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162장} 하느님 정의의 엄청난 무게 첫째가는 열쇠

은가루리나 2018. 9. 10. 16:3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62

 

 

1902년 12월 15일

 

 

하느님 정의의 엄청난 무게

첫째가는 열쇠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는 사이에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와 있었다. 

 

그리고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땅바닥에 던져져 십자가에 못박히신 채 

모든 사람에게서 짓밟힘을 당하고 계신 모습을 보았다. 

 

이를 만류하려고 나는 그분 위에 누워 팔다리를 쭉 폈다. 

그들이 우리 주님께 저지르는 이 모든 짓을 내가 대신 받기 위함이었다.

 

 

 

2 그런 자세로 나는, 

"주님, 당신을 꿰뚫고 있는 못들에 저도 박힌다면 

당신께 더 큰 고통이 되겠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3 그 순간, 

복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은 것과 같은 못들에 

나도 박혀 있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밑에, 나는 위에 있었고, 

이런 자세로 우리는 이혼을 원하는 사람들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분과 내가 참고 견디는 고통에서 나오는 수많은 빛살을 쏟아 보내시어 

그들로 하여금 눈이 부셔 쩔쩔 매게 하셨다. 

 

나는 주님께서 기꺼이 나를 계속 고통받게 하신다면, 

그들이 그 일을 성취시키려고 할 때 어떤 굴욕적인 타격을 받고 

아무 짓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4 그 뒤 예수님은 사라지셨고 나는 계속 고통을 받고 있었다. 

나중에, 십자가에 달리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오신 그분은 

몸을 던져 내 팔에 안기셨다. 

 

그러나 갈수록 너무 무거워져서 

내 보잘것없는 팔로는 그분을 안고 있을 수 없었다. 

금방이라도 땅에 떨어뜨릴 것 같았다.

 

 

5 어떻게 해 보건 아무래도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는데다

그만큼 심하게 아프기도 해서 

나는 눈물을 쏟으며 울기 시작했다. 

 

틀림없이 떨어지리라는 것을 아신 그분은 내 눈물을 보시기도 했으므로 

나와 함께 우시는 것이었다. 

얼마나 애처 었는지!

 

 

 

6 그래서 나는 격렬히 그분의 얼굴에 입맞추면서 

(그분도 내게 그렇게 하셨거니와) 이렇게 말씀드렸다. 

 

"저의 생명, 저의 힘이시여, 

저는 약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 안에 당신 자신의 힘을 불어넣으시어 

저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십시오. 

 

이것이 

제가 당신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만이 

당신을 땅에 떨어뜨리게 될 저의 비탄과 

떨어지심으로 인해 받게 될 당신의 고통을 면하게 할 것입니다."

 

 

 

7 예수님께서 나의 이 말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내가 왜 이토록 무거운지 그 뜻을 알겠느냐? 

이는 정의의 무게이다. 

내가 계속 견딜 수도 네가 참을 수도 없는 무게이다. 

 

바야흐로 

인간은 하느님 정의의 무게에 짓눌려 뭉개지려고 하는 판이다."

 

 

8 그 말씀을 듣고 나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분께서는 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시려는 듯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께서 오시기 전에, 

어떤 점에 대해서는 내가 순명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었기 때문이다.)

 

 

9 “사랑하는 아이야, 

내가 너를 순명하지 못하게 할까 봐 걱정하다니 어찌 된 일이냐? 

 

내가 한 영을 끌어당겨 나와 하나 되게 하고 

그를 나와 동일시하면서 나의 비밀을 그와 나눌 때, 

그때 내가 그의 마음에 넣어 두는 

첫째가는 열쇠가 바로 순명이라는것을 

너는 모르느냐?

 

10 이 열쇠는 

다른 모든 열쇠들에게 전달되는 지극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에, 

이것과 통하지 않는 모든 열쇠는 

내 귀에 거슬리는 불협화음을 내기 마련이다. 

 

그런즉, 결코 걱정하지 말아라. 

더욱이, 네가 아니라  내가 네 안에서 순명하는 것이다. 

 

순명은 나의 일이니 여기에다 네 생각을 보태지 말고 내가 하도록 맡겨 다오. 

 

 

홀로 나만이 

이를 이루는 데에 필요한 것과 나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완전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11 그런 다음 그분은 사라지셨고 나는 내 몸 안에 돌아와 있었다.  

- 주님께서는 항상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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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4-162,9 
“사랑하는 아이야, 
내가 너를 순명하지 못하게 할까 봐 걱정하다니 
어찌 된 일이냐? 

