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9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9권 28,40-45 (Ⅳ)} 무려 육천 년에 걸친 긴 싸움의 전말.

은가루리나 2016. 3. 2. 23:09




19-28



1926년 6월 20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소리들과 같은 수의 죽음을 통감하신 예수님.

무려 육천 년에 걸친 긴 싸움의 전말.




40 나는 이 말씀을 듣고,

'하지만 

내 가련한 영혼 안에 하느님의 지고하신 뜻의 나라가 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일까?'

하고 자문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처럼 몹시 당황하면서도 이 글을 쓴 것은 순명하기 위해서였다.


41 한데 글을 쓰고 있는 동안, 

예수님께서 기습적으로 나타나셔서 나를 깜짝 놀라게 하셨다.

(불시에)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어 두 팔을 내 목 언저리에 두르시고

너무나 세게 껴안으시는 바람에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을 지경이었고,

머리가 내게 붙어 있는 것 같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즉시 예수님께서 사라지셨고, 나는 그래서 지금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42 그런데, 내가 두려움에 싸여 있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의 천상엄마는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주실 수 있었다.

나를 잉태하시고  돌보시며  양육하셨기 때문이다.

아무도 자기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 없다.

내 어머니께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주실 수 있었던 것은 

나를 소유하셨기 때문이다.


43 만약  내가 네 안에 내 뜻의 나라를 세우기를 원하지 않았다면,

내 뜻에 대하여 그토록 많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그것이 너의 소유가 아니었다면,  네가 그토록 애지중지하지도 않을 것이다.

사람은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은 아무래도 꺼리고 귀찮아하며 부담감을 느낀다.



44 만약 네가 

네 안에 내 뜻의 나라의 물이 솟아오르는 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내가 너에게 말한 것을 반복할 수도  종이에 옮겨 쓸 수도 없었을 것이다.

소유하지 않은 탓에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빛과 사랑도 없었을 것이다.


45 그러므로  네 안에 태양이 빛난다면,

그리고 그 태양이 스스로의 광선으로 

너에게 말과 지식을 먹여 주며  다스리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그것은  네가 그 태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리는 것이  너의 임무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징이다.

이 임무는 존귀하신 여왕의 임무와 흡사한 것이다.

여왕께서는 만인의 구원을 위하여 나를 알리기도 하고 주기도 하셨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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