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73, 1901년 7월 16일
8
"주님,
당신의 사랑과 저의 사랑 사이에는 참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사랑은 시작이 있을 뿐더러,
과거에 당신을 향한 사랑이 없었던 빈곳들이
아직 제 영혼 안에 있는 것도 보입니다."
9
"내 사랑아,
창조주의 사랑과 조물의 사랑이 서로 꼭 들어맞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나 내가 오늘 너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는 네가 이제껏 알지 못했던 것이다.
모든 사람은 온 생애에 걸쳐서,
어떤 간격도 두지 않고 끊임없이 나를 사랑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항상 사랑하지 않으면,
이 사랑에 소홀했던 날과 시간과 순간의 수와 같은 수의 빈곳을
자기 자신 안에 남기거니와,
이 빈곳들을 다 채우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10
이는 여생 동안 갑절로 나를 사랑하거나,
죽기 전에 다 끝내지 못하면 연옥불의 힘으로 그렇게 하거나,
둘 중 하나로 채울 수 있을 뿐이다."
8-6,3
"사실,
연옥은 오직 영혼 안에 있는 사랑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을 할 따름이다.
이 빈자리를 다 채운 뒤에는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영혼에 그런 자리가 없다면 연옥에 속할 것도 없는 것이다."
* * *
moowee 18.05.16.10:48
예수님(루카 18,1)께서 또 바오로 사도(1테살 5,16)가
왜 < 끊임없이 기도하라> 하셨는지
이제야 그 이유를 정확히 알아듣겠습니다.
< 끊임없는 기도 >는
하느님을 <끊임없이 사랑>해 드리는 것이며,
그것은 <인간의 의무> 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또한 그것은(끊임없는 기도) 의무이기에 의무를 이행하지 못헸을 때는,
{9
이 사랑에 소홀했던 날과 시간과 순간의 수와 같은 빈곳들을
자기 자신 안에 남기거니와
이 빈곳들을 다 채우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10
이는 여생동안 갑절로 나를 사랑하거나, 죽기 전에 다 끝내지 못하면
연옥불의 힘으로 그렇게 하거나, 둘 중 하나로 채울 수 있을 뿐이다.
(천 4-79.9)}
물론,
하느님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끊임없는 기도)가
< 의무 >가 아니라 마치도 < 권리 >인양 느겨지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
즉 < 끊임없는 기도가 의무 > 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일이
끊임없는 기도모임의 주요 역할 중의 하나임을 깨우쳐 주심에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말씀(4-73,9)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 * *
이해욱프란치스코57 12.07.10.
내맡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의 '굳은 결심 봉헌'이며, 두 번째는 '화살기도'입니다.
첫 번째의 것이 유지, 성장하려면 반드시 두 번째의 것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의 것, 화살기도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짙어질수록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아무쪼록,
삶의 모든 시간에서 화살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하시길 빌고 빕니다
이해욱프란치스코60 15.10.26. 00:23
내맡김의 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1) 우리 신앙의 대상이신 하느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2) 따라서 우리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이며,
3) 그래서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이 나의 모든 것을 원하실 때
그 모든 것을 내어 드릴 ★굳은 결심★을 하며,
4) 그 결심이 변질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1) 굳은 결심(맹세 수준의)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리고
- 거룩한(하느님께) 내맡김
2) 그 거룩한 내맡김(굳은 결심)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 끊임없이 기도(화살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
[moowee 18.05.16. 10:51
모든 사람은 온 생애에 걸쳐서 어떤 간격도 두지 않고
끊임없이 나를 사랑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항상 사랑하지 않으면
이 사랑에 소홀했던 날과 시간과 순간의 수와 같은 빈곳들을 자기 자신 안에 남기거니와
이 빈곳들을 다 채우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10. 이는 여생동안 갑절로 나를 사랑하거나, 죽기 전에 다 끝내지 못하면
연옥불의 힘으로 그렇게 하거나, 둘 중 하나로 채울 수 있을 뿐이다} 】
참으로, 참으로,,,,
얘수님의 이 말씀을 벌써 여러 차례 보아왔지만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군요.
예수님(루카 18,1)께서 또 바오로 사도(1테살 5,16)가
왜 < 끊임없이 기도하라> 하셨는지 이제야 그 이유를 정
< 끊임없는 기도 >는
하느님을 <끊임없이 사랑>해 드리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그것은(끊임없는 기도) 의무이기에 의무를 이행하지 못헸을 때는,
그렇게 항상 사랑하지 않으면
이 사랑에 소홀했던 날과 시간과 순간의 수와 같은 빈곳들을 자기 자신 안에 남기거니와
이 빈곳들을 다 채우지 않고서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10. 이는 여생동안 갑절로 나를 사랑하거나, 죽기 전에 다 끝내지 못하면
연옥불의 힘으로 그렇게 하거나, 둘 중 하나로 채울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하느님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있어서는
그것이(끊임없는 기도) < 의무 >가 아니라 마치도 < 권리 >인양 느겨지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사실,
즉
사랑하는 아버지,
당신 아드님의 말씀(4-73,9)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천상의 책 4-102 1902년 1월 25일
사랑의 열이 절정에 이를 때 나타나는 현상
예수님께서 의무 소홀을 부드럽게 나무라시다
1
"사랑하올 제 선이시여,
저는 이와 같은 상태로는 계속 버틸 수가 없습니다.
저를 천국으로 다시, 아니, 영원히 데려가시든지
아니면 당신께서 영원히 저와 함께 이 지상에 머물러 계시든지
해 주십시오."
2
"어디 보자. 네 사랑의 열이 어느 정도로 높아졌는지를,
물리적인 열이 (극도로 높아지면)
신체를 탈진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열도 (최고조에 달하면) 신체를 탈진시키고
영혼으로 하여금 곧장 하늘로 날아오르게 한다."}
{16-1,2
"딸아, 내 뜻은 피조물의 뜻과 지속적인 만남 속에 있다.
인간의 뜻은 내 뜻을 만나기에
내 뜻이 내포한 빛과 거룩함과 힘을 받는다.
내 뜻은 사람에게 하늘의 생명을 미리 주려고
그 자신을 내어 주는 행위를 계속한다.
사람이 나를 받아들이면 이 천상 생명과 함께 머무르게 된다.}
{「수난의 시간들」 제7시간 겟세마니의 고뇌 셋째 시간
그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신 후 당신은 다시 동산으로 돌아오십니다.
하지만 당신 마음에 또 하나의 상처가 생겼습니다.
저의 선이시여, 이 상처를 통해 저는 봅니다.
시련의 밤들 속에 있을 때에,
선물과 입맞츰과 어루만짐으로 당신의 호의를 드러나게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당신의 사랑과 선물들에 대해 까맣게 잊은 채
꾸벅꾸벅 졸며 잠자는 상태로 있는 통에,
★끊임없이 깨어 기도하는 정신을 잃어버린 저 영혼들의 모든 죄★를 봅니다.}
[하섭내 4-1
영성의 본질은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됩니다.
"하느님의 뜻에 철두철미 내맡기는 것",
이것은
우리가 『끊임없이 자신을 잊고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께 순종하기로 마음을 기울여야 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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