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_끊임없는 기도 4권 138장}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

은가루리나 2018. 7. 18. 11:5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38



1902년 7월 28일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다가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와 있는 것을 알았고, 

흠숭하올 예수님도 뵈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내가 세상의 불행을 보지 않게 하시려고 

"딸아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너는 세상을 괴롭히는 심각한 악들을 보고 싶지 않을 거다."




2 그렇게 말씀하신 그분께서 친히 나를 다른 데로 데려가셨다. 

그러면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을 가지기 바란다. 



언제든지 나하고 대화를 나누기 위한 영혼의 이 끊임없는 노력은,  


그것이 마음으로건 정신으로건 입으로건 

혹은 단지 의향만으로건 간에 

그 영혼을 내 앞에 매우 아름답게 단장해 주기에, 


그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곡조가 내 마음의 가락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3 그래서 나는 이 영혼과 대화를 하고 싶어진다. 


내 인성의 외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신성이  내 인성 안에 행한 내적 업적의 일부까지 

그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영혼이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으로 찬란한 아름다움을 지니게 되므로 

악마가 말하자면 벼락 맞은 꼴이 된다. 


그러니 올가미를 쳐서 그를 해치려고 들었던 간계도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4 이 말씀을 하신 다음 그분은 사라지셨고, 나는 내 몸 안에 돌아와 있었다.



4권138장 끊임없는기도의정신.m4a.avi




4권138장 끊임없는기도의정신.m4a.avi
2.0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