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50 1906년 10월 5일 영혼의 주인 1 평소와 다름없이 있다가 보니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가 있었는데 아기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그분께서 이번에는 놀이를 하고 싶으신 듯 내 가슴에 몸을 바싹 붙이고 내 팔에 안겨 계시면서 사랑에 찬 눈길로 나를 보시다가 어떤 때는 꽉 껴안고 어떤 때는 마구 밀어내며 그분의 작은 머리로 나를 치는 시늉을 하였다. 2 또는 너무나 세게 입을 맞추시는 품이 나를 당신 안에 가두어 당신과 똑같이 만드시려는 것 같기도 했다. 그분께서 그런 동작을 반복하시는 동안 나는 몹시 아팠다. 어찌나 아픈지 기절할 지경이었다. 3 그러나 내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