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면
지나가는 교통과 쾌락, 희망과 불안, 그리고 즐거움과 슬픔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런 것들은 나의 삶이 아니며
나의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나에게서 하느님을 빼앗아 갈 수 없는 것들을
내가 왜 두려워해야 합니까?
나를 하느님께로 인도하지 않는 것을 왜 바라야 합니까?
내가 영적 생명을 가지고 있고
또 내가 원하지 않으면 잃을 수 없는 신분을 가지고 있는데
어차피 잃어버릴 육신 생명에 대해서
걱정할 이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진정한 '나'가 되었는데
'나' 아닌 '나'를 포기하기를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영원한 기쁨이신 하느님을 내가 이미 모시고 있습니다."
[< 斷想 > 22. 저의 착각일까요? ■ 내맡김 영성 ■
moowee 등급변경▼ 조회 1793 추천 0 2010.06.22. 10:38
하느님을 자판기로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도깨비 방망이이신데 말입니다.
한마디로 지 혼자서 깨불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지 것인데
그것을 까맣게 다 잊어 먹고,
아니 모르면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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