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72
1903년 1월 10일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1 오늘 아침에는 오랜 기다림의 고통을 겪은 후에
여왕이신 어머니께서 아기 예수님을 팔에 안고 오셨다.
그리고 내게 예수님을 내주시면서
끊임없는 사랑의 행위로 그분을 에워싸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2 내가 할 수 있는 한 잘해 보려고 하고 있었을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내 사랑아,
자애로우신 내 어머니께 가장 큰 기쁨과 위로가 되는 말은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Dominus Tecum) 이다.
천사가 이 말을 하자마자
어머니께서는 거룩하신 분의 온 존재가
자기 자신에게 전해지는 것을 느끼셨다.
그리고
하느님의 능력에 감싸이는 것을 느끼셨으니,
이 하느님의 능력 앞에서 자신의 것은 흩어져 사라지고
(오직) 하느님의 능력(만)을 수중에 지니게 되셨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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