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9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9권 22,21-33 (Ⅱ)} 막대한 중압감과 두려움. 예수님의 격려와 위로.

은가루리나 2016. 1. 18. 23:49


19-22



1926년 5월 15일



'지고하신 피앗' 을 얻어 낼 임무를 맡은 사람은

만인과 만물을 싸안고 그 모두를 책임져야 한다.

막대한 중압감과 두려움.  예수님의 격려와 위로.




21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동안 나는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나의 책임이라는 말씀에 무척 큰 중압감을 느꼈고, 

어쩌면 내가 

하느님 뜻의 모든 가치와 업적을  아주 큰 위험에 빠뜨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22 "저의 사랑이시여, 저한테 이토록 풍성히 자애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께서 저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시려고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한없는 무게가 저를 짓눌러 으스러뜨리는데, 

저는 작고 무능하니 감당할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23 제가 당신 마음을 언짢게 하며 모든 것을 싸안지도 못할까 두려우니, 

저보다 유능한 다른 어떤 사람에게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당신의 지고하신 뜻의 이 모든 자금이 더욱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고, 

그 큰 가치에 합당한 이익금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토록 막중한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나 

당신께서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지금, 

저에게는 감당할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들고,  이 약함이 두렵기만 한 것입니다."




2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짓누르는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려고 

나를 꼭 껴안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두려워하지 마라. 

바로 네 예수가 너무나 많은 것을 너에게 주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없겠느냐? 

너 혹시 내가 너에게 맡기고자 하는 완전한 일에 제한을 두고 싶어진 것이냐?


25 만약 내 천상 엄마께서 '영원한 말씀' 인 나를 받아들이시되,

이 '말씀' 의 잉태에 필요한 

'말씀' 의 은혜와 활동은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셨다면, 

네 생각은 어떠하냐? 

그것이 진정한 받아들임이 되었겠느냐? 물론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네가 내 뜻을 원하되, 

내 뜻의 활동과 내 뜻에 합당한 행위들을 받고 싶어 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26 너의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하여 네가 알아야 할 것은, 

내가 너에게 말한 모든 것이, 

즉, 그리도 엄청난 자금이 이미 네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27 나는 네가 창조사업과 구원사업 및 성화사업 전체의 영광을 나에게 주고  

그 사랑에 대한 보답도 주게 하였다. 

너로 하여금 만물과 만인을 싸안고   

그 모든 사업의 이익이 나에게 원할히 들어오고 있음을 보게 하면서 말이다.



28 그렇게 한 후에야 

비로소 너에게 맡긴 내 뜻의 엄청난 자금에 대하여 더 분명하게 알려 주려고 하였다. 

그러면 네가 엄청난 선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런 너에게 내가 맡긴 자금 증서에 서명 날인해 주고, 

네가 나에게 준 이익금에 대한 영수증도 작성해 주려고 했던 것이다.


29 네가 만약 그것을 모른다면,

자금 증서도 이익금 영수증도 만들어질 수 없지 않겠느냐? 

여기에 내가 이를 너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다. 

한데 너는 어찌하여 

나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싶어할 정도로 두려워하고 있느냐?



30 '저는 만인과 만물을 대신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하는 사랑이, 

또 모든 이의 활동을 보상하는 활동, 

즉, 네가 모든 일 속에서 마치 단 한번의 포옹인 것처럼 모든 이를 싸안고 

그들 대신 나에게 주는 행위들이, 

기도와 영광과 보속들이  

이미 네 안에 있지 않으냐? 

네가 이미 이를 행하고 있거늘, 어찌하여 두려워하는 것이냐?"




31 그 순간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가시어 한 사람 한 사람 점검하시며 손을 대시는 것 같았다. 

그분이 그렇게 손을 대시면 

그분의 거룩하신 생명이 밖으로 나오는지 어떤지 보시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32 다음 순간 예수님은 나에게 돌아오셔서 내 손을 잡고 꽉 죄셨다. 

그러자 나에게서이 나왔다. 

분은 아주 흐뭇해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33 "이 빛은 네 안에 있는 하느님 생명의 거동(擧動)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 보았지만, 

네가 방금 본 것처럼 내 (생명)의 움직임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니 내가 내 뜻의 거금을 어떻게 그들에게 맡길 수 있겠느냐? 

내가 너를 택한 것은 이 때문이고, 이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너는 주의를 기울이며,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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