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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명-위무위신부님의 댓글 모음

은가루리나 2019. 7. 16. 23:41


moowee 10.07.27. 14:31

인간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에 대한 순명은 "신앙의 정수"입니다.

세상의 구원이
성모님과 예수님의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대한 순종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moowee 10.08.06. 07:21

의탁, 겸손, 인내, 용기 등등 많은 능력과 은총의 통로는 "순명"입니다.

자기 자신의 육신을 죽이는 "작은 순교(단식)"
하느님 사랑과 뜻에 대한 "순명"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순명은 겸손을 낳고,
겸손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용기를 낳고
하느님의 능력과 은총을 낳습니다.

(우잉 누구 흉내내네, 역시 따라쟁이 원생이 ㅋㅋㅋㅋ)



moowee 10.10.07. 08:24

사실, 내맡김의 삶은 "無爲"를 배우는 것외에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을 하지 말고,
내가 계획을 세우지 말고,
나의 경험을 끌어 대지 말며,
그럼으로써 하느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하시게 하는 삶입니다.

한마디로 "하느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내 안에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시도록
나를 내어 드리는 삶입니다.


그것은 "無爲"로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無爲"할 때, 하느님께서 "行"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無爲行"입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무위행합니다.
늘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순명"할 줄 압니다.

순명은 천금보다 더 귀합니다.
순명은 "완전한(100%) 내맡김"만으로 가능함다.



moowee 11.04.29

내맡김은 순종입니다.
하느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moowee 11.07.28. 10:47

하느님께서는 '교회'를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구원사업의 대리자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모든 이는 교회의 가르침에 순명해야 합니다.

얼마 전 나주 율리아와 그 신비현상을 신봉하던 어떤 분도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야 한다"는 저의 지적을 받고는
이곳을 스스로 떠나갔지만
모든 이는 교회에 반드시 순명해야 합니다.


누구가 옳고 그름은 나중에 가려질 일이지만
일단은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의 가르침에 순명해야 합니다.

과거 모든 성인들도 다 그렇게 순명하셨습니다.

순명하지 않으면 결국 '분열'일 뿐입니다.
분열은 마귀가 가장 기뻐하는 일입니다.



moowee 11.09.15. 16:47

'내맡김의 능력(힘)'을 체험한 신앙인 시인 같습니다.

주님께 완죤히 내맡기면 '순종(이끌림)'할 일만 남습니다.

내맡김 이전의 순종은 '억지 춘향'이지만,
내맡김 이후의 순종은 '기쁨과 행복'입니다.




moowee 12.06.11. 23:42

"아님말구" 
성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무관심(이탈)" 또는
십자가의 성요한의 "無" 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이 아님말구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철저한 순명" 으로 받아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순명(아님말구)을 통하여
더욱 당신의 거룩한 뜻 속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아님말구에 철저한 영혼들에겐
언젠간 이 아님말구가 사라질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moowee 12.08.13. 22:27

우와~~~참으로, 하느님, 하느님 아버지!

내맡김(위탁)의 영성을 더욱 깊이 공부케 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갑사드립니다

일어나는 사건(일)에 대하여 "무관심" 한 인간은 정말 '못된 인간'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러나,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아님말구" 하는 인간은
세상에서 참으로 '가장 못된 인간'입니다.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아님말구" 
'천주의 의지가 아직 명백하지 않지만,
그래도 "평화", "신뢰", "대기", "사랑에 충만한 동의" 를 넘어선,
하느님 뜻에 대한 "완전한 순명" 
바로 "아님말구" 이기 때문입니다.



moowee 12.10.29. 23:07

0세,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이 되어 오시다!

15세, 인간이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시어=내맡기시어>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다!


70세, 아브라함이 <하느님 뜻에 내맡김>으로 신앙의 조상이 되시다!


이 세상에서 이보다 더 <위대한 기록>이 있을 수 있남요?



moowee 12.12.27. 10:53

진실된 사랑은 <십자가(고통)>를 통하여 드러납니다.

