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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육 (상위카페 마처예함)
1. 완전한(100%의 올바른 지향) 맡김과 불완전한 맡김
이해욱프란치스코 16.02.10 10:05
6. '내맡긴다'는 말의 의미는? (2) 내맡김의 영성
'내맡기는 것,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은 2%의 남김도,
아니 1%의 남김도 없어야 한다.
완전히! 100%! 0.00001% 한 치 오차도 없는 완전한 맡김!
'내 뜻'을 완전히 포기하고 '하느님의 뜻'만 남은 상태!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소유한 상태!
강의록(3)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를 다 내맡기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부족함이나 죄스러움까지도
100% 다 받아 들여 주시어
우리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며,
또한 하느님의 모든 것이 다 나의 것이 된다.
소위 "하느님을 소유"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천상의 책
6-29 (1904년 4월 9일)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맡기는 행위 하나만으로도
영혼이 모든 불완전에서 깨끗해지기에 넉넉하다
5 왜냐하면
이 행위를 하면서 영혼이 우선적으로 마주치는 것이
바로 나의 거룩한 뜻이고,
내 뜻이 그의 인간적인 의지를 깨끗하게 하면서
이 뜻의 특성으로 그를 아름답게 단장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영혼은 나와 똑같이 되는 것이다."
2-20 (1889년 5월 7일)
일의 위대함이 아니라 그 일이 행해진 지향을 보시는 예수님
2 "딸아,
올바른 지향 없이 습관이나 이득 때문에 행해진 숱한 선행들은
어떻게 되겠느냐?
심판날에
그 자체로는 선행인 많은 일들이
그들의 지향 때문에 썩어 있는 것을 볼 때
그들은 얼마나 부끄럽겠느냐?
그들의 행위가
다른 많은 행위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영예롭게 하기는커녕
수치스럽게 할 것이다.
나는 위대한 일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행해진 지향을 본다.
이 지향이야말로 내가 주목하는 것이다."
9-29 (1910년 3월 8일)
"올바른 지향은 영혼의 빛이다."
2 "딸아, 올바른 지향은 영혼의 빛이다.
그것이 영혼을 빛으로 변화시켜 신적인 방식으로 활동하게 한다.
영혼은 어두컴컴한 방에 불과하지만,
올바른 지향이 태양과도 같이 빛살을 보내어 방을 조명해주는 것이다.
여기에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올바른 활동은 모든 것을 빛으로 바꾸는 반면,
태양은 방의 벽까지 빛으로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7-67 (1906년 11월 18일)
내적 정신과 올바른 지향이 없는 활동의 해악
2 "딸아, 실질적인 양분을 제거한 음식이 있다고 하자.
누군가가 이 음식을 먹는다면 그에게 유익을 주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위장만 부풀릴 것이다.
내적 정신과 올바른 지향이 없는 활동도 그와 같다.
3 신적인 실질이 비어 있기 때문에 유익하지 않고
다만 그 인간(의 자만심)을 부풀리는 역할만 한다.
그러므로 그는 유익보다 해악을 입게 된다.“
12-53 (1918년 7월 2일)
영혼이 예수님께 자기를 맡기면
예수님도 자신을 영혼에게 맡겨 당신으로 영혼을 가득 채우신다.
4 아, 딸아,
내 안에 맡기는 것 - 완전한 맡김의 정신이 참으로 필요하다!
영혼이 내 안에 자기를 맡기면
나도 나를 그 안에 맡겨 나 자신으로 그를 가득 채우고,
그가 나를 위해서 해야 할 모든 것을 내가 몸소 행한다.
5 그러나 영혼이 자기를 맡기지 않으면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이 그 자신 안에 붙어 있을 뿐 내 안에는 있지 않다.
그러면 나는
그 피조물의 일이 온통 불완전하고 비천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
그런 것이 내 마음에 들 턱이 없다.“
19-13 (1926년 4월 18일)
하느님께서 그분의 모든 사업을 당신의 뜻 안에 맡겨 두신 까닭.
8 우리의 사업들이 그러할진대,
사람의 일들이야 더욱더 우리 뜻 안에 맡겨 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우리의 뜻 안에 맡겨 두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위험에 처할지,
얼마나 많은 변질을 겪을지 모르는 것이다!
9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들을 지고한 의지 안에 맡기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흡족해진다.
이 행위들은 비록 작거나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위들과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에,
우리는 그가 자기의 하찮은 행위들을 안전하게 두려고
우리 뜻 안에 맡기는 그 꾸준함을 보며 즐거워한다.
