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40
1902년 8월 2일
각 사람이 마땅히 행해야 하는 모든 것이
예수 성심에 의하여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1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나를 몹시 괴롭히신 후에 갑자기 나타나신 오늘 아침,
그분에게서 빛살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었다.
나는 그 빛에 휩싸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예수님의 내면에 들어가 있었다.
그 지극히 거룩한 인성 안에서 내가 깨닫게 된 모든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으랴!
2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만,
매사에 있어서 신성이 인성을 이끌어 간다는 것과
신성은 우리 각자가 평생토록 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을 단 한 순간에 이룰 수 있고
(그보다 더 많이) 이룰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이 신성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 안에서 역사하고 있었으므로,
복되신 예수님께서는
전 생애에 걸쳐
모든 사람이 전체적으로 또 각 사람이 개별적으로
하느님께 행해야 하는 모든 것을 (미리) 행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었다.
3 그러므로 그분은 각 사람을 대신해서
하느님을 흠숭하고 하느님께 감사와 보속과 영광을 드렸으며,
또한 각 사람 대신
하느님을 찬미하고 고난을 받으시며 기도를 바치셨던 것이다.
따라서, 각 사람이 마땅히 행해야 하는 모든 것이
예수님의 성심에 의하여 이미 행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천상의 책 4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의 책 4권142장} "나는 내 공로로 얻은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게 넘겨주었다. 특히 나에 대한 사랑으로 산 제물이 된 사람들에게....." (0) | 2018.07.24 |
---|---|
{천상의 책 4권141장} 이 가련한 세상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 (0) | 2018.07.23 |
{천상의 책 4권139장} 사욕이 없는 사랑 (0) | 2018.07.19 |
{천상의 책_끊임없는 기도 4권 138장}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 (0) | 2018.07.18 |
{천상의 책 4권137장} 언제나 그리스도와 함께 수모를 겪으면 언제나 그리스도와 함께 높임을 받는다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