사도요한은 12제자 중 유일하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킨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였고 또 예수님이 가장 사랑하던 제자였음이
십자가 밑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요한은 진실로 <겸손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오늘 이 복음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사도요한)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그러나 사도요한은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먼저 들어가게 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한의 행동은 곧,
예수님이 세우신 질서, 위계제도, 교계제도에 순명함을 뜻한다고 봅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고 그것에 순명합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사도요한처럼 순서를 존중합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교계제도에 순명합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한다면>
루터처럼 교계제도에 불순명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한다면>
나주 율리아처럼 교계제도에 불순명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한다면>
일어나는 모든 일(교회분열까지도)을 하느님 뜻으로 여깁니다.



moowee 13.01.29. 11:09

{"물질적인 것을 태워없앨 수 있는 영혼의 능력은
<순명의 크기에 비례한다>.}

저는 앞으로 더욱 <거시기>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지옥(죄)에 떨어지라 하시면
저는 <거절하지 않고 당신께서 시키시는 대로 기쁘게>
지옥(죄)에 떨어지겠습니다.

제가 지옥에 떨어져도 전혀 두렵지 않음은
부족하고 죄스런 제가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내맡겼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님께 내맡겨졌기에 주님은 언제나 저와 함께 해 주시고,
제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당신이 지옥까지 저와 함께 해 주심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계시는 곳은 그 어디든지, 그곳이 지옥이라도
곧 천국이 되기 때문입니다.



moowee 13.07.27. 13:59

정말 하느님을 사람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든 일에 <군소리 없이 감수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거>절하지도 말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기>쁘게 모든 것을 내맡겨 드려야 합니다, 하느님께!


< 불순명 = 군소리 = 투덜거림 ≠ 거시기 = 내맡김 = 순명 >입니다.

하느님의 일에 <투덜거리는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가 없으며,
받은 은혜마저 다 날라가버립니다,

~어얼 훠~어얼~~~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루카5,30)."

"그들 가운데 어떤 자들이 투덜거린 것처럼 여러분은 투덜거리지 마십시오
(1코린10.10)."



