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13
1902년 3월 3일
으뜸가는 일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었으나
오늘 아침에는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았다.
그분의 이 부재로 말미암아 나는 죽을 것만 같았다.
기다림의 한계에 이르렀을 무렵
측은한 마음이 드신 그분께서 비로소 오셨는데,
나를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때로는 내가 오지 않을 필요가 있다.
늘 온다면 내 정의를 어떻게 밖으로 드러내겠느냐?
게다가
인간은 내가 책벌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갈수록 더 교만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의미에서) 전쟁과 파괴가 필요한 것이다.
그 시작이나 과정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그 끝은 대단히 즐거운 것이 될 터이니 말이다.
그러니 너는 알아야 한다.
으뜸가는 일은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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