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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기도 / 희망기도

은가루리나 2020. 4. 2. 23:55

 

 

이해욱프란치스코 2015.05.16. 14:31


하느님 뜻 영성의 목적은 <천상의 책> 머리에 잘 언급되어 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이 바로 그 목적입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좋은 것)을 얻기 위함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이 창조된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느님을 주님(주인)으로 섬기며
오직 그분만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할 때
이 세상의 그 무엇은 저절로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순서(질서)입니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6,33)


사람이 올바른 질서(순서) 속에서 살아갈 때
그때 비로서 사람들 가운데 하느님 뜻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사람들이 하느님 뜻의 나라에 살아가는 상태가
바로 사람의 본연의 위치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소유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이 세상(피조물)의 모든 애착에서 벗어나
"하느님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해 모든 일을 행하며
하느님만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 세상의 무엇을 얻기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이 잘못되고 그 무엇을 다 빼앗겨도
오직 하느님만을 사랑합니다.

 

 

 

 

moowee 2017.06.12.22:38


<아버지 뜻대로 이끌어주시고 치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이것이야 말로 짬뽕 + 비빔밥 기도입니다.

<아버지 뜻대로 이끌어주시고(거내영 기도)
+ 치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희망기도).>


이 자리에서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왜,
희망기도, 하느님 뜻 영성 기도 하시던 분들이
이곳으로 모여오시는 줄 아시나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는 <주님의 기도>뿐이십니다, 아닙니까?
다른 기도를 가르쳐주신 적이 계십니까?

없습니다, 주님의 기도외에는!



그리고 < 기도에 대해 강조하신 사항 >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 루카복음 18장 1절 이하 >의 말씀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루카 18)



그리고,
소위 제 표현으로 < 청.찾.두 >기도인 <루카 11, 9 이하>의 말씀입니다.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마태 7,7-11)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루카 11)



그리고 이 말씀(루카 11, 9-13 ) 바로 전의 말씀이,

끊임없이 간청하여라

5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루카 11) 입니다.



그런디~~~

잘 모르는 사람덜이 예수님의 이 말씀을 청원기도,
소위 다른 표현으로 땡강기도라고도 말씸하시는디~~~ ?

사실 이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이 세상의 것들>을 청하라는 청원기도가 아닙니다.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


청원기도의 목적을 가르쳐 주시는 무지~~~ 중요한 말씀입니다.

청원기도의 목적은,
오직 하느님을 청하고 찾고 구하는 것입니다.


<희망기도>를 잘 아시는 분들께,
오랜 기간 희망기도를 열심히 바쳐오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 질문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 ~~~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라고 가르쳐주신 말씀이
성경의 어느 곳에 나오는지요?

 

 

 

 

<11> 영성이란 무엇인가? (정영식 신부) ★영 성 (댓글)

moowee 2017.10.12. 21.26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 희망기도 >는 靈性(영성)이 아닙니다!
<희망기도>는 기도의 一種(일종)입니다.

영성은 영성과 비교해야지
<기도의 종류(방식)의 하나>와 비교하는 것은 비교가 적절하지 않습니다.

< 하느님 뜻 영성 >과
< 거룩한 내맡김 영성 >의 비교는 적절합니다, 靈性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희망기도>를 폄하하지 않았습니다.
< 단순히, 기도의 수준 >에 대해서 언급했을 뿐입니다.

분명히, 기도에는 차원이 있고 서로 그 수준이 다릅니다.
즉, <올바른 기도>가 있고 <그렇지 못한 기도>가 있습니다.

저는 <희망기도>를 올바르지 못한 기도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올바른 기도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희망하기 전에>



주님의 기도(루카 11,2-4)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저는 다른 이들에게 특히,
<희망기도>를 기도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희망기도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거룩한 내맡김 영성 >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이들에게
거내영의 끊임없는 화살기도와 비교하여
<희망기도>에 대해 언급했을 뿐입니다.

자신의 뜻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면서,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바라는 그 무엇을 얻어내고자,
에둘러 표현하는 방식은
겸손을 옷입은 <겸손치 못한> 방식이라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저는 저의 뜻(원의)가 있는 경우,
저의 뜻을 감추고(겸손?)
에둘러 저의 원의(뜻, 요구, 욕구)를 표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제가 타고난,
아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부여해 주신 제 성격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도(방식)을 좋아하고 따릅니다.
<희망기도>는 저의 천성에 맞지 않는 기도입니다.
차라리 <땡깡기도>가 더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든 영성이든 하느님과의 일치>입니다.

