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 보조교사방

은가루리나 2016. 6. 15. 09:15

 

╋ 보조교사방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무위행이해욱 추천 0 조회 283 11.05.12 09:27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 보조교사방

 

 

무위행이해욱  등급변경▼  조회 277  추천 0  2011.05.12. 09:27

 

 

 

우리의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완전한 제자로 길러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그 하나하나를 차근차근히 다 가르쳐 주십니다.

 

이제부터 저의 진실된 체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 친구들께 드리는 말씀은 

저 자신을 여러분에게 조금 더 드러내고,

그리하여 제가 여러분을 저에게 더 강하게 이끌어 들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친구 여러분을 더욱더 하느님께 되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진실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자신에게 오는 모든 것을 자신에게로 끌어 들이지 않으며

자신에게 오는 모든 것을 

자신의 모든 것을 맡고 계신 하느님께 온전히 다 되돌려 드립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영혼 안에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이미 아주 강하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께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한 당연한 도리이기에,

자신에게 오는 모든 것을 

- 영광된 좋은 일이나 물질이나 사람이나 칭찬이나 

아니면 그것이 고통이나 어려움이라 하더라도 모두 - 

의식적으로 하느님께 "주님, 당신 홀로 찬미영광 받으소서!" 하며 

입으로나 마음으로나 다 되돌려 드립니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그 마음이 서서히 그 영혼에 깊이 각인되어 갑니다.

나중에는, 각인된 마음이 저절로 그렇게 하게 이끌어 줍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또한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내맡긴 영혼의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이의 기쁨이 곧 자신의 기쁨입니다.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서로의 구분이 없는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참사랑의 표본이 하느님이십니다.

사랑이신 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령은 구분이 없는 "하나" 이십니다.

거룩하신 아들 예수님은 

거룩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가장 마음에 드는,

성부 하느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아들이셨습니다.

 

그 아들 예수님은 

자신의 가장 사랑하시는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다 내맡겨 드렸습니다.

 

그것은 곧 거룩하신 아들 예수님의 가장 큰 기쁨이셨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를 진실로 진실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사랑은 서로를 기쁘게 합니다.

서로를 내어 주는 사랑은 참된 기쁨을 창조하며

참된 기쁨은 모든 생명의 원동력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1테살5,16)

 

 

 

 

 

우리의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완전한 제자로 길러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그 하나하나를 차근차근히 다 가르쳐 주십니다.

 

"저는 하느님에 대한 어떤 지식을 얻으려 애쓰지 않습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이 하느님에 대해 알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것,

그것조차도 내맡김의 삶과는 어울리지 않고 더 나아가 "교만" 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는데, 그 무엇을 스스로 하려 합니까?

왜, 자신이 합니까, 모든 걸 다 해주시는데,,,,

 

"하라 하지말고 하라!

하지말라 네가 하지말라!

네 안에 게신 그분께서 하시게 하라!"

 

내맡긴 영혼은 자신을 "되는대로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내맡긴 영혼은 하느님의 이끄심에 자신을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이끄심대로 

물 흐르듯 물을 타고 바람불듯 바람을 타고

"하느님의 뜻을 타고 흘러가야" 합니다.

 

 

제가 지리산에 들어가서 처음에는 

하느님을 조금 더 알고 하느님께 조금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저 스스로 이것저것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내맡김"이라는 말이 제 앞에 다가왔고,

내맡김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저 스스로 하는 모든 것을 스스로 포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로지 하느님께 더욱 몰입하기 위해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집중했을 뿐입니다.

아마도 그때의 저의 집중이 

여러분의 집중보다 더 강한 집중이었을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제가 산에서 어떤 외부의 방해도 없이

저 혼자만의 삶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道닦으러 홀로 산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산으로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맡겼기에.)

 

제가 여러 친구들께 다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자 하면, 

제가 그때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저의 의식이 또렷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몸이 스스로 알아서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대로 

제 몸이 움직이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때 저는 "아하, 내가 이렇게 모든 걸 하느님께 집중하니

나의 마음뿐만 아니라 나의 몸까지도 다 이끌어 주시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상태가 제 기억으로 아마 보름을 넘어서 거의 이 십일 가까이 갔을 겁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은 정말 별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경험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고 

또 저는 "활원운동"을 경험했었기에

저에게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지 모르겠습니다.

