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27
1916년 8월 6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이 많아지기를 열망하시는 예수님.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노라니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사랑은 내 뜻 안에서 사는 영혼들이 많아지기를 억누를길 없도록 열망하고 있다.
이 영혼들이야말로 내가 머무는 처소인 까닭이다.
3 물론 나의 사랑은 모든 이에게 선을 베풀고자 하지만,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은혜를 부어 줄 수가 없어진다.
그래서 나는 이 처소들을,
곧 내 뜻 안에서 사는 영혼들을 계속 찾아다닌다.
4 그들 안에는 나로 하여금 은총을 쏟아 붓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니,
그들을 통하여 그들이 사는 지역과 주변 사람들도 이 은총에 참여하게 된다.
5 그러므로
그러한 영혼들의 수가 이 땅에 많아질수록
내 사랑이 더욱 큰 배출구를 찾아내게 되리니,
인류의 선익을 위하여 더욱 많은 은혜를 쏟아 붓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