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9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9권 27,9-17 (Ⅱ)} 천상에서 계속되는 성모님의 모성적 역할.

은가루리나 2016. 3. 1. 22:47





19-27



1926년 6월 15일



'모든 것' 이신 분 앞에 선 '아무것도 아닌 것' 의  당황과 떨림.   

천상에서 계속되는 성모님의 모성적 역할. 

지식은 구원사업에서처럼 하느님 뜻의 열매에 생명을 주리라.




9 나중에 나는 지극히 높으신 뜻 안에서 만물과 만인을 싸안고 

나의 일상적인 (순례) 행위를 하였다. 

모든 이의 행위들을 단 하나의 행위인 것처럼  내 창조주께 가져다 드리려는 것이었다. 

내가 그렇게 하고 있었을 때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어, 

나와 함께 만물을 싸안으시고, 나와 일치하여 내 행위들을 함께 하셨다. 

그리고 애정이 가득 서린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10 "딸아, 나는 내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들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 행위들을  나와 나의 행위들에서 갈라질 수 없게 하려고  

내가 몸소 그들을 떠맡아  내 지고한 빛의 일치 안에 보존한다. 

내가 그 행위들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보살피는지, 

그 행위들이  얼마나 완전히 신적인 방식으로 나를 영광스럽게 하는지를 네가 안다면!.....



11 그 각각의 행위는 

삼라만상과 하늘 나라 전역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빛살처럼 내 뜻 안에 흘러들면서 

내 뜻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온다. 

그러니 그 행위들은 

바로 피조물이 자기 창조주의 뜻 안에서 만드는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들이다.


12 피조물이 

우리의 뜻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들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자기 창조주께 가져올 수 있다는 것 

- 너는 이것을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13 같은 일이 여왕이신 내 엄마에게도 일어났다. 

그분은 항상 지고하신 뜻의 빛의 일치 안에서 활동하셨으므로, 

그분의 모든 행위와  모성적 임무와  여왕으로서의 권한이 

당신 창조주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하느님께서 온 천국을 행복하게 하시려고  지극히 복된 행위을 하실 때면 

천상 엄마의 모든 행위들도 매번 함께 하셨다고 할 정도였다.


14 그러기에  모든 성인들은 우리 (성삼위)의 기쁨과 지복들뿐만 아니라, 

그들 어머니의 모성애와 그들 여왕의 영광 및 온 천상 예루살렘을 위한 기쁨으로 바뀐 

이 어머니의 모든 행위들에 싸이는 것을 느꼈다. 

그분의 온 존재가  어머니다운 사랑으로 천국의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고, 

어머니로서의 기쁨과  여왕으로서의 영광을  모든 이들과 나누시는 것이다.


15 그분은 땅에서 당신 자녀들을 위한 사랑과 고통의 어머니이셨으니, 

하느님의 아들이며  그분의 아들인 이의 생명을 바쳐야 할 만큼  큰 희생을 치르셨다. 

그런데  그분께서 소유하신 지고하신 의지의 빛의 일치에 힘입어, 

그 모든 행위들이 우리의 행위들과 떨어질 수 없는 상태로 남아 있었다.


16 하늘에서 그분은  

천상의 모든 자녀들을 위한 사랑과  기쁨과  영광의 어머니이시다. 

모든 성인들은  따라서 그들의 어머니이시며  존귀한 여왕이신 그분 덕분에 

더 큰 사랑과  더 큰 기쁨과  더 큰 영광을 입는다.



17 그러므로 나는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머지 

그 사람에게 맞게 나 자신을 낮추어 그가 하는 일을 함께 하고, 

그를 영원하신 분의 가슴에까지 드높이며, 

그의 행위를 창조주의 행위와 하나가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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