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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창 화살★ 제3부 21 평생 딸랑 이거? / {6권142장} {36권10장} 하느님의 뜻 안에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42 1905년 11월 8일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은 맡김이다. 2 "딸아, 내 뜻에 자기를 맡기는 영혼은, 마치 좋은 음식을 가까이서 보며 식욕..

꼬리글

꼬리글 2011.06.01 내맡김의 영성은 제가 만들어 낸 영성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엔 없었던 영성이 어느 날 갑자기 새로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거룩한 내맡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불과 몇 년 전까지 저는‘내맡김’이라는 단어를 한 번도 저 스스로 사용해 본 적이 없었고 또 제 기억으로 그 단어가 쓰인 책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몸에 병을 얻고 지리산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후 약 3년이 지난 어느 날,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이라는 책을 읽어 본 그다음의 일입니다. 그 책은 저의 영혼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읽어 본 책 중에서 그 책보다 더 제 영혼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던 책은 그때까..

제3부 23 허무맹랑한 거룩한 내맡김 영성?

pp323-325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23 허무맹랑한 거룩한 내맡김 영성? 2010. 12. 24. “하느님이 자신을 창조하신 자신의 주(인)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래서 자신의 모든 것(배우자, 자녀, 재물 등)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며, 또 그래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미사를 통해서 봉헌해 드리면,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며, 또한 하느님의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되어(하느님을 소유하여), 그때부터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갈라 2,20 참조)’을 살게 된다.”라는 소위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머리로 살아가는 지식이 높으신 분들에게는 시뻘건 대낮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

제3부 22 내맡김 영성은 참으로 영성의 알파요 오메가인가?

pp320-322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22 내맡김 영성은 참으로 영성의 알파요 오메가인가? 2010. 08. 12. 내맡김 영성은 하느님을 향한 신앙의 최초 영성이다. 구약 성경에 하느님께서 최초의 인간을 창조하시고 ‘후회하셨다’(창세 6,6 참조)고 기록되어 있다. 왜 후회하셨는가? 당신 뜻대로 살기를 바라고 창조하신 인간이,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 의지로 하느님 뜻을 배반하고 인간 자신의 뜻대로 살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하느님께서는 최초로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으셨다. 하느님은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 뜻대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셨고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그러한 뜻에 순명하였다. 아브라함과의 계약에 있어서의 중요한 의미는, 아브라함이 자기가 살..

제3부 21 평생 딸랑 이거?

pp315-319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21 평생 딸랑 이거? 2010. 06. 22. < 창 화살 제3부 21 평생 딸랑 이거? 2010. 06. 22. 나는 앞으로 남은 삶을 ‘딸랑 이거’ 하나만으로 살아가겠다. 이 목숨 다하는 그날까지 ‘딸랑 이거’ 하나면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이다. ‘딸랑 이거’ 안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혜롭다는, 슬기롭다는 사람들에게는 빈 깡통처럼 보여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빈 깡통 안에는 엄청난 보물이 담겨 있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이 맞다. 그냥 생겨난 말이 하나도 없다고 내가 말한 그대로다. 깡통에 무엇(지식)이 잔뜩 담겨 있으면, 소리를 낼 수가 없다. 깡통을 비워야 한다. 지식..

Re:24회 머튼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 / 하하하하, 제가 그동안 말씀드려왔던 바로 그? 말씀입니다!

"진정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면지나가는 교통과 쾌락, 희망과 불안, 그리고 즐거움과 슬픔이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그런 것들은 나의 삶이 아니며나의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나에게서 하느님을 빼앗아 갈 수 없는 것들을내가 왜 두려워해야 합니까? 나를 하느님께로 인도하지 ..

토마스 머튼 2020.01.13

Re:★창 화살★ 제3부 20 나의 착각일까? / {천상의 책 19권 37장} 하느님의 뜻에 속한 모든 것을 소유하고 하느님이 하시듯 그분 뜻을 행하는 사람

&lt;보류&gt;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9 1926년 3월 31일 하느님의 뜻에 속한 모든 것을 소유하고 하느님이 하시듯 그분 뜻을 행하는 사람. 4 "우리의 뜻은 사람의 상속 재산으..

Re:★창 화살★ 제3부 20 나의 착각일까? / {천상의 책 19권 37장}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지 않으면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 다 위험해진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37 1926년 7월 18일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지 않으면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 다 위험해진다. 15 "사람이 하느님의 지고하신 뜻의 나라로 돌..

제3부 20 나의 착각일까?

창 화살 제3부 20 나의 착각일까? 2010. 06. 22. pp312-314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20 나의 착각일까? 2010. 06. 22. 카페 ‘마리아처럼’1)을 사랑하고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나의 착각일까? 나의 오만에서 비롯된 교만한 생각일까? 잘못된 생각일까? 거룩한 내맡김 영성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나의 낮은 지식과 폭넓지 못한 사고에서 비롯된 단순 무지의 소산일까? 아니면, 내가 죽다 살아나서 그 영성에 매달릴 수밖에 없어졌기 때문일까?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다. 나와 가깝던 사람들도 이 카페를 사랑하면 나만이 아니라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되고, 이 카페를 멀리하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