moowee 13.11.01. 07:59

~~~ 숨 ~~~
아~~~ "숨" ~~~

" 하느님에게서 생명의 숨이 나와 그들에게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묵시11,11)."

이름을 호명하는 것에 대한 대답으로 "앋((앗))숨, Adsum" 

라틴어가 있습니다.

사제.부제 서품식 때 수품자의 이름을 호면하면
수품자들은  "앋((앗))숨!"하고일어섭니다.



<하느님 섭리에 내맡기는 것>

★거룩한 내맡김의 삶★이야말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앋(앗)숨",
★거룩한 순명★입니다.



moowee 13.12.04. 09:13

"35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다. "

빵을 받아먹을 군중들이 빵을 받게 되면
저절로 "땅에 앉아서" 먹게 될 것인데,
왜 미리 "땅에 앉으라"고 분부하셨겠습니까?

가르치고 베푸는 이가 앉으라면 앉고 일어서라면 일어서야 합니다.
가르침을 받고 베품을 받는 이들은!


무조건 말이 떨어지자마자 즉시 분부를 이행(순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이유를 모른다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아직 때가 아니라고,
즉시 따르지 않는 이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가르침을, 베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moowee 13.12.17. 22:47

크~~~
또 "나는 아니징~~~"이군요.

지도 신부가 지적을 해 드리면,
자신이 아니라 생각해도 일단

"예, 저는 그러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라고 해야
진짜 순명하는 것이지유 ~~~ ~~~ ~~~



제가 잘 아는 사람도 제가 잘못을 지적해 드리면 드릴 때마다,
매 번 <쪼끔만 기둘려   달라>고 하셨쥬 ~~~

증말~ 모든 사람의 경우 어찌 그리 똑같은지 모르겠어유~~~

마귀는 지 스스로 똑똑한 줄 알지만 증말 "빙신, 쪼다"에유~
증말이에유~~~


마귀의 지혜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느님께서 주시는 지혜>뿐이지유~~~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뜨겁게 죽도록죽도록 사랑하면유~
하느님이 당신의 지혜(분별력)을 선물로 앵겨 주시지유~~~
증말이에유~~~

지가 요로코롬 이곳에서 <영적지도>를 하는 것도
그것 아니면   즐~~~때 못하지유 ~~~




moowee 15.12.22. 08:32

참으로 이 무형의 성전 마리아처럼은
<버려질 천조각>과 같은 저와 여러분이 모여서
지금의 모습을 이룰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마리아처럼이 지금의 모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여러분의 ★순명★이라는
버려지기 쉬운 천조각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명의 천조각은 <거룩한 주님의 조각보>되어
이 세상을 감싸 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조각보인 이 마리아처럼은
주님의 가장 소중한 한 영혼 한 영혼을 담아
그분 앞에 놓아드릴 것입니다.

수많은 <주님의 조각보들>이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이룩하는 큰 도구 될 것입니다.


주님,
지금까지 순명의 정신으로 저를 따라 주신 당신의 천조각들을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moowee 16.01.14. 11:06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합시다.”


원로들의 태도는 참으로 <교만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자신들을 치셨으면
그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것을 벗어나
하느님을 자신들의 승리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려 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고통> 안에는
하느님의 크신 뜻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고통과 어려움을 <순명>으로 받아들이고,
<주님께만 더욱 집중몰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moowee 16.05.18. 09:54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저는 정말 아직까지도 너무 부족하고 죄스런 사제입니다.

그러나 정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 영혼의 모~든 안테나가 늘 한 시라도 쉼 없이
오직 하느님께로만 향해 있고
하느님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하느님을 위해 지금 이자리에서 당장 죽으라 하면
죽을 수 있는 마음입니다.

아직 많이 못났고 쌀쌀하고 냉정한 저이지만,
저의 영적인 지도를 부디 잘 따라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지금 저의 영적지도에 기꺼이 순명하여 잘 따르는 하덧사들은
벌써 하느님 가까이 많이 다가서는 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머지 않아
<영적인 눈이 뜨여 있는 교회 지도자>가 나타나시어,
현재 닫혀 있는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열어주실 날>이
머지 않습니다.

믿으십시오!



moowee 16.06.11. 22:16

지금까지 저의 내맡김의 삶에 있어서
일본에서의 짧은 3년 간의 지난 경험은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완전한 내맡김의 가장 소중한 체험
이었던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사악의 제물봉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오죽했으면
저의 "사제직까지 포기하겠노라" 외쳐댔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자신의 뜻(이사악)을 '아님말구(포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뜻에 기꺼이 '아님말구'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완전한 아님말구'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그 '아님말구'를 통하여
본격적으로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앞으로도
내맡긴 여러분에게 '아님말구'를 계속 경험시켜주실 겁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만나게 될 앞으로의 '아님말구'는
"여러분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증거" 입니다.

여러분이 드리게 될 ★쓰디 쓴 아님말구★는
★여러분의 하느님 사랑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제가 만일,
