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연중 제2주간 목요일 (일치주간) 제1독서 <1월 18일>

은가루리나 2018. 1. 20. 02:16


+찬미예수님



오늘 우리가 들은 1독서를 읽으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날부터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게 되었다." 

저는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을 읽으면서 '시기' 시기라는 말이 확 들어왔어요. 

제가 사제생활 해오면서 하느님을 믿고 따르고 그 열심히 신앙생활 한다는 사람들이 

그 시기, 질투하는 모습들을 너무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아~정말 진짜 어떻게 그렇게 오랜동안 하느님을 믿어오고 하루에도 묵주알을 수십알, 수천알을 돌리면서도 뭐...시기는 어디서 오는 겁니까? 

시기는 어디서 와요? 마귀!!!



오늘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오늘 화답송인데 두려움이 어디서 와요? 마귀! 

안 좋은거는 다 마귀에서부터 오는 거예요. 

두려움, 어떤 일을 당하면 두려움이 있죠? 

그거는 마귀한테 오는 거예요.

 하느님께 의지하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어요. 

하느님께 의지한다는 거는 '의지' 이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니예요. 

하느님께 완전히 위탁! 

의탁을 떠나서, 의지를 넘어서서, 의지는 그냥 자기 뜻을 기대는 거예요. 

기댄 곳이 살짝 옆으로 가면 자빠져요! 

완전히 위탁해야되요, 

위탁은 완전히 집어넣는 거예요.



의탁은 그냥 붙들고 있는거라고 보면 되요. 

붙들고 있는데 쏙 빠져 나가면 어떻게 되요~그래서 완전히 들어가야되요. 

그 안에! 위탁이 이런 개념이예요 정말 

의지, 의탁을 넘어서 위탁! 

하느님께 위탁하여 두려움이 없으리라~~~

하느님께 위탁하면요 두려움이 없어요. 무슨 시기예요, 질투예요.



거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성당에서 활동하면서 싸움붙이는 거! 

한번 이쪽만 이뻐해주면 그냥 즉시, 완전히 시기질투하다가  

근데 이게 여자들 시기질투보다 남자들 시기질투가 더 웃겨요! 

정말 저는 남자들 시기.질투에 의해갖고 ~ 나중에 삐지니깐 

저한테 그렇게 충성을 다하던 사람이 진짜예요. 

전 진짜 제가 우리 본당에서 자매들하고도 친하게 지냈고, 또 저를 잘 따랐지만, 

저는 우리 형제들이 저를 좋아했어요. 정말이예요.



뭐 제가 여기 있어서 여러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형제들이 저를 따르면 진짜 충성을 다해요. 

근데 놀랍게도 시기. 질투를 해요. 

시기 질투안에 마귀가~ 그러니까 순수한 마음으로 신부한테 한게 아니라 

거기에 욕심이 있었던 거예요. 

시기는 욕심에서 나오는 거예요.



자기가 할 바를 하고, 자기 능력대로 살면 되는데 괜히 비교를 해가지고 , 

신부님이 저 자매만 이뻐한다고. 이뻐하면 어때요, 

그건 내 일이 아니쟎아요. 

신부님이 이뻐하면 아! 이뻐하는구나. 많이 이뻐해주세요~ 저도 나중에 이뻐해주세요~ 

그래야죠. 

형제들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 제자들도 질투해서 쌈박질 하는거 봐요.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죽으러 올라가시는 판에 뭐 누구는, 

그 엄마까지 동원되어서 내 아들을 무슨자리 무슨자리 해가지고...

그게 욕심이예요 욕심! 시기. 질투!



평생을 다녀도 그래요. 평생을! 

예수님이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그 중요한 일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타볼산으로도 데리고 가시고, 

뭐 여러가지 당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서 다 데리고 가요 그 제자들을? 

사랑하는 제자들을 데리고 가죠. 

열두 제자 중에서 사랑하는 제자가 있어요. 다들 그러시죠, 

자식들중에도 손가락 물면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다 이쁘다고.  

그게 아니더라구요. 

