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94
1901년 10월 21일
하느님을 위해서 행하지 않은 모든 것은
폭풍에 휩쓸린 먼지처럼 흩어지고 만다.
1 아침에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양팔로 안아 주셨는데
마치 당신의 팔 속에 나를 가두시는 것 같았다.
그렇게 감싸 안으신 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2 "내 딸아,
영혼이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할 때면
언제나 오로지 이 범위 안에만 있게 된다.
한 번의 숨이나 맥박, 혹은 그 무슨 동작이건
아무것도 여기에서 나가지 않는다.
모든 것이 내 안으로 들어오기에
내 안에서 그 모두가 헤아려진다.
그 상급으로 나는 은총을 배가시키면서
모든 것을 다시 그 영혼 안에 쏟아 부어 준다.
그는 그것을 내게 다시 쏟아 붓고
나도 다시 그렇게 하므로,
그 영혼은 놀랍도록 큰 은총의 자산을 획득하게 된다.
3 내가 기쁨을 얻는 방법은 이렇다.
그것은 사람이 내게 준 것을,
그것도 그 자신의 것인 듯 내게 준 것을 그에게 돌려주면서
언제나 나 자신의 것을 보태서 주는 것이다.
그러나 내 은혜를 망각한 채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못하게 가로막는 사람은
나의 순수한 기쁨을 꺾어 버린다.
그런즉,
어떤 사람이 나를 위해서 자기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 것이 내 영역을 벗어나므로
폭풍에 휩쓸린 먼지처럼 흩어지고 만다."
4권94장 G을위해서행하지않은모든것은폭풍에휩쓸린먼지처럼흩어지고만다.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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