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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13권 5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0 1922년 1월 11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안팍으로 감싸며 생명을 감싸며 순환시키는 피막 조직과 같다. 1 변함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교회의 모든 자녀들은 예수님이 그 머리이신 신비체의 지체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영혼들은 이 신비체에서 어떤 부위를 차지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2 그러자 언제나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답해 주셨다. "딸아, 교회는 과연 내 신비체이고 나는 그 머리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이 신비체 안에 들어오려면 지체들이 적당한 크기..

천상의 책 13권 2023.02.10

{천상의 책 7권48장} 단순한 영혼의 미점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8 1906년 10월 3일 단순한 영혼의 미점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단순함은, 밖으로 넘쳐흘러 널리 퍼질 정도로 영혼을 은총으로 가득 채운다. 그러니까 영혼이 은총을 자기 안에 억지로 가두어 두려고 해도 그럴 수 없을 것이다. 3 사실, 성령께서 지극히 단순하시기에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도처로 퍼져 나가시는 것과 같이, 단순함이라는 덕을 지닌 영혼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 안에 은총을 퍼뜨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모습을 감추셨다.

천상의 책 7권 2023.02.08

{천상의 책 7권47장} 우리의 고통으로 예수님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7 1906년 10월 2일 우리의 고통으로 예수님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1 영성체를 하고 나니 나 자신의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가지 십자가들로 인해 몹시 짓눌려 있는 한 사람을 보았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네가 저 사람에게 말하여라. 박해와 상처와 고통이 끊임없이 자기를 따라다니는 것처럼 느껴질 때면 내가 함께 있다고 생각하라고. 그리고 무슨 고통을 당하든지 그것으로 내 상처를 다스리며 치유하는데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므로 그녀의 고통이 어떤 때는 내 옆구리를 치유하는 데에, 어떤 때는 내 머리를, 또 어떤 때는..

천상의 책 7권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