11 너 자신 전체,
너의 사소한 행위들, 아주 하찮은 것들까지도 다 맡기지 않으면,
나의 '피앗'이 너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땅에서도 하늘에서와 같이
그 자신의 '피앗'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16-40 (1924년 2월 10일)
교회의 중심에서 새로운 태양으로 떠오를 책.
이는 교회를 쇄신하고 땅의 모습을 바꾸리라.
4 내 뜻 안의 삶에 있어서
맡김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예로 들어 보자.
내 뜻 안에 완전히 맡기고 살지 않는 영혼이 있다면,
그는 호화로운 궁전에 살면서도
어떤 때는 창문에서 어떤 때는 발코니에서 몸통을 내밀고
또 어떤 때는 정문 쪽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같다.
5 이와 같이 이 가련한 사람은
궁전의 방들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거나 지나는 길에 잠깐 들르는 것이 고작이기에,
통치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고,
그것에 필요한 일,
거기에 있는 재산,
자기가 가질 수 있는 것,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거의 알지 못한다.
7 그러므로
내 뜻 안에 살면서 여기에 자기를 완전히 맡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기에 대한 생각이나 걱정, 두려움, 내적 소란이
바로 그가 내 뜻 안에서 만드는 창문이나 발코니나 정문이다.
그렇게 툭하면 밖으로 나감으로써
인생의 비참한 것들을 보고 느끼지 않을 수 없어지는 것이다.
8 그 비참한 것들이 그의 재산인 반면
내 뜻의 부(富)는 나의 것이므로
그는 풍요한 것 보다는 빈약한 것에 더 집착하게 된다.
따라서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좋아하지도 즐기지도 못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궁전 정문을 만들어 가다가
자기 뜻의 누추한 오두막에서 살기 위해
언젠가는 영 나가 버리고 만다.
9 그러니, 보아라,
내 뜻 안에서 살려면
내게 자기를 완전히 맡기는 것이 얼마나 긴요한 일이냐!
11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일치가 생겨,
나의 뜻에는 비통을 가져오고
인간의 뜻에는 불행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12 내 뜻 안에서 살려면 완전한 맡김이 요구된다는 점을
그들에게 이해시키는 것
- 이것이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이제 알겠느냐?
* * *
이해욱프란치스코61작성자 16.02.10 10:14
첫댓글
보조교사 무화님이 그동안 올려주셨던 천상의 책에서
100%의 내맡김(곤색)과 그렇지 못한(-1%) 내맡김(빨간색)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찾아 모아보았습니다.
100%의 완전한 내맡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저의 영적지도에 순명치 못하여 저(무형의 기도원)를 떠난 사람도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온전히(100%) 내맡겨 살아간다면
완전한 내맡김의 결과(하느님의 은총)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예수님께서 루이사 피카레타에게 자주 언급하신 대로,
★반드시 자신의 영적지도 사제를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자신의 영적사제를 두지 않는다면,
끊임없이 달아드는 마귀의 손아귀에서
결코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100%의 완전한 내맡김이란,
여러분이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식 때의 맹세와 같은 굳은 결심,
하느님 앞에 자신의 목숨, 배우자와 자녀들, 전 재산을
100% 다 내어 드리겠다는 지향,
완전한(올바른) 지향을 말하는 것외의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그 당시(봉헌식)의 결심이 100%였다면 다른 어떤 것은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필요한 것 한 것 한 가지는 ★끊임없는 화살기도★ 뿐입니다.
이끌어주시는 대로 이 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
신앙교육
Re: 2. 완전한(100%의 올바른 지향) 맡김과 불완전한 맡김
이해욱프란치스코 16.02.10 11:01
이해욱프란치스코61 16.01.27. 21:54
오늘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는 우리
100% 내맡긴 영혼들의 영적성장의 기준이 되는 말씀으로 삼겠습니다.
즉, 지금까지 100% 내맡긴 영혼들이 중도 탈락하는 이유를 저는
1가지의 기준 - 100% 다 내맡기지 못했기 때문 - 만을 기준 삼아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의 이끄심에 의해 한 가지 기준을 더 추가 아니,
★主 기준을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로 삼겠습니다.★
다시 말해,
<왜 그녀를 비롯한 소위 하느님께 내맡겼다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는 까닭이 도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한다면,
★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100% 완전히 다 못 내맡김 ★
때문이라 답을 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시 100%의 완전한 굳은결심을 봉헌했다 하더라도,
그 씨앗(내맡김)이 많은 열매 맺을 수 할 수 있도록
각 영혼이 꾸준히 좋은 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100%의 완전한 내맡김이어야 함은 가장 당근이고요.
