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2
1906년 6월 22일
예수님의 옷과 같은 종류의 옷
1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 중에 머물러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긴 웃옷 하나를 보여 주셨다.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으로 짜서 단장한 옷이었는데
내 몸 위쪽에 드리워져 있었다.
내가 이 옷을 쳐다보고 있을 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얘야, 이는 내 옷과 같은 종류의 옷이다.
네가 내 수난 고통을 받아 왔고
또 내가 너를 산 제물로 택했으므로 너에게 준 옷이다.
이것이 세상을 감싸 보호한다.
그리고 터진 데가 없이 통으로 짠 것이기에
그 보호를 받지 못할 사람이 없다.
그러나 세상은 이를 악용하고 있어서
그 보호를 받을 자격을 잃은 채
하느님 진노의 중압에 눌리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옷을 내 쪽으로 끌어당기려고 한다.
이 옷으로 말미암아 오래도록 억제되었던 내 정의를
가차 없이 쏟아내기 위함이다."
3 그 순간
내가 일전에 보았던 빛이 이 옷의 내부에 있는 것 같았는데
주님께서 이것도 저것도 다 당신 안에 빨아들이려고
기다리시는 것이었다.
'천상의 책 7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상의 책 7권 24장} 천국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 (0) | 2022.08.03 |
---|---|
{천상의 책 7권 23장} 산 제물의 상태로 계속 살아갈 것을 요구하는 '순명' (0) | 2022.08.03 |
{천상의 책 7권 21장} 하느님의 빛 안에 흡수되는 빛 (0) | 2022.07.09 |
{천상의 책 7권20장}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의 생명과 같이 전적으로 사랑에서 생기를 받는다. (0) | 2022.07.02 |
{천상의 책 7권19장} 그분에게서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고 극단에 치우치다. (0) | 202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