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22
1905년 7월 22일
하느님은 행해진 일의 결과를 보시지 않고
그 일에 담겨진 사랑의 강도를 보신다.
1 어떤 극기 고행들은 내가 할 수 없는 것이어서 마음이 언짢았다.
주님께서 나를 몹시 싫어하시기에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하시나 보다
싶어서였다.
그런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나를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 무엇 때문이건 언짢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꾸려고 힘쓴다.
사실 네가 고행을 하고자 한 까닭이 무엇이었느냐?
말할 것도 없이 나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너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에 대한 사랑으로 고행하여라.
또 나에 대한 사랑으로 그것을 하지 말아라.
내 앞에서는 둘 다 무게가 똑같을 것이다.'
3 아무리 하찮은 행위라고 하더라도
모든 행위의 무게는 그 행위가 담고 있는 사랑의 분량에 따라 증가한다.
왜냐하면
나는 행해진 일(의 결과를) 보지 않고
그 일에 담겨진 사랑의 강도를 보기 때문이다.
4 그러니
네 마음속에 아무런 언짢음이 없고 항상 평화가 있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심기가 불편하고 어수선한 상태 속에서는
언제나 자애심이 나서서 지배하려고 들고,
아니면 원수가 해코지를 하려고 설치는 까닭이다."
6권122장 G은행해진일의결과를보시지않고그일에담겨진사랑의강도를보신다.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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