거룩한내맡김영성의 확산을 위해 저의 <사제직을 포기>하면
또 다시 이 영성을 따르는 사람들이 추려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것에 관계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이 일이 정말 <하느님의 뜻이라면>
아버지께서는 제가 포기하였던 사제직을 다시 돌려주실 것을
굳게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 역사를 보면 실지로
<하느님의 뜻에 어긋난 교회의 가르침>에는
단호히 거부하신 성인들도 계시고,
또 이단으로 몰려 종교재판에 붙여져 화형에 처해졌지만,
나중에 다시 복권된 의인들도 계십니다.


하느님의 뜻이 아닌 것에 대한 <순명>은 하느님을 거스르는 죄>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미지근하게 <카페놀이>를 하시는 분들은
저의 이이야기가 우습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거룩한내맡김영성>에
저의 모~~~든 것 사제직도 걸었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앞으로 벌어지게 될 사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서 이곳에서 스스로 발을 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영성에 저의 사제직을 걸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영성이 제가 만들어낸 영성이 아니라
원래 <하느님 신앙 대한 기본 영성>이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제 일(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일(것)이기 때문입니다!




moowee 16.07.02. 15:31

제가 말하는 < 한 가지 >는 ★順命입니다.


순명 順命
1.명령에 따름
2.천명(天命)에 순종함
3.[천주] 복음삼덕(福音三德)의 하나


순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순명하는 일입니다.


<창세 22>
8 아브라함이
“얘야, 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
하고 대답하였다. 둘은 계속 함께 걸어갔다.

9 그들이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곳에 다다르자,
아브라함은 그곳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얹어 놓았다.
그러고 나서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10 ★아브라함이 손을 뻗쳐 칼을 잡고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하였다.★"


★아브라함이 손을 뻗쳐 칼을 잡고 자기 아들을 죽이려 하였다.★

아브라함은 이미 아들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바로 ★순명★입니다.



moowee 16.07.04. 23:43

<~~^^여기만 머물러 있으면 다~됩니다.>

아닙니다, 아니에요.
★ 영적지도 신부의 말에 순명하고 잘 따라야 합니다. ★


왜 이곳에 남아 있으면서도 <저의 말을 따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곳의 영적지도 신부인 저를
<아주 우습게 여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가 <신학박사 학위를 소지하지 못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고요.


뭐, 할 수 없쬬.
<말을 끌고 물가는 갈 수 있어도 물은 먹일 수 없다>
는 속담이 어찌 그리 딱 맞는지요,,,,



moowee 16.07.18. 21:43

제가 이렇게 꼬치꼬치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있어요.
그래야 마귀가 <덜렁 마귀>가 떨어잘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경험에 의하면,
제가 물고 늘어지는 질문에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인정하면 끝이에요.

그리고 앞으로 그 잘못을 고쳐나가야 <영정성장>을 이룰 수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끈질지게 물고 늘어지는 질문을 하다보면
가~끔 그 사람 안의 깊은 바닥에 달라붙어 있던
<교만 마귀>가 튀어 나옵니다,

놀랍습니다.

그 교만 마귀를 자신이 쳐부서야 하는데,
그것은 <순명밖에 없지요.>



이해욱프란치스코 16.07.18. 22:03

이곳을 뛰쳐나간 그 쟁쟁하던 분덜이 바로 아주 좋은 예입니다.


<자존심 = 자애심>을 가장한 교만 마귀가
저의 질문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게
그 사람 안에서 그 사람을 조종합니다.


그 조종을 뿌리쳐야 합니다, 순명해야 합니다.
제가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그것을 순명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서 마귀가 물러가며
그 사람은 <하느님의 다스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moowee 16.08.03. 07:43

하하 하하 하하

<사랑하는 신부님,
더욱 더 엄청난 야단과 질책으로 저희들을 영적지도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평상시 그렇게 말하기는 쉬우나,
막상 <엄청난 야단과 질책>을 받게 되면 상황이 틀려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왠만해선 그놈악마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특히 내맡긴 영혼에게는.

겸손과 사랑을 가장한 그놈악마

영혼의 깊은 밑바닥에 껌딱지처럼 착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놈악마이 어쩔 수 없이 지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순간이 바로,

저의 ★엄청난 야단과 질책★ 입니다.


저의 그 ★엄청난 야단과 질책★ 은
그 옛날 예수님께서 마귀악마를 물리치실 때 하시던 말씀,


<마르 8, 33>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와 같은 말입니다.


실지로 어떤 하내영은
<영적지도자인 저에게 순명하지 않는 것들은 마귀새끼>라고
지 입으로 말해 놓고, 얼마지나지 않아 곧
지가 악마마귀새끼임을 증명해 보인 경우도 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러니,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든 것을 100% 다 내맡긴
하내영이라 하더라도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주님께 집중몰입하며
절대로 <겸손을 잃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늘 깨어
<죽도록 하느님만 뜨겁게 사랑하는 영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moowee 16.09.01. 09:32

순명은 영적성숙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해욱프란치스코61 16.09.04. 00:03