미운 자식도 있고, 엄마 아빠 말 잘 따르고 그러면 더 사랑스럽죠! 

모든 걸 순명하면서. 

그런데 저거는 말했다 하면 그냥 말대꾸나 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고, 

이러면 좋아하겠어요? 

아무리 내가 낳은 새끼라고 하지만...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지만 

정말로 내 자식은 내 것이 아니라는 이 생각을 제일 먼저 가져야되요. 

정말입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이 세상에 하느님이 내주셨을 뿐이지 여러분것이 아니예요. 

그래서 기본만 하고 끝 해야되요. 

정말로 황창연신부님이 뭐 입에 닳도록 얘기하셨쟎아요. 

정말 속지마세요, 자식들한테!



전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은.....(이하생략) 

프랑스를 움직이는 두뇌들은 어렸을 때부터 개 패듯 맞고 자랐다는거, 

사람은 때려야 되요. 

동물도 그렇고, 야단 치고, 패야 되요. 

말 안들었을때는 어렸을 때. 그래야지 

그게 길들여져서 올바른 사람새끼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안되요.



지금 신부들도 그렇고, 

젊은 신부들 버르장머리 없고 기본이 안되어 있는 신부, 수녀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정말이예요. 그런 환경에서 아들, 딸 하나 둘 낳아서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예요. 

정말! 제가 오늘 강론의 주제를 바꾸는게 제가 마지막 결론으로 몰고 가는게 뭐냐하면 

제발 제가 상담을 했기 때문에 그래요.



제~~~~~~~~발, 자식들한테 돈 뜯기지 마세요. 돈~~~ 제발,  

자기 능력으로 살 수 있게 하고, 

이제는 100세 시대예요. 

돈을 가지고 있어요 되요. 제가 많이 봤어요. 

가까운 신자들로부터 해서 돈 뜯어가는 거! 

한 번 뜯어가고 죽는 시늉을 해요. 

남편하고 짜고. 엄마가 어디 있어, 아버지가 어디 있어요! 

지 배우자, 지 새끼들이 중요하지.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그 자식들은 부부가 동원되어서 온갖 계략을 다 짜내요. 

내 동생보다 내가 더 많은 걸 차지하기 위해서!


이거요 무서워요. 한 번 뜯기면요 나중에 말릴 수가 없어요. 

나중에는요 칼 가지고 와서 죽인다그러고 협박하고. 이런 일을 제가 많이 봐서 그래요. 

제발 뜯기지 말고 애처로운 모습을 하고, 울고 생쑈를 한다고 하더래도 

여러분들은 뭐만 해야되요? 

주님께 집중 몰입해서 생각을 끊고 오로지 화살기도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면 주님이 처리해 주셔요. 그 일을



그리고 정말 정이라는 것은 인정, 

제가 노자의 도덕경 5장에 나오는 성인은 불인(不仁)하다. 

자연은 불인하다. 인정이 없다는 거예요. 

자연은 그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돌아가. 

그냥~지진이 나고, 폭발을 하고, 뭐 넘치고. 모든 생명체는 다 죽고, 살고,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냥~~~그냥 불인한 걸 어겨가면서 그걸 도와주고 한다고 오히려 망쳐요! 

그런일이 있을 때 제게 연락하세요, 

오늘 상담하신 분은!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에 얘기하세요,  

한번 두번 협박하고 그러면 그렇게 되요. 

본인이 강한 마음으로, 내가 그 돈을 준다고 해서 자녀들이 달라지지 않아요. 

더 나빠져요!



그리고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은 넘어가지 마세요. 

절대로 넘어가지 마세요!

정말 하느님이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 모든 걸 완전히 위탁하면은 

하느님이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모든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그 사람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이 다 처리해주셔요. 

다 알아서 기가막히게!



그런 주님, 여러분들이 믿고 있는 하느님은 

그런 하느님, 그런 주인이 여러분들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모~~~든 일! 어려운 일이나 기쁜 일이나 모든 일을 하느님께 맡기는 

그런 신앙생활을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 2018. 1. 18  무위 신부님 강론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