자신의 영적수준에 <땡깡기도>가 맞는 사람은 땡깡기도를 바치십시오!
자신의 영적수준에 <희망기도>가 맞는 사람은 희망기도를 바치십시오!
자신의 영적수준에 <청원기도>가 맞는 사람은 청원기도를 바치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하느님’간의 직거래다.>

<어느 기도>가,
<어느 영성>이,
하느님과의 <직거래가 가장 잘 되는가?>
자신의 영적수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적수준에 맞지 않는 기도나 영성을 따라가다가
가랭이가 찢어질 위험이 있으니,
지금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거내영을 따른 이들은
크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자신)에 맞는 <기도와 영성>을 찾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수준에 자신의 모든 뜻을 포기(Abandonment)하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에 맡겨 드리는
<끊임없는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가 맞는 사람은
끊임없는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바치십시오!


그것이 지금까지 저의 생각이며 지론이었을 뿐입니다.



<본당과 수도회, 신심 단체 등 특수한 영성은
신자 개인에게 스트레스(stress)의 ‘S’를 주어선 안 된다.

영적인(spiritual) ‘S’를 주어야 한다.>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아버지영광 위한 삶

44. 성령과 성체성사를 통해 거룩함을 주시는 아버지



4
이 성사를 받아모시는 것은 쉽게 나를 이해할 수 있는 행위이니,
내가 어떻게 너희에게 오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5
내가 너희 안에 있을 때에, 내 소유 중 어떤 것을 너희가 청한다면,
나로서는 더 쉽게 그것을 줄 수 있다.

이 성사를 통하여 너희와 내가 긴밀히 일치하기에,
이 친교 안에서 내 사랑을 너희에게 쏟아 부어
내 거룩함이 너희 영혼 속에 퍼져 가게 하는 것이다.

6
내 사랑으로 너희를 충만케 하면
너희는 오로지 덕행들이나  
너희에게 필요한 완덕만을 내게 청하게 되고,
하느님께서 당신 피조물 안에서 쉬고 계시는 그런 순간에는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moowee 2017.06.03.09:29


<1코린 13>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 믿음 >과 < 희망 >과 < 사랑 >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믿음도, 희망도, 사랑도
다 하느님만 믿고, 하느님만 희망하고, 하느님만 사랑하기 위함입니다.



<11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


아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생각은
먹는 것(세상의 것)과 노는 것(즐기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늘 어린이들의 입에서는 달라는 말(청원)만 나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그리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


부족한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겨
온전한 것(하느님)을 얻게 된 어른들에게 있어서의 중요한 생각은 늘~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 드리나,
어떻게 하면 더 죽도록 뜨겁게 사랑할 수 있나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입에서는 늘!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께 저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가 떠나지 않습니다.


어른들의 입에서는
이제 먹을 것을 달라는, 또 놀겠다는 소리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먹는 일이라곤 <하느님의 뜻>을 먹고
노는 일이라곤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일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하느님께서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가장~ 바라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태 6>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루카 12,22-32)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늘~
스승 예수님의 말씀만 <믿고>
하느님아버지만 <희망>하며
아버지하느님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아버지하느님의 영광
참으로 부족한 하느님의 젖먹이 똥싸개 하내영들을 통하여
크게 드러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moowee 2016.01.14.


하느님은 절대로 인간을 위한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십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느님을 도구로 사용해서는
절대 아니 되는 것입니다.

이 번 기회에 모든 하덧사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소위 하느님을 얻기 위한,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한> 끊임없는 화살기도 外에
다른 지향을 둔 내맡김의 화살기도는
이스라엘 원로들이 취한 태도와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 있어서는 그 어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희망기도>가 기도의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얻기 위한> 희망기도는
하느님을 도깨비 방망이로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또,
하느님 뜻 안에 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하느님 뜻 안에서 기도합니다>라고 말하면
기도가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여
앵무새처럼 <하느님 뜻 안에서>를 덧붙여 기도하는 것도
다를 바가 없는 행위입니다.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려는 사람들이나,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맡긴 사람들은,
<오직 하느님만 죽도록 사랑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바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순명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하느님께서 그 고통과 어려움을 거두어 주실 때까지
하느님께만 집중몰입하며
하느님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해욱프란치스코60 15.05.21. 19:30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6,33)


하느님의 의로움을 찾는 사람은
하느님에 대한 의리가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의리가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바로 하느님을 사랑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먼저 하느님을 사랑하면,
나머지(치유 등) 것들은 곁들여받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유를 먼저 구하는 사람>은 참으로 <유치>한 사람입니다.
유치한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내맡긴 영혼들은!

