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04 {천상의 책 19권5장} 가장 복된 잃음

은가루리나 2020. 10. 15. 23:5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5


1926년 3월 9일


인간 창조 때의 모험적인 게임 - 패배와 만회



18 "딸아, 너는 내 엄마의 복사판이 되고 싶지 않으냐?
19 나랑 같이 하느님의 어좌 앞으로 가자.

거기에서 너는 천상 여왕의 뜻이
지고하신 임금님의 발치에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은 이 거룩한 게임에서 여왕이 내놓으신 것이다.

사실 사람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 자신의 무엇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긴 사람은 가질 것이 없고, 진 사람은 잃을 것이 없다.


20 내가 내 엄마와의 게임에서 이겼으니,
그분은 당신 뜻의 작은 불꽃을 잃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복된 잃음이었다!

그분의 작은 불꽃을 잃음으로써,
그리고 이 불꽃이
그분 창조주의 발치에서 끊임없는 공경을 드리게 함으로써,
그분은 하느님의 큰 불길 안에서 그분의 생명을 형성하면서
신적인 선들의 바다 안에서 성장하셨고,
이로 인해 '대망의 구원자'를 얻어 내실 수 있었기 때문이다.


21 이제는 네 뜻의 작은 불꽃
나와 불가분적인 내 엄마의 불꽃 옆에 놓아 둘 차례이다.

너도 하느님의 큰 불길 안에서 형성되어
네 창조주의 반영으로 자라나면서,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서 '대망의 피앗'을 얻어내기 위함이다.


22 이 두개의 작은 불꽃 들은,
그들 자신의 생명없이,
영원토록 지존한 어좌의 발치에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그 중 하나는 구원사업을 얻어내었고,
다른 하나는 내 뜻의 성취를 얻어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창조사업과 구원사업의 유일한 목적이요,
인간 창조라는 모험적인 게임에서
나의 (패배를 씻는)'설욕전'이 될 것이다."



23 나는 한 순간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앞에 있었고,
나의 뜻이 작은 불꽃 모양으로 천상 엄마의 불꽃 옆에 자리를 잡은 채
이 불꽃이 행하고 있엇던 일을 하는 것을 보았다.


24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어서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네 뜻의 작은 불꽃을 획득하였고, 너는 나의 뜻을 획득하였다.
네가 네 뜻을 잃지 않았다면 나의 뜻을 얻어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둘 다 행복하다.
둘 다 승리자다.


28 내 뜻 안에서는
기도며 활동이며 사랑이 신적 서열에 들어가므로,
내가 친히 기도하고 활동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그런 나 자신에게 무엇을 거절할 수 있겠느냐?
무엇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않겠느냐?"




* * *



4-94,3
"내가 기쁨을 얻는 방법은 이렇다.

그것은 사람이 내게 준 것을,
그것도 그 자신의 것인 듯 내게 준 것을 그에게 돌려주면서
언제나 나 자신의 것을 보태서 주는 것이다."



5-16,2
"사람은 그 자신에게서 자연적인 것을 제거할수록
초자연적이고 신적인 것을 그만큼 더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