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25
1903년 10월 27일
오직 사랑만이 신적인 방식으로 일하고 고통받게 한다.
1 여느 때의 상태로 있으면서 흠숭하올 예수님을 잠시 뵈었는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고행과 고통을 속죄의 징벌로 받아들이는 것은
칭찬할만한 좋은 일이지만
하느님의 방식과는 상관이 없다.
나는 많은 일을 하고 많은 고난을 겪었으나
이 모든 것을
오로지 아버지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므로,
네가 즉각 알아들을 수 있겠거니와,
오직 사랑으로 말미암아 일하고 고통받는 사람은
신적인 방식으로 일하고 고통받는 것이 된다.
3 다른 방식으로 한다면
비록 그것이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나 인간적인 방식이다.
그러니
창조주와의 합일이 결여되어 있고,
따라서
창조주의 공로가 아니라 인간의 공로만을 얻을 뿐이다.
4 반면에
참으로 나의 방식과 일치해 있으면
사랑의 불이 모든 차이점을 태워 없애기에
나의 일과 사람의 일을 하나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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