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139장} 사욕이 없는 사랑

은가루리나 2018. 7. 19. 16:4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39



1902년 7월 31일



사욕이 없는 사랑




1 평소대로 있으면서 흠숭하올 예수님을 수없이 여러 번 뵈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줄곧 침묵을 지키셨다.


나는 어리둥절했지만, 그 까닭을 여쭤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분께서는 당신 성심을 아프게 하는 어떤 일에 대해서 

내게 말씀하시려고 했는지 모른다.





2 드디어 마지막 방문 중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사랑은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양쪽 다 사리사욕이 없어야 한다. 


사욕이 있으면 

그 더러운 진창이 연기를 내뿜어 정신의 분별력을 흐리게 하므로 

신적인 사랑의 영향과 효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많은 일을 하고 (거룩한 일도 하며) 또 자선 행위를 하면서도 

말하자면 공허를 느끼기 십상이고 

그 사랑의 행위들에서 아무런 결실을 거두지 못하는 것이다."





4권139장 사욕이없는사랑.m4a.avi
1.54MB
4권139장 사욕이없는사랑.m4a.avi
1.5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