 

 

 

위무위20.02.26 21:11

과거 군종신부 시절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단사령부 본부에는 군종 목사와 법사와 신부 3명이 있습니다.

종교활동을 할 때에는 각자가 책임진 종교행사를 따로 하지만
아주 가끔은 세 명이 함께 사단의 예하부대 부대장들을 방문합니다.

부대장을 만나면
군종참모인 목사님이 대표로 그 부대를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목사님이 기도를 하시면 정말 기도 시간이 깁니다. 크!

근데 기도 내내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가
"~~~ 주시옵고, 주시옵고,,,, 주시옵소서!"

하느님께 무엇을 그리 많이 달라고 청하는지~~~ ㅜㅜㅜㅜㅜㅜ

부대장을 만나고 나오면,
저보다 법사님이 아주 질색팔색을 하십니다. 크~~~

"목사님, 다음에도 기도가 그렇게 길면 저 혼자 가겠씁니다!"
정말 크입니다, 크!


그런데?
성령기도회에 참석해 보니?
군종신부 시절의 그 기도 소리가 끊임없이, 끊임없이?

증말 죽여줍니다, 죽여 줘!

성령쇄신 50년 역사가 <청원기도의 역사>?

성령 기도회에서 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제는 제~~~발 !!!


< 첫째는 나 자신을 향해,
둘째는 이웃을 향해,
셋째는 신을 향해 발돋움해야 한다고 보았다.>


하느님을 향해 발돋움 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말입니다!



위무위.보조 20.08.25 13:28


< 하느님 아버지, 저는 현재,
지금 아무것도 그 무엇도 원하거나 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한 식구 여러분!


여러분에게서
정말 이 세상 것들에 대한 모든 원의가 사라졌다면?

이제 앞으로 여러분 안에서 올라오는 원의(청원)는
여러분의 원의(뜻)가 아니라 <하느님의 필요(뜻)>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 봐도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구요?
이제 여러분의 뜻은 오직 하느님만 바라기에
여러분 안에는 이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하느님으로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으로 가득찬
죄많고 거룩한 영혼 안에서 올라오는 원의(필요)는
과연 누구의 것이겠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서 올라오는 필요(원의)를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드러나도록
청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세상 것을 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성령>을 청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루카 11, 9-13)


그러므로 앞으로
청원기도가 완전히 사라진 어떤 식구에게 어떤 마음(원의)이 떠올랐다면,

예를 들어
배우자나 자녀를 성화(聖化)시키고자 하는 마음(필요)가 떠올랐다면,
그 필요(마음)를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드러나도록 청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제 남편과 자녀들의 성화를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크게 드러나게 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지금 실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실직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크게 드러나게 하소서!"라고~


이러한 기도는
우리의 화살기도 중 하나인,
"주님, 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같은 기도입니다.


나의 부족과 어려움, 고통 등을 통하여
나보다 아버지의 사랑과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는
<참으로 위대한 기도>입니다.

또한 이것이 바로 <성령>을 청하는 기도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바칠 때
하늘에, 아니 내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좋아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만 청하며 이 세상의 모든 것에서 이탈할 것을 고백한
이곳의 아버지의 딸아들들을 맡기오니,
이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크게 드러나소서!



moowee14.02.09 09:29

하느님께 자신의 소원(청원)을 비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마태7,7,)

그러나 최고로 좋은 일은
하느님께 모든 것(소원까지)을 내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상태가 어린 신자들에게
화살기도가 <소원성취 기도>라고 알려주는 것도 매우 좋은 일입니다.


.

 

 

 

moowee 11.07.16. 22:09


공지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를 바칠 때에
"~~하도록 해 달라" 고 하면 낮은 차원의 '청원기도'가 됩니다.

오직 "~~(누구)나 ~~한 상황을 맡기오니 이끌어 주소서." 해야
높은 차원의 거룩한 '위탁의 기도'가 됩니다.


또한, 기도 중에는 이름에 "님" 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 올리는 기도 중에는 그 어떤 인간의 존칭도 붙여서도 안 됩니다.

