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7권

{천상의 책 7권 22장} 예수님의 옷과 같은 종류의 옷

은가루리나 2022. 7. 17. 23:18

 

 

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2

1906년 6월 22일


예수님의 옷과 같은 종류의 옷



1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 중에 머물러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긴 웃옷 하나를 보여 주셨다.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으로 짜서 단장한 옷이었는데
내 몸 위쪽에 드리워져 있었다.

내가 이 옷을 쳐다보고 있을 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는 내 옷과 같은 종류의 옷이다.

네가 내 수난 고통을 받아 왔고
또 내가 너를 산 제물로 택했으므로 너에게 준 옷이다.

이것이 세상을 감싸 보호한다.
그리고 터진 데가 없이 통으로 짠 것이기에
그 보호를 받지 못할 사람이 없다.

그러나 세상은 이를 악용하고 있어서
그 보호를 받을 자격을 잃은 채
하느님 진노의 중압에 눌리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옷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려고 한다.

이 옷으로 말미암아 오래도록 억제되었던 내 정의를
가차 없이 쏟아내기 위함이다."​



3 그 순간
내가 일전에 보았던 빛이 이 옷의 내부에 있는 것 같았는데
주님께서 이것도 저것도 다 당신 안에 빨아들이려고
기다리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