잠 자는 일도, 술 마시는 일도, 용변보는 일도 다 하느님의 거룩한 일이 된다.

그 지향 때문에 하느님께서 1분 1초라도 저를 떠나지 못하신다.

절대로 떠나실 수 없으시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너무 지나친 말을 했는가? 

그러나, 

루이사를 통해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면 절대로 잘못된 말이 아니다.

하느님에 대한 지향으로 행한 나의 모든 일이 "하느님의 일"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무위행( 無爲行 ) = 무위자연( 無爲自然 ) = 내맡김의 삶( 거룩한 위탁 ) ╋ 내맡김 기도문

 

2009.12.17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마라, 네가 하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살라, 삶없이 살라!

살지마라, 네가 살지마라!

네 안에 계신 그분께서 사시게 하라! "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은 그냥(자연스레) 존재합니다.

그러나 유독 인간만은 스스로(자신의 의지로)  행함으로 존재합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스스로 행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모든 것 내맡겨 내가 없어졌고 

하느님만이 남아 하느님이 직접 행하십니다.

자신이 전혀 할 수 없습니다.

만일, 자신이 행한다면 하느님께 완전히(100%) 내맡기지 못한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갈라티아 2장 20절의 말씀인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의 삶을사는 것! 

바로 그것이 " 하느님께 내맡긴 삶 " 입니다.

 

위대한 영성 " 내맡김의 영성 "을 살아 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moowee 13.12.04. 22:16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라는 표현보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가 되어 사는 것입니다."라는 표현이
더욱 강한 표현입니다.

 

12-73,1 내가 너와 함께 있다.
그저 네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계속 살고 있다.

 

 

천상의 책

11-80, 1914년 10월 29일
하느님의 뜻과 일치된 행위만이 완전무결하다.


8
"네 안으로 흘러드는 내 존재의 그 무엇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너의 행위들 하나하나가 나의 뜻과 일치되게 하여라.
나의 뜻은 완전한 행위들을 내포하니 말이다.

9 사실 내 뜻의 행위는 전부 흠이 없고 완전한 것이기에
그 하나의 행위로도 천 개의 세상을 창조하기에 족하다.

게다가 다른 어떤 행위도 수반시킬 필요가 없다.
하나의 행위가 족히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11
★나의 뜻과 일치된 그런 행위들만이 내 앞에 설 수 있다.★

왜냐하면 흠 없고 완전한 행위들만이
불완전한 행위를 할 줄 모르는 완전한 존재에게 영예와 만족을 줄 수 있는데,
피조물이 그처럼 완전하고 흠 없는 행위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의 뜻 안에서 일 뿐이기 때문이다.


12 나의 뜻을 벗어나서 행해진 것은
그것이 얼마나 선한 행위이건 언제나 불완전하기 마련이다.

설사 그럭저럭 처리해 간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일을 완성하려면 뒤를 잇는 행위들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피조물이 내 뜻 밖에서 행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찮은 것으로 본다.


13
그런즉
나의 뜻이 너의 생명, 너의 규범, 너의 모든 것이 되게 하여라.

이와 같이 ★나의 뜻을 네 안에 지니고 있으면,
너는 내 안에 있고 나는 네 안에 있게 된다.★

 

 

 

 

▣ 보조교사방
EBS 교육방송(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11강)
moowee 11.10.10 23:36

식구 여러분!


큰 마음 먹고 내맡김의 화살기도(2)만을
3개월 동안 한 번 실천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화살기도가 생활 속에서 저절로 굴러갑니다.
화살기도가 생활 속에서 끊이지 않게(1테살5,17) 됩니다.

"말"이 "씨"가 됩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듯이(창세1장),
말씀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듯이(요한1장)
말(화살기도)이 "하느님의 씨(1요한3,9)"가 되어 우리 안에 오십니다.

화살기도가 되풀이 되어 지속될 수록
하느님의 씨가 내 영혼 안에서 자라납니다.

내 영혼이 점점 하느님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2,20)



2011년 11월 14일
<10지구 성령기도회 일일대피정 제2부 내맡김 = 신비>


몽땅 100%를 내맡겨 드리면 신비가 일어납니다.

자신의 주인이 하느님임을 인정히고 모든 것을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내 안에 찾아 오십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정말 허물이 많아도 주님이 대신 살아 주십니다.
내맡기기만 하면 하느님이 각 사람에게 일일이 다 해주십니다.

3개월, 6개월 단위로 희한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너무 위대하신 분이 비천한 인간을 이끌어 주십니다.

너무 오묘하시고, 희한하고, 웃기십니다.
자기가 자기 밖에 나와서 보는 체험도 합니다.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