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1권 73장} 하느님의 뜻 안에서 행해진 것은 다 빛이 된다.

은가루리나 2015. 8. 24. 00:07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73



1914년 4월 5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행해진 것은 다 빛이 된다.




1 보통 때와 같은 상태로 있노라니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무한한 빛 안에 계신 모습을 보여 주셨다.


2 나도 이 빛 안에 잠겨 있어서 

빛이 귀와 눈과 입 따위 내 모든 것 속에 흘러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내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빛이 된다.

그가 일하면 그 일이 빛이 되고, 

가 말하거나 생각하거나 소망하거나 걸음을 옮기면

그 말과 생각과 소망과 걸음 등이 다 빛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데 이 빛은 태양인 나에게 끌려나온 빛이다. 


4 나의 뜻은 내 의지를 이루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아주, 힘차게 끌어 당겨 그로 하여금 끊임없이 이 빛 주위를 돌게 한다.

그는 뱅뱅 돌면서 더 많은 빛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를 내 안에 사로잡혀 있는듯한 상태로 있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