이해욱프란치스코61 16.01.28. 06:39
사랑하는 안나!
그동안 제가 느껴온 안나는 돌밭, 가시덤불을 다 갈아엎고
지금은 <좋은 땅>을 일구는 있는 중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누구에게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나날이 조금씩 조금씩 진행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맓니다.
또 그러나, 어느날 엄청 기름진 땅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주님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집중몰입)하는 삶 속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분께서 그렇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해욱프란치스코61 16.01.28. 10:59
천상의 책
19-23 (1926년 5월 23일)
★ 하느님의 뜻은 생명의 씨앗이다. ★
< 내 뜻의 행위 하나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되는 행위들을 품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큰 행운의 사람이겠느냐?
이 사람은 생명의 씨앗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생명의 충만을 받고, 성덕 안에 무사히 안착하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씨(하느님의 뜻, 말씀)가 떨어진 장소의 종류는
4곳(길,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입니다.
모든 "영혼은 예수님께서 뿌리고 수확하며 경작하시는 땅" 입니다.
땅(영혼)은
'길'같은 땅, '돌밭'같은 땅, '가시덤불'같은 땅 그리고 '좋은 땅'이 있습니다.
이 4가지 땅 중에서 "주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땅(영혼)"은
★주님 뜻 안에서 살고 있는 땅(영혼)★입니다.
하내영은,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겨 드림으로 이미 "좋은 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장 좋은 땅"은 아닙니다.
좋은 땅은 '각자'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천상의 책의 예수님 말씀처럼
두 걸음, 세 걸음, 네 걸음을 걸어나가며
주님께서 내 영혼 안에서 당신 마음껏 경작하실 수 있도록
계속 내 뜻을 내어드리는(주님을 사랑해 드리는) 일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모든 것을 100%를 다 내맡겨 드렸다 하더라도,
걸음을 걸어나가지 않는다면
'좋은 땅'도 어느새 열매 맺지 못하는 '나쁜 땅'이 될 것입니다.
농부이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 마음껏 농사 지으실 수 있도록,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주님께 집중몰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이해욱프란치스코60 15.03.31. 22:45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하.내.영)"의 최종목표는,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상의 책은 <하느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고 사는 삶>의 교본입니다.
그 교본을 자주 읽고 교본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을 맡기오니 당신의 뜻 안으로 이끌어주소서!
* * *
이해욱프란치스코61작성자 16.02.10 11:13
첫댓글
저는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식에 있어서,
1) 여러 봉헌자들의 마음 안에 들어가
그 봉헌자의 굳은 결심(지향)이 100% 인가 아닌가를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신과 하느님만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간혹 봉헌자 가운데에는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 - 목숨, 배우자와 자녀의 목숨, 재산 - 을
완전히 100% 다 내맡기겠다는 결심에 대한 진지하고 진솔한 묵상 없이>
봉헌한 봉헌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생각으로 100%의 결심을 봉헌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봉헌자들 중에는
봉헌 당시 100%의 결심을 봉헌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화살기도 능구 3개월> 또는 그 이상 오랜 기간을 통하여
주님께 집중몰입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주님의 이끄심으로
나중에야 비로서 100%의 결심을 봉헌할 수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3) 또한,
봉헌 당시 100%의 굳은 결심을 봉헌한 봉헌자라 하더라도
봉헌 후 얼마나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살아왔는가>를
저 자신은 잘 알 수 없습니다.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봉헌자가 자신의 신앙심과 그의 처해진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성찰하는 습관이 전혀 없던 봉헌자가
자신의 화살기도의 집중도를 성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제가 처음 산 속에서 '혼자' 살면서도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지향을 갖고 생활한다 하였지만,
하루에도 가끔씩 수차례 저 자신을 돌아보면,
저의 머릿 속에는 화살기도가 아니라
다른 잡념이 자리 잡고 있을 때가 많았던 경험을 보더라도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가정 살림과 성당 활동, 이웃들과의 빈번한 만남,
신경쓰는 직업의 소유자들에게 있어서의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집중도는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랜 기간을 평소에 기도생활과 거리가 멀었던 봉헌자가
짧은 시간? 내에 <집중도 높은 화살기도의 수준>에 오르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영적지도 신부인 저에게 직접 영적지도를 받지 않는 이상,
각 봉헌자의 정신상태, 마음상태, 영적상태를 알 수 없지만
이미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까지 주님께서는
★봉헌자의 글, 말, 행동 그리고 일어나는 사건(일)을 통하여★
영적지도를 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100% 내맡겼다는 사람이 삼천포로 빠지는 이유는
위의 글에 올려져 있는 내용들을 참고하여 판단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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