(미사 경문 중에 "주님, 온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를 생각하시어
교황 베네딕도와 저희 주교 누구와 모든 성직자와 더불어
사랑의 교회를 이루소서." 처럼 말입니다.)

예) 주님, 사제 이프란치스코를 당신께 맡기오니~~~ (ㅇ)
주님, 홍 바오로님을 당신께 맡기오니~~~ (x) x



공지

 

moowee 11.07.16. 22:09

내맡김(위탁)의 화살기도는
하느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최고의 가장 뛰어난 '청원기도'입니다.
정말 끝내주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의 효과를 매우 강하게 체험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굳게 믿으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더욱 하느님께 완죤~~~히 내맡겨 보시기 바랍니다. x 

 

 

 

 

moowee 18.07.11.10:23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루카 18.7-8)


네, 예수님!

★ 믿음 ★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의 믿음을요.^-^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 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들입니다!

단, 100% 다 완죤~~~히 내맡긴 영혼들에 한해서요.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의 스승이시며 형제이시며 친구이신 예수님,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겨
당신 이외에는 어무것도 원하지도 않고구하지도 않고
어떤 고난과 어려움과 목숨까지라도 거절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철부지 똥싸개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수난의 시간들」제4시간


"얘야, 이 성체 안에서    
나는 사랑의 사슬을 만드느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한다.
사람들이 내게로 오면 내 가슴에 묶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내게 무슨 짓을 하는지 너는 아느냐?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랑의 사슬에서 벗어나려고 부득부득 버둥거리다가
기어이 끊어 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 사슬들은 내 심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럴 때마다) 나는 너무 심한 아픔 때문에 인사불성이 될 지경이다.


그들은 그렇게 내 사슬들을 끊어
내가 (이 성사 안에서 행하고 있는) 일을 헛일로 만들고,
피조물에게서 스스로 묶일 사슬을 찾는다.

심지어 내 앞에서 그렇게 하기도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나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로 인한 비통이 얼마나 큰지 나는 실신하여 헛소리를 할 지경이다."



오, 예수님 가엾기 짝이 없으신 당신!
당신의 사랑이 궁지에 빠져 있는 격입니다.

간청하오니,
저 영혼들이 끊어 버린 사슬들에 제 심장을 묶어주십시오.

이는 그들에게서 받으시는 모욕으로부터 당신을 구해 내고,
그들 대신 제 사랑의 보답을 드리려는 것입니다.

 

 

 

 

moowee 18.07.11.10:23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루카 18.7-8)


네, 예수님!

★ 믿음 ★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의 믿음을요.^-^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 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들입니다!

단, 100% 다 완죤~~~히 내맡긴 영혼들에 한해서요.


사랑하는 예수님,
우리의 스승이시며 형제이시며 친구이신 예수님,
당신께 모든 것을 내맡겨
당신 이외에는 어무것도 원하지도 않고구하지도 않고
어떤 고난과 어려움과 목숨까지라도 거절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저희 철부지 똥싸개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위무위.보조21.10.04 12:48

<아버지의 크신 은총으로
하루속히 의식이 돌아오도록 온전히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거룩한내맡김의 화살기도에 < ~~~ 하도록 >이 붙으면,

순수한 물질에 어떤 불순한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과 같이
<불순한 기도>가 됩니다.

특히, <무소유 고백>을 한 하내영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기도입니다.

당장 처한 상황이 매우 안타깝고 찢어지는 마음이 들더라도
화살기도는
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는 <아브라함의 마음>이 되어 바쳐야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OOO을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 *



천상의 책

11-36,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살면서
내가 원하기 때문에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지향을 세울 필요가 없다.


11 나의 뜻 안에 있으므로
그가 행동하고 기도하며 고통을 받고 있으면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대로 정한다.

보속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보속으로 하고,
사랑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사랑으로 한다.

나는 주인이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처리하는 것이다.


12 그러나 내 뜻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자기네 마음이 내키는 대로 처리하니
내가 그들의 뜻을 따라야 할 판이다."



7-32,2
"설사 경건해 보이는 행위라고 하더라도
나를 위한 각별한 지항이 없는 모든 행위는
인간 자신의 어둠이 가득한 영혼으로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반면에 나를 기쁘게 하려는
고결하고 각별한 지향으로 행해지는 것은
빛이 가득한 영혼으로부터 나온다.

지향이 행위를 정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