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09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중에서 - 주력과 암송의 효과 - 열심히 신의 이름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은가루리나 2020. 6. 24. 00:30

 

moowee추천 0조회 48811.11.25 07:52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중에서

 주력(呪力)과 암송(暗誦)의 효과



305.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신에 대한 헌신과 숭배를 통해서 우리는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너의 가슴에 신의 사랑이 깊어지면 그럴수록 감각적인 기쁨은 점점 적어진다.
아들이 죽은 날 밤 부부 사이의 육체적인 즐거움을 어떻게 맛볼 수 있겠는가.」

제자 : 그러나 선생님, 저는 아직 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스승 : 꾸준히 신의 이름을 불러라.
그러면 그대의 모든 죄와 분노,
그리고 육체적인 모든 욕망은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제자 : 그러나 저는 그(神)의 이름 속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했습니다.

스승 : 기도하라.
그러면 그(神)는 그의 이름을 맛보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물론 두말할 여지 없이 그는 너의 기도를 보증할 것이다.

「그의 이름 속에서 어떤 즐거움도 찾지 못했다」는 말인가.
헛소리하는 환자가 모든 음식맛을 잃어버릴 경우
이 환자를 살릴 길은 이제 없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음식맛을 느낄 경우
그는 아직도 회복될 가망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말하는 것이다.
「그의 이름 속에서 기쁨을 찾아라.」
어떤 신의 이름이든 상관없다. 신의 이름 속에서 기쁨을 찾아라. 

날이 갈수록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 매력을 느낀다면,
그리고 그럼으로써 무한한 즐거움을 느낀다면
너는 이제 더이상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정신착란은 완치될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너를 덮을 것이다.


306. 왜 그(神)의 이름을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가.
그와 그의 이름은 다르지 않다.

샤트야바마(Satyabhama)는 신을 금은보화로 저울질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룩미니(Rukmini)는 툴라시 나뭇잎을 놓고
저울의 또 다른 한쪽에는 신 크리슈나의 이름을 놓았기 때문에
성공했던 것이다.


307. 신을 체험하고 싶은가.

첫째, 신의 이름을 연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주 유효하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둘째,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실재를 식별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308. 슈리 챠이타냐(Sri Chaitanya)는 말했다.

신의 이름을 암송하게 되면 아주 막강해진다.
이것이 금시 괄목할 만한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로 하여 어느 날엔가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처마 끝에 있던 나무 씨는 비오는 날 땅에 떨어져 싹이 튼 다음
어느 날엔가는 열매를 맺는다.」


309. 알게든 모르게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어떤 경지에 있든지간에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라.
그는 이로 하여 아주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자발적으로 강에 가서 목욕하는 사람은 목욕이라는 혜택을 입는다.
그러나 쿨쿨 자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끌려가서 강물 세례를 받게 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목욕하는 혜택을 입게 될 것이다.


310.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여하튼 방법으로든지
저 영원의 호수에 들어가게 되면
단순한 집중만으로 그 자신도 영원 속으로 흡수되어 영원 그 자체가 된다.

자발적이든 자발적이 아니든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결국은 불멸에
이르게 된다.



311. 단순히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는 것만으로
신을 깨닫기에 족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스승은 말했다.

「그대 말대로 신의 이름은 아주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여기 사랑이 없는데도 충분하다는 말인가?」

영혼은 신에 대한 갈망으로 굶주려 있어야 한다.

마음은 여전히 여자와 황금에 가 있는데
입으로만 신의 이름을 반복한다면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그저 주문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전갈에게 물린 상처가 낫지 않는다.
주문과 동시에 소똥 태우는 연기로 그 상처를 소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신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죄가 깨끗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다음 순간 그는 또다시 죄악에 찬 길을 살아간다.

이후로는 다시 죄를 짓지 않게 산다고 맹세할 만큼
그의 마음이 굳세지 못하기 때문이다.


갠지스 강에 목욕하면 모든 죄가 깨끗해진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동안 효력이 있을 뿐이다.---

죄는 언덕의 나무 위에 잠복해 있다가
그가 목욕을 끝내고 강에서 나올 때 다시 그의 어깨로 뛰어 내려온다.

그러므로 그는 강을 나와 몇 발자국을 옮기기 전에
이미 옛날의 자기가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신의 이름을 부르되
동시에 신에 대한 사랑을 깨닫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그대를 잡고 있는 것들(돈, 명성, 육체적 안일 등 일시적인 것들)은
점점 힘을 잃게 된다.


312. 열렬한 가슴으로 신의 이름을 노래하라.
산 같은 죄업이 없어질 것이다.

산더미처럼 쌓인 옷감은
단 한 개의 성냥불에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것과 같이---.


313. 쟈빠(Japa)란 무엇인가.
조용한 곳에 앉아서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는 것이다.

집중과 헌신으로 꾸준히 신의 이름을 반복한다면
그는 신의 무한한 비전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통나무를 강에 띄운 다음 한쪽 끝을 밧줄로 잡아매어 언덕에 고정시킨다.
이 쇠사슬을 따라 내려가게 되면
통나무에 의지하여 점차적으로 물속에 들어갈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신의 이름을 반복하게 되면 결국 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314. 아침저녁으로 손뼉을 치면서 신의 이름을 노래하라.
이 모든 죄와 불행이 떠나갈 것이다.

나무밑에 서서 손뼉을 치면 나무 위에 앉아 있던 새들이 모두 날아가 버린다.

손뼉을 치면서 신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육체라는 이 나무에 앉아 있던 나쁜 생각의 새들이 모두 날아가 버릴 것이다.


737. 박띠의 정수는 무엇인가.
그녀에게 모든 걸 바치는 것이다.
열렬한 사랑으로써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이다.

우선 이런 식으로 내 영원한 어머니(인격적인 신)에게 접근하라.
너의 기도가 정말 간절하다면
어머니는 틀림없이 너의 기도에 응답할 것이다.

 

 

 

* * *

 

 

 

우리는 전능하신 하느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뿐만 아니라
그 아버지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겠다고 노래합니다.

그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겠노라고,
또 그 아버지의 권능과 영광이 부족한 우리들을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이 세상에 드러나시라고 아버지를 찬미하며 노래합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 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지금까지 저의 안내에 따라 철부지 된 마음으로
다른 모든 기도를 끊고
3개월 이상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집중하신 분들은
점점 하느님께로 가까이 이끌려 나가고 있으며
하느님을 체험하고 계십니다.

일생에 한 번인데,
여러분 어디 한 번 3개월만 시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공자의 능구 3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