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모든 것>이라는 말의 신비⑧

은가루리나 2020. 3. 23. 15:59





 Re:2017년 11월 16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복음 

 -2부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벌거벗은 지금 ★


 moowee  등급변경▼  조회 395  추천 0 2017.11.16. 10:13



<루카 17,20-25>


그때에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Re: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 여기도 아니고 저기도 아니고  영성교육


이해욱프란치스코62  등급변경▼  조회 154  추천 0  2017.12.29. 15:10



664. 신의 화신에게는 아무것도 의심스러울 게 없다. 

삶에 있어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그는 손쉽게 해결해 준다. 


그의 해설은 어린아이조차 따를 수 있다. 

그는 지혜의 태양이다. 


수많은 겁(劫, Kalpa) 동안  쌓인 어둠을 쫓는 지혜의 빛이요, 

그 태양이다.




[이해욱프란치스코62 17.12.29. 15:14


엄효선리나58 17.12.29. 11:49


{20-2,19
"딸아, 내 뜻 안에는 낮도 밤도 없고, 동틀 녘도 해질 녘도 없다.

내 뜻의 날이,
항상 내 뜻의 빛이 가득한 날이 있을 뿐이다.


20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따라서,
'내게는 밤이 없다. 언제나 낮이다. 그러니 내 날은 한낮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그가 내 뜻을 실천하며 내 뜻 안의 삶을 살려고 활동함에 따라,
그 삶의 날 안에 찬란한 빛들을 더 많이 형성하고,
그 빛들이 내 뜻의 날을 더 영화롭고 더 아름답게 만든다.


21 너는,
낮과 밤이, 동틀 녘과 해질 녘이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지 아느냐?

때로는 내 뜻을 행하고 때로는 자기 뜻을 행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니,
그가 내 뜻을 행하면 낮을 이루고, 자기 뜻을 행하면 밤을 이룬다.

완전히 내 뜻안에서 사는 사람은 빛이 가득한 한낮을 이루고,
그렇게 완전히 살지는 못하고 부담감을 느끼며 마지못해 사는 사람은
동틀 녘을 이룬다.

22 그리고
내 뜻이 안배하는 것에 대해 불평하며 물러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해질녘을 이룬다.

또 전혀 내 뜻을 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계속되는 밤 시간이 있을 뿐이니,
이는 결코 끝나지 않는 영원한 밤의, 곧 지옥의 시작이다.“}


하내영들이여, 100% 내맡긴 하내영들이여,

전능하신 하느님 뜻 안에는 낮도 없고 밤도 없고, 동틀녁도 해질 녁도 없듯이
★ 자신의 모든 뜻을 온전히 다 하느님께 내맡겨 전능하신 하느님의 소유가 된 영혼들 안에는 ★
★ 선도 없고 악도 없고, 부족함도 죄스러움도 죄 짓는 일도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말일까요? ★


그래서 제가
<하느님 뜻의 나라에서 과거에 가졌던 저의 생각을 정정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리차드 로어 신부님의 <벌거벗은 지금>을 통하여
그러한 생각이 더욱 굳어지게 되었기에 하내영 여러분께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참으로 부족하고 죄스럽고 죄를 짓는 영혼이
그러한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100%) 내맡겨 완전히 하느님의 것이 되었고,
하느님의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되었음에도 그 안에 죄와 죄 짓는 일이 남아 있다면,
<전능하신 하느님 안에 죄와 허물(죄 짓는 일)이 남아 있다>는 말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굳이 하내영 여러분께 답을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을 읽어보시고 "아, 그렇 수 도 있겠구나!" 아니면,
"그거 모호한 수수께끼같은 말인데?" 또는 " 아, 그건 좀 잘못된 생각 같은데?" 등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한 미디 하고 싶으신 분은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20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따라서,
'내게는 밤이 없다. 언제나 낮이다. 그러니 내 날은 한낮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따라서, 죄가 없다. 언제나 선이다. 그러니 내 날은 최고의 선이다?



<21 너는,
낮과 밤이, 동틀 녘과 해질 녘이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지 아느냐?

- 너는 선과 악이, 죄와 죄 짓는 일이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지 아느냐?



<때로는 내 뜻을 행하고 때로는 자기 뜻을 행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니,
그가 내 뜻을 행하면 낮을 이루고, 자기 뜻을 행하면 밤을 이룬다. >

- 그가 내 뜻을 행하면 선을 이루고, 자기 뜻을 행하면 죄를 짓는다?]





이해욱프란치스코62 17.12.29. 21:10



<3 "딸아, 그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라,
아주 간단한 약이 있다..

곧, 내 뜻에 완전히 맡기는 행위는
그러한 행위 하나만으로도
네가 지금 말하는 그 모든 추함에서 깨끗해지기에 넉넉하다.>


단!
이 말씀은
완죠~~~오니 100%를 다 맡긴 영혼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이해욱프란치스코62 17.12.29. 22:00



이해욱프란치스코61 16.02.10. 11:13





저는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식에 있어서,

1) 여러 봉헌자들의 마음 안에 들어가
그 봉헌자의 굳은 결심(지향)이 100% 인가 아닌가를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하느님만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간혹 봉헌자 가운데에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 - 목숨, 배우자와 자녀의 목숨, 재산 - 을
완전히 100% 다 내맡기겠다는 결심에 대한 진지하고 진솔한 묵상 없이> 봉헌한 봉헌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생각으로 100%의 결심을 봉헌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봉헌자들 중에는 봉헌 당시 100%의 결심을 봉헌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화살기도 능구 3개월> 또는 그 이상 오랜 기간을 통하여
주님께 집중몰입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주님의 이끄심으로 나중에야 비로서 100%의 결심을 봉헌할 수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3) 또한, 봉헌 당시 100%의 굳은 결심을 봉헌한 봉헌자라 하더라도
봉헌 후 얼마나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살아왔는가>를 저 자신은 잘 알 수 없습니다.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봉헌자가 자신의 신앙심과 그의 처해진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성찰하는 습관이 전혀 없던 봉헌자가 자신의 화살기도의 집중도를 성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제가 처음 산 속에서 '혼자' 살면서도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지향을 갖고 생활한다 하였지만,
하루에도 가끔씩 수차례 저 자신을 돌아보면,
저의 머릿 속에는 화살기도가 아니라 다른 잡념이 자리 잡고 있을 때가 많았던 경험을 보더라도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가정 살림과 성당 활동, 이웃들과의 빈번한 만남, 신경쓰는 직업의 소유자들에게 있어서의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랜 기간을 평소에 기도생활과 거리가 멀었던 봉헌자가 짧은 시간? 내에
<집중도 높은 화살기도의 수준>에 오르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영적지도 신부인 저에게 직접 영적지도를 받지 않는 이상,
각 봉헌자의 정신상태, 마음상태, 영적상태를 알 수 없지만
이미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까지 주님께서는
★봉헌자의 글, 말, 행동 그리고 일어나는 사건(일)을 통하여★
영적지도를 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100% 내맡겼다는 사람이 삼천포로 빠지는 이유는
위의 글에 올려져 있는 내용들을 참고하여 판단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