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2부 05 {천상의 책 4권174장} 가장 고약한 모욕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은가루리나 2020. 6. 2. 22:4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74


1903년 1월 13일


성삼위 상호간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의 신비,



1 여느 때의 상태로 있는 동안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을 뵌 듯하다. 

성삼위께서는 서로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그 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만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크나큰 기쁨을 느끼시는 것이었고,
이러한 황홀경에 잠기신 그분들에게서 사랑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랑에 매혹되신 듯한 그분들은
더욱더 강렬한 기쁨에 잠기시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분들의 모든 선과 기쁨이 그분들 자신 안에 있었고,
그분들의 영원한 생명과 지복과 활동이 
사랑이라는 한 낱말 안에 들어 있었다.


또한, 지존하신 성삼위의 이 완전한 활동에 의해서
성인들의 모든 행복이 태어나는 것이었다.


2 이 광경을 보고 있노라니
성자께서 십자가 모양이 되시면서 그분들 가운데서 내게로 오셨고,
십자가 고통을 나에게 나누어 주셨다.

성자께서는 나와 함께 그렇게 계신 뒤에 다시 그분들 사이로 가셔서
당신의 고통과 나의 고통을 바치시면서
모든 조물이 마땅히 드려야 했던 사랑으로 그분들을 흐뭇하게 해 드렸다.

성자의 이 봉헌을 보신 그분들의 기쁨과 만족을
누가 제대로 형용할 수 있겠는가?



3 아마도 성삼위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에
끊임없이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만이 
그분들의 내부에서 흘러나왔을 것이다.

이 사랑을 내뿜기 위해서
그분들 자신의 모상들을 더 많이 지어내기 시작하신 것이다.



그런 다음
성삼위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주신 것을 받으실 때 흐뭇해하신다.
이는 곧 당신께서 주신 사랑, 받기를 원하시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가장 고약한 모욕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4. -그런데, 오,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하신 하느님,
누가 당신을 사랑하나이까?

5 그 뒤에 성삼위께서는 모습을 감추셨다.
하지만, 내가 깨닫게 된 것들을 어떻게 다 서술할 수 있으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8. 죄의 용서와 속죄



1
너희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는데도,
내게서 멸망에이르도록 너희를 내버려둘 만큼
굳고 무딘 마음밖에 못 본다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이겠느냐?

아니다, 아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
나는 아버지 중의 아버지이다!

내 피조물들의 악함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러니 내게로 오너라!
신뢰와 사랑을 가지고 오너라! 너희가 뉘우치면 용서하겠다.

3
너희의 죄가 진창처럼 역겨운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너희에게 사랑과 신뢰가 있으면 내가 그 죄를 용서하여,
심판을 받지 않게 해 주겠다!

나는 정의의 하느님이지만, 사랑은 모든 것을 보상하는 것이다!

4
잘 들어라. 내 자녀들아, 우리 함께 가정해 보자.
그러면 너희가 내 사랑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내게는
너희의 죄가 쇳덩어리와 같고, 너희 사랑의 행위는 황금과 같다.

너희가 비록 내게 쇳덩어리를 천 근(千斤)이나 주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황금 열 근에 비길 바가 못된다.

이는
너희의 얼마 안되는 사랑만으로도 엄청난 죄들을 속죄할 수 있다
는 뜻이다.

5
따라서 그것은 내 자녀들에 대한 내 심판의 아주 약한 모습이고,
여기에는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그러니 너희는 내게로 와야 한다.

나는 너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나를 사랑하고 흠숭하여라.

그러면 심판을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무한히 자비로운 사랑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6
의심하지 마라.
내 마음이 이와 같지 않다면
세상이 죄를 지을 때마다 번번이 멸하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보아 왔듯이,
나는 언제나 은총과 은혜로 내 보호를 드러낸다.

7
이를 보고
너희는 모든 아버지들 위에 계시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과
 아버지는 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가 원하기만 하면 결코 그 사랑을 멈추지 않으신다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 * *

 

 

 

이해욱방지거 11.09,05, 04:49

사람들은 흔히 "무엇을 잘못해서 죄를 지었다"고 인식하기는 쉬우나,
"무엇을 하지 않아서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는 못합니다.

무엇을 하지 않아서 짓게 되는 죄 중에서
가장 큰 대죄 등의 대죄는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짓는 죄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통회하는 인간에겐
'바다에서 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바다같으니까요,^ ^

 

 

 

moowee 11.03.17. 07:35

"한 번 생겨난 것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 모습을 달리 할 뿐이다."

태초 인류의 조상 대대로 생겨난 인류의 죄악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엄청난 죄악을 보상할 어떤 인간도 없었습니다.

하느님의 은혜가 이 땅 위에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이 이 땅 위에 내려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세상에 남겨진 모든 죄악"을 없애시려 속죄양이 되셨습니다.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끝 없는 사랑의 발로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인간의 사랑"만이 우리의 죄를 기워갚는 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이 사순절만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뜨겁게 사랑합시다.

어떻게?
그분께 "내어 맡김"으로 말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