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0 {천상의 책 6권52장} 모든 것에서 이탈한 사람은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며, 하느님을 관상하고, 감촉하고, 포옹하기도 한다.

은가루리나 2020. 11. 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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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52


1904년 7월 28일


모든 것에서 이탈한 사람은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1 아침에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모든 것에서 이탈한 사람은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그 자신 안팎에서, 또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완전히 이탈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 바뀐다고
말할 수 있다.

더욱이
그런 영혼은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느님을 관상하고, 감촉하고, 포옹하기도 한다.


3 또한,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기에 

만물이
그에게 하느님을 흠숭하고 그분께 기도와 감사를 드리며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니까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몹시 괴로워하며 토해내는 너의 푸념은
별로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니다.

네가 내적으로 를 느낀다면 
그것이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표인즉, 
내가 너의 밖에 있을 뿐만 아니라
네 안에도 마치 나 자신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있기 때문이다."




4 그러나 오늘의 이 말씀을 기록하기 전에
먼저 써야 할 것이 있었는데 깜빡 잊고 말았다.

그것은 여왕이신 엄마께서 예수님을 내게 모셔왔다는 사실이다.
엄마께서 (애타게 기다리는) 내 열망을 채울 수 있도록
내게서 당신 모습을 거두시지 말라고 예수님께 간청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가 위에 기록한 말씀은 그것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