 

활원운동에서 그러한 현상은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현상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을 경험했다는 것뿐입니다.

 

 

하여튼 저는 그 체험 이후 더욱더 화살기도에 집중, 아니 몰두하였습니다.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지나면서 

하느님의 이끄심을 점점 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책도 골라 주시는 하느님"이라고 말씀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건강 서적이나 필요한 책(그때는 깨우침이나 정신세계에 관한)을 

고르기 위해 서점에 가면 

그 책이 꽂혀진 곳으로 몸이 움직여지고 손으로 책이 집어집니다.

 

어떤 때는 정말 기가막히게 좋은 책이 잡혀지고,

어떤 때는 정말 엉터리 가짜 책이 손에 잡혀집니다.

반대의 서적들이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게 저를 도와 주었습니다.

제가 "추천도서"에 추천해 드린 책들이

거의 그렇게 해서 알게 되었던 책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별게 아닙니다.

저는 그러한 저의 경험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더욱더

제가 무엇을 스스로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주신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욱더 하느님께 집중하기 위하여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그냥 쉽게 넘기지 않고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가끔가끔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저는 신기한 일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은 "신비"를 살고 있습니다.

저의 현실이 바로 신비, 그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를 그리스도의 시종으로,

 하느님 신비를 맡은 관리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1코린4,1)

 

신비란 별게 아닙니다.

신비는 현실이니까요.

 

 

우리의 생활 속에서 가장 큰 신비는 

눈에 보이는 밀떡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하는 성변화인 

"성체성사"입니다.

 

아니, 우리의 신앙생활이 신비 그 자체입니다.

미사 때마다 우리는 "신앙의 신비여!" 를 외치지 않습니까?

 

그러나, 신비를 눈 앞에 두고도 신비를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보다 세상의 것들에 

재물에, 자녀에, 취미에 더 마음이 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러 친구들보다 영적으로 더 잘난 것이 정말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더 나은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마음보다 제 마음이 

하느님께 더 몰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뿐입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1코린7,32)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 일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1코린7,33)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1코린7,34)

 

 

이처럼 제가 여러 친구들보다 좀 나은 여건에 있다는 것 말고는 

별게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보다 하느님께 집중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정말로 자신의 모든 삶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인정하고 

100%의 결심을 봉헌하셨다면,

또 그리하여 앞으로도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몰두하신다면 

여러분도 분명히 저처럼 하느님의 신비를 느끼며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당신의 완전한 제자로 길러주시기 위해서

여러분에게 필요한 그 하나하나를 일일이 다 차근차근히 

가르쳐 주실 겁니다.

 

 

 

 

 

우리 선생님의 가르치심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은 

스스로 하느님을 배우려 하는 교만한 학생에게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분이 가르쳐 주시는 것만을 배우려 해야 그 가르치심이 을 발합니다.

 

어떤 분들은 더러,

"아, 저 신부는 

산 속에 혼자 살면서 많은 영성서적을 읽고 공부를 많이 했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처음엔 이것저것 많이 읽어보려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하느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따르려 노력하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모든 서적을 손에서 다 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에 비해서 오히려 책들을 너무 못 읽은 편입니다.

또 그리고, 

하느님의 뜻과 거기에 관련된 내맡김에 관한 책이 아니면

저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또한, 

하느님의 뜻과 그에 관련되 내맡김에 관한 책을 여러 번 읽었다고 해서

이곳에 글을 올릴 때  

일부러 그 책을 뒤져서 어떤 주제를 선택하여 글을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가끔가끔 어떤 글을 쓸 "느낌" 을 주셔서 그때그때 글을 올리면서

필요한 내용이나 말씀은 책이나 성경을 뒤적여 필요한 글을 올릴 뿐입니다.

 

 

정말, 우리의 탁월하신 선생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놀라우신 지혜를,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당신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십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이 하라 하시는 "독서"만을, "공부"만을, "기도"만을 해야 합니다.