<거내영>을 통해서 하느님을 죽도록 사랑하게 되었습니까?

아니면 <성경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을 죽도록 사랑하게 되었습니까?

여러분이 거내영을 통하여 <하느님을 죽도록 사랑하게 되었다.>면,
여러분이 성경의 예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기 전에 먼저,

거내영으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의 저자 코사드의 요한 베드로 신부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믿고 실행하온 저와 저의 야그를
<전적으로 믿고 순명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코사드의 요한 베드로 신부님은,
신부님을 이끌어주신 어떤 분, 그 어떤 분의 어떤 분,,,,,
올라가고 올라간 끝에는 <성경의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

진짜 살아 계신 인간의 살덩어리를 지니신 예수님의 말씀을
그의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만난> 그 어떤 사람을
전적으로 믿고, 순명하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곧,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여 저의 말을 믿고 저의 말(가르침)에 순명하여
★따라쟁이★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은,
저의 부족함과 저의 죄와 저의 모든 행실과는 전혀 상관 없는
전적인 <따름 = 따라쟁이>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인간이며
★<거.내.영은 하느님에 대한 근본 신앙>★ 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느님에 대한 근본 신앙은
그 어떤 인간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1 사무 15 >
22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까?

진정 ★말씀을 듣는 것★ 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 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


말씀을 듣는 것, 말씀을 명심하는 것 = 순명 = 순종



moowee

순명은 자신의 생각에 맞는 것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것도 따르는 것이 순명입니다.

'순명'은 '겸손'의 다른 말이며 '겸손'은 '영적성장의 첫걸음'입니다.




moowee

내 뜻의 주인이 하느님이 되면
어떤 수모와 고통이라도 다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참아받고
기꺼이 순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뜻의 주인이 하느님이 되셨기에
하느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면서 인간을 사랑하시기에
비천한 육체를 취하고 이 세상에 오셨으며,
인간으로서 아니, 창조주 하느님으로서도 가장 낮은 자가 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만난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영혼의 가장 중심(밑바닥)에 자리하고 계신
예수님을 발견합니다.

그리곤 곧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는 말은 다른 말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비천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 죄인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높은 성인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진실로(생각이나 말로가 아니라) 자신을 죄인이라 여기는 사람은
자신의 그 잘난 자애심(내 뜻)을 결코 내 세우고
그 자애심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나를 우습게 보는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신을 지도해 주는(지도를 요청해 놓고서도)
지도사제의 말에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인간이기에 기분은 매우 좋지 않거나 좋지 않더라 하더라도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상처를 받고 순명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보다 내 뜻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자애심).



* * *


[★ 불가능한 일을 명령받았을 때 하는 순명은
보다 완전하고 차원 높은 순명이다. ★]

-수도승 영성(순명에 대하여)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회 홈페이지에서-




* * *




순명의 필요성과 그 잣대. ■ 내맡긴 영혼은 ■
2010.07.27


"순명"이란,
하느님에 대한,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의 것이 될 때만이
"순명의 가치"가 빛나게 됩니다.

따라서, 하느님은 거룩한 분이시며, 거룩함 자체이시기에
하느님을 믿는다는 모든 이들 안에서 벌어지는 그 모든 일의 기준은
오직 한가지, "거룩함"입니다.


순명은 분명 "거룩하신 하느님의 거룩함"을 배우는 최고의 스승이십니다.

우리는 같은 레벨(位)의 하느님이
"순명"에 의해 인간이 되어 세상에 오신 모범을 따른다면
그만 문제 끝입니다.



「수난의 시간들」제19시간 (오전 11시- 12시)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전반부: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오, 십자가야, 서둘러 네 팔 안에 나를 받아 다오.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나를!

거룩한 십자가야, 내가 네 위에서 모든 것을 완성하리니,
서둘러라, 십자가야, 나를 사르고 있는 열망을
- 영혼들에게 생명을 주고자 하는 이 열망을 성취하여라.

더는 지체하지 마라!
내가 네 위에 눕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내 모든 자녀들에게 하늘을 열어주기 위함이다.


오, 십자가야, 과연 너는 나의 순교 - 순교적 수난이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너도 내 승리가 될 것이고,
그것도 완전한 개선이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너를 통하여 내 자녀들에게 풍성한 유산을,
승리와 개선의 영관(榮冠)을 내리리라."


당신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
원수들은 당신에게 십자가 위에 누우라고 명령합니다.

그러자
당신은 저희의 불순종을 보속하시려고 즉시 순명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