내가 한 영혼을 끌어당겨 나와 하나 되게 하고 
그를 나와 동일시하면서 나의 비밀을 그와 나눌 때, 

그때 내가 그의 마음에 넣어 두는 
첫째가는 열쇠가 바로 순명이라는것을 
너는 모르느냐?


10 이 열쇠는 
다른 모든 열쇠들에게 전달되는 지극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에, 

이것과 통하지 않는 모든 열쇠는 
내 귀에 거슬리는 불협화음을 내기 마련이다. 


그런즉, 결코 걱정하지 말아라. 
더욱이, 네가 아니라  내가 네 안에서 순명하는 것이다. 

순명은 나의 일이니 
여기에다 네 생각을 보태지 말고 내가 하도록 맡겨 다오. 

홀로 나만이 
이를 이루는 데에 필요한 것과 나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을 
완전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아멘~ 아멘!
내맡김은 순종입니다.

오~ 저의 예수님,
당신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정신을 갖고 있는 영혼에게 
당신의 내적인 비밀까지 나누어 주시며
그 영혼 안에서 살아주십니다.

순명(내맡김)만이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는 사슬이며
당신과 통하는 모든 것의 열쇠입니다.

순명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드린) 영혼 안에서만
당신이 마음껏 자유롭게 활동하시어 

한계인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불가능이란 없는 가장 좋은 신적인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개개인에게 맞게 당신을 알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악한 인간이라도 어떠한 인간의 법(이혼법)도 
하느님 뜻 앞에서는 녹아버릴 것입니다.


은총의 세기에 내맡김이라는 선물을 주신 아빠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무리 ‘무리無理’해도
모든 이치理治의 주인이신 당신께서 함께하시면
모든 것이 ‘유리有理’하게 될 수 있사오니 

< "저의 생명, 저의 힘이시여, 
저는 약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 안에 당신 자신의 힘을 불어넣으시어 
저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십시오. 

이것이 
제가 당신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만이 
당신을 땅에 떨어뜨리게 될 저의 비탄과 
떨어지심으로 인해 받게 될 당신의 고통을 면하게 할 것입니다." >


아빠, 사랑합니다.
거내영을 통하여 당신의 정의를 자비로 바꾸시고
창조질서를 회복하소서.

부족한 저와 하내영을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내맡김은 순종★입니다.
하느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위무위


< “끊임없는 기도의 정신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나와 대화를 나누기 위한 영혼의 끊임없는 노력이다

그래서 나는 이 영혼과 대화를 하고 싶어진다. .

내 인성의 외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신성이 내 인성 안에서 행한 내적 업적의 일부까지 
그에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 (천상의 책 4-138)


< "보아라, 내가 네 마음속에 은총을 부어 주려면,
네가 절대로 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리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 (천 1-6,5)


< 내가 너를 아주 많은 빛에 잠기게 하여
인간적인 뜻의 소심함이 남아 있지 않게 해 주겠다.

나의 뜻 안에는 그런 나약이 없고,
★무적 불패의 신적인 용기와 힘★이 있기 때문이다. > (천 20-10,4)


<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마지막으로
당신이 직접 ‘내맡김의 진수’를 시범적으로 보여 주셨다.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인간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고,
인간의 모든 질서에 순명하는 삶을 사셨으며,
마침내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것이다.

참스승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는 이 세상의 모든 제자인 우리에게
이미 내맡김의 진수를 다 가르쳐 주셨다.

참스승 예수님의 가르침은 오직 ‘사랑’이었으며,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그 사람에게 다 내맡기게 된다.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하느님께 다 내맡겨 드리게 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 그것이 사랑의 잣대다.
상대방을 위하여 상대방에게 내맡기는 정도에 따라
그 사람이 상대방을 얼마나 사랑하는가가 결정된다.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 다 내맡기셨다.

우리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한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완전히 100% 다 내맡겨 드려야 한다.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내맡김의 완전한 모범을 보여 주신
스승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스승이시다. 

그래서 누차 
나는 내맡김의 ‘보조 교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내가 조금 먼저 가르침을 전수받았을 뿐,
여러분과 나는 
참스승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한 형제’ 관계다.

우리 한 형제는 스승님께서 보여 주신 그 ‘진리’에 따라
사랑(내맡김)하며 살아야 한다.

‘내맡김(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 곧 내맡김의 비법이며 진리다. >


< "순명은 (관계를) 풀면서 또한 묶어 준다.
그리고 그것은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뜻을 묶어 하나가 되게 하는 사슬이다.

그러므로 영혼은 
그 자신의 의지력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뜻의 능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러면 
네가 순명하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서 내가 순명할 것이다." > (천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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