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08 {천상의 책-지향} {천상의 책-지향} 올바른 지향은 영혼의 빛이며 행위의 영혼이다. 하느님 뜻 안의 영혼은 스스로 지향을 세울 필요가 없다

은가루리나 2020. 6. 18. 00:04

 

9-29,2
"딸아, 올바른 지향은 영혼의 빛이다.

그것이 영혼을 빛으로 변화시켜
신적인 방식으로 활동하게 한다.

영혼은 어두컴컴한 방에 불과하지만,
올바른 지향이
태양과도 같이 빛살을 보내어 방을 조명해주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올바른 활동은 모든 것을 빛으로 바꾸는 반면,
태양은 방의 벽까지 빛으로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5-9,3
"바른 지향을 가지고 하는 활동
덕행들을, 심지어 순명의 덕까지도
지휘 감독하고 다스리며 바로잡아 주는 것이니,

요컨대, 그것이
영혼의 신령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와도 같은 것이다."



7-32,2
"설사 경건해 보이는 행위라고 하더라도
나를 위한 각별한 지항이 없는 모든 행위는
인간 자신의 어둠이 가득한 영혼으로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반면에 나를 기쁘게 하려는
고결하고 각별한 지향으로 행해지는 것은
빛이 가득한 영혼으로부터 나온다.

지향이 행위를 정화하기 때문이다."



11-36,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살면서
내가 원하기 때문에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지향을 세울 필요가 없다.

11 나의 뜻 안에 있으므로
그가 행동하고 기도하며 고통을 받고 있으면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대로 정한다.

보속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보속으로 하고,
사랑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사랑으로 한다.

나는 주인이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처리하는 것이다.


12 그러나 내 뜻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자기네 마음이 내키는 대로 처리하니
내가 그들의 뜻을 따라야 할 판이다."



13-30,12
내가 피조물을 창조한 유일한 목적은
피조물이 모든 일 속에서 내 뜻을 이루는 것이었다.

14 그러므로 나는
사람 안에, 사람과 나 사이에,
 우리 양자 사이에 거룩함이 있기를 바란다.

그 방식은 이러하다.

서로 다른 입장에 처한 채,
나는 사람에게 그의 충실한 동반자로
나 자신의 생명을 주며 내 거룩함을 소통시키고,
사람은 나의 충실하고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로서
그것을 받는 것이다.


15 이와 같이 사람은 사물을 보는 이 되고
나는 그에게 빛을 주는 태양이 된다.

사람은 이 되고
나는 이 되며,

사람은 이 되고
나는 사람이 일할 수 있게 조처하는 관리자가 되며,

사람은 이 되고
나는 걸음이 되며,

사람은 심장이 되고
나는 심장박동이 되는 것이다.


16 한데 너는, 누가 이 거룩함을 이루는지 알겠느냐?
홀로 나의 뜻만이 창조 목적을 순조롭게 유지한다.

내 뜻의 거룩함이
피조물과 창조주 사이에 완전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한 피조물이 내게서 나온 참된 모상들이다.“




moowee 16.02.04. 10:17

내맡긴 사람은,

< 사물을 보는 눈이 되고
나는 그에게 빛을 주는 태양이 된다.

사람은 입이 되고 나는 말이 되며,
사람은 손이 되고 나는 사람이 일할 수 있게 조처하는 관리자가 되며,
사람은 발이 되고 나는 걸음이 되며,
사람은 심장이 되고 나는 심장박동이 되는 것이다.>


내맡긴 사람은 (★)지팡이(★)가 되는 것이다(!).




「수난의 시간들」제20시간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저희가 당신에게 입은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한 모든 시간과
올바른 지향없이 행한 모든 활동에 대한 용서를 청합니다.

그 모든 잘못에 대한 보속으로
당신의 완전하고 거룩한 모든 활동을 봉헌하고자 하오니,
사람들이 그 모든 은혜에 제대로 화답했다면
분명히 드렸을 모든 영광을 당신께 돌려드리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