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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7권 50장} 영혼의 주인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50 1906년 10월 5일 영혼의 주인 1 평소와 다름없이 있다가 보니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가 있었는데 아기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 그분께서 이번에는 놀이를 하고 싶으신 듯 내 가슴에 몸을 바싹 붙이고 내 팔에 안겨 계시면서 사랑에 찬 눈길로 나를 보시다가 어떤 때는 꽉 껴안고 어떤 때는 마구 밀어내며 그분의 작은 머리로 나를 치는 시늉을 하였다. 2 또는 너무나 세게 입을 맞추시는 품이 나를 당신 안에 가두어 당신과 똑같이 만드시려는 것 같기도 했다. 그분께서 그런 동작을 반복하시는 동안 나는 몹시 아팠다. 어찌나 아픈지 기절할 지경이었다. 3 그러나 내가 그렇게..

천상의 책 7권 2023.04.13

{천상의 책 13권 52장}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천상의 책 13권 52장}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 52 1922년 1월 17일 각각의 선행은 영혼이 자신에게 주는 한 모금의 생명이다. 1 다정하신 예수님의 수난을 따라가다가 한순간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게 되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그분께서 수난 당시보다도 참혹하게 짓밟히고 얻어맞으며 길을 따라 끌려가시는 모습이 보였다. 보기에 혐오스러울 정도로 잔인한 취급을 당하고 계신 모습이었다. 2 나는 다가가서 숱한 마귀의 화신같이 보이는 그 원수들의 발밑에서 예수님을 와락 잡아챘다. 내가 당신을 지켜 주기를 기다리신 듯 내 팔에 안기..

천상의 책 13권 2023.04.13

{천상의 책 13권 51장}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천상의 책 13권 51장}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 51 1922년 1월 14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빛 1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으면서 하늘이 열리는 것과 한 빛을 보았는데, 이 빛은 어떤 피조물도 가까이 갈 수 없는 빛이었다. 빛의 내부에서 광선들이 내리뻗고 있었고, 그것이 하늘과 땅과 연옥의 모든 피조물을 휩싸고 있었다. 2 어떤 광선들은 어찌나 눈부신지, 그 안에 휩싸여 어쩔 줄 모르도록 좋아하고 즐거워하면서도 정작 그 광선들이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또 다른 광선들은 눈부신 정도가 덜해서, 이들..

천상의 책 13권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