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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자들을 위한 지침서 ④ 마귀조심하세요~~~

은가루리나 2019. 6. 16. 23:01



"나는 믿나이다 ! 마귀(사탄,악마)의 존재를!" 내맡긴 영혼은 

2009.12.17



평범한 영혼이 단순히 자신을 위해 회개한다면 

한 두 마귀로 그 역할을 다하겠지면,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정도"의 회개라면,

마귀의 부대가 달려들 정도입니다.


주님께 내맡기는 영성이 그토록 뛰어난 영성임을 인식하게 되어도

쉽사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 

자신 안에 있는 마귀가 그렇게 하지 못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디, 마귀의 지배를 벗어나십시오!

벗어나는 것도 주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뿐입니다.


하느님을 누구보다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시더라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것, 바로 그것이 마귀의 어떤 세력도 뛰어 넘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힘입니다!


하느님을 뜨겁게 싸랑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23. 하느님께 내맡기실 분, 안 계신지요? ■ 내맡김 영성 ■

2010.01.20



하느님께 내맡기는 일은 

한 영혼이 '단순히 회개하는 일'과는 큰 차이가 있다. 


회개하여 열심한 신앙생활을 해나간다 하더라도, 

길건 짧건 간에 얼마 후 다시 죄에 빠져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회개의 반복'일 뿐이다.



그러나 하느님께 100%를 완전히 다 내맡기면 그렇지 않다. 

그것이 

일반적인 '회개 생활'과 '거룩한 내맡김의 생활'과의 크게 다른 점이다. 


일반적인 회개 때는 좀스러운 '마귀 부하들'이 설쳐대지만,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때에는 

'마귀 대장들'이 매우 강하게 달려든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자신의 '거룩한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해 드려야 한다.





"루치펠"이 지리산에 납시었네요. ╋ 내맡김 기도문 

2010.03.27



"회개한 한 영혼"을 유혹하여 다시 죄에 떨어뜨리기 위해선 

마귀의 졸개들 몇이면 충분합니다.

머지않아 또 곧 죄에 떨어질게 아주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내맡기기 직전의 영혼"에겐 마귀의 두목급들이 달려듭니다.


하느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여간해서는 죄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귀들의 역할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내맡김을 막기 위해 마귀들은 비상이 걸립니다.





2012년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무위신부님의 강론



구약의 봉헌은 죄없는 동물들이 대신 다 희생되고 죽어갔습니다.


신약부터는 흠없는 어린양이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명을 통해서 완전히 하느님 아버지께 바쳐졌기 때문에, 

부족하고 죄스럽고, 이런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서원에 있어서 마귀가 건드립니다.

네가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닌데, 약속해도 또 죄에 떨어질 것이다.


너는 아직 서원, 봉헌할 때가 안되었다. 

너의 맹세는 헛맹세가 될 것이다.


그래서 서원을 못하게 합니다.

맹세를 하면 하느님이 다 이끌어 주시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후속 > 11. 껍질은 정말로 질기디 질깁니다. ■ 내맡김 영성 ■

2010.03.22



두려움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두려움의 반대말은 '용기'이며, 마귀의 반대말은 '하느님'이다.


용기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두려움은 '마귀'로부터 오는 것이다.


마귀는 사람이 거룩하게 변화되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사람에게 두려움을 일으켜 그것을 적극 방해한다.


마귀가 '두려움의 원조'인 것이다.



'큰 변화'에는 '큰 두려움'이 따른다.

큰 두려움 속에는 분명, '대 마귀'가 숨어 있다. 


진정으로 자신의 큰 변화를 바란다면 그에 따른 큰 용기가 필요하며,

그 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용기는 '하느님으로부터' 나온다.


하느님을 의지하면 하느님으로부터 큰 용기를 선물로 받을 수 있고,

그 선물로 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곧 '마귀를 이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은 '하느님으로부터만' 나오는 것이다.



<거룩한 내맡김>이란 참으로 일생일대의 '큰 변화'이다.

내맡김이란,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다.


마귀는 하느님의 뜻을 거슬리게 하는 장본인이다.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 뜻대로 살아가도록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