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56
1918년 7월 16일
모든 이에게 선을 행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하느님 뜻 안에서 살아야 한다.
1 아침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너 자신 안에, 네 뜻 안에 남아 있지 말고,
내 안으로, 내 뜻 안으로 들어오너라.
나는 무한하다.
그리고 무한한 존재만이
원할 때마다 매번 행위들을 증가시킬 수 있다.
2 또
저 높은 곳에 있는 존재는 밑바닥에 이르기까지 빛을 줄 수 있다.
태양을 보아라.
저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모든 눈에 빛이 된다.
더군다나 모든 사람이 저마다
태양이 완전히 자기 소유이기나 한 듯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
3 반면에
풀과 나무와 강과 바다와 같이 이 아래에 있는 것들은
사람마다 마음대로 쓸 수 없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태양에 대해서처럼
"내가 원하면 이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도 여전히 태양을 누릴 수 있다." 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4 아래에 있는 것들은 오히려 태양으로부터 혜택을 받는다.
어떤 것은 빛을,
어떤 것은 열을,
어떤 것은 기름진 토양을,
어떤 것은 색채를 받는다.
5 그런데,
나는 영원한 빛이고, 가장 높은 곳에 있다.
그리고 얼마나 더 높은 곳에 있든지
그만큼 더 깊은 곳까지 도처에 있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이고,
각 사람에게는 오직 그만을 위해 있는 듯한 생명이다.
6 따라서 네가 모든 이에게 선을 행하고자 한다면,
나의 무한성 안으로 들어와서 저 높은 곳에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
너 자신에게서도 벗어난 상태로 말이다.
7 그리하지 않으면 땅이 너를 둘러싸고 있을 것이니
네가 풀이나 나무는 될 수있어도
결코 태양은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주는 대신 받아야 할 처지가 될것이고,
네가 행하게 될 선도
그 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12권56장 모든이에게선을행하고자하는이는반드시Gw안에서살아야한다.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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