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브라흐만 (비인격체 또는 초인격적 완전체) 768-771

은가루리나 2018. 6. 4. 17:11



p192



768.  브라흐만은 모든 것을 초월해 있다. 

지(智)와 무지(無知), 선과 악, 진리와 진리 아닌 것 등등 

이 모든 이원론(二元論的)인 것들을 넘어서 있다.



769.  브라흐만은 사고(思考)와 언어를 넘어서 있다. 

브라흐만은 집중(集中)과 명상을 넘어서 있다. 

브라흐만은 아는 자와 알려진 바의 지식을 넘어서 있다. 

실재와 비실재의 개념까지 넘어서 있다. 

말하자면 브라흐만은 이 모든 관계를 넘어서 있다.



770.  절대자(神)는 냄새를 운반하는 공기와 같다. 

그러므로 어떤 때는 좋은 냄새를 운반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나쁜 냄새를 운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기 그 자체는 어떤 냄새에도 감염되지 않는다.



771.  절대자는 모든 특성을 넘어서 있다. 

마야와 연관된 것은 무엇이든지 초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