그 시기가 어디까지 길어지든 거기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화살기도만을 1년이든 10년이든 언제까지든 하라 하는 느낌을 주시면

불안감 없이 그냥 해야 합니다.

 

이 "불안감 없이" 가 매우 중요합니다.

불안감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대한 "불신"과도 같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평생 바쳐오던 묵주기도를 멈추라는 느낌을 주시면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행함(순명)" 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느낌에 순명하고 따르다 보면 1년 후곤 2년 후곤 

언젠가 어떤 무엇을 주십니다.

 

어떤 무엇이나 어떤 길을 새로이 알려 주실 때까지

조급해 하지도 기다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저 "현재"가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순간임을 믿으시고

오직 그분을 "사랑하는 일"에만 몰두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느긋함" 속에서만 "하느님의 지혜의 씨앗" 이

우리 영혼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여러분을 저의 친구로 맺어주신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저는 복종하며,

그 뜻을 사랑하며, 

그 뜻에 지극히 높은 흠숭을 올려 드립니다.

 

여러 친구들의 영적성장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함께 영적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 간구합니다.

 

 

 

14-76 (1922년 11월 24일)
진리들을 숨기려 한다고 준엄한 꾸지람을 듣다.

5
내가 내 말이나 눈길이 가져오는 능력과 은총과 선에 대해 
낱낱이 다 말한다면,
너로 하여금 수없이 많은 책을 쓰게 하는 셈이 될 것이다.

6 그러니 생각해 보아라.
내가 너를 매우 자주 보고 나와의 친밀한 담화 속에 있게 했으니,
그 동안 너에게 얼마나 큰 선을 베풀었겠느냐?

게다가 이 담화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완전한 강론이었으니,
이를 통해 너와 나의 결합 내지 관계가,
그 유대와 친밀성이 얼마나 헤아릴 수 없도록 깊어졌겠느냐!


7 나는 너에게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과 같이 행동하였다.

이 스승은 지도를 바라는 다른 이들에게는 
그저 몇 마디 말을 해 줄 뿐이지만,

자기 제자들과는 
온종일 함게 지내면서 그들을 자기와 비슷한 스승으로 양성하기를 원한다.


8 그는 그러므로 
무엇이나 소상히 말하며 언제나 그들을 가르친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는가 하면 
때로는 더 잘 이해하도록 비유를 들어 주기도 한다.

행여 제자들의 주의가 산만해져서 자기의 노력을 허비할세라 
잠시도 그들을 방치해 두지 않는다.

필요할 경우에는 
자신의 휴식 시간까지 생략하고 가르침을 준다.

제자들을 스승으로 키우기 위해서라면 
노고도 긴장도 땅도 아무것도 아끼지 않는 것이다.


9 내가 너한테 그렇게 해 왔다.
아무것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이들에게는 그저 몇 마디 말을 했지만,
너에게는 담화와 긴 강론과 비유들을 들려주었고,
그것도 밤이건 낮이건 어느 때나 그렇게 하였다.

10 그러니 내가 너에게 주지 않았던 은총이 무엇이겠느냐?
너와 함께 있지 않으면 지낼 수 없을 정도로 큰 사랑을 주지 않았더냐?

그것은 내가 너한테 큰 계획을 세워 두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토록 많이 쏟아 준 것이다.


11 그런데 너는
내가 네게 말한 것과 베푼 것을 너 자신 안에 숨겨 두는 것으로 
그 은혜를 갚으려고 든다.

그것을 드러냄으로써 
내가 받게 될 영광을 내게 거절하고 있는 것이다.


12 스승이 숱한 산고를 겪으며 가르친 제자가 
스승만큼 유식해지자 

자기가 받은 지식을 남들과 나누지 않고 
혼자만의 전유물로 삼고자 한다면, 
너는 그 제자에 대해 어떻게 말하겠느냐? 

배은망덕하게도 
자기 스승을 비탄에 잠기게 하는 자라고 하지 않겠느냐?


13 나에게서 엄청난 빛과 열을 받은 태양이 
만약 이 빛과 열을 땅 위에 내려 보내기를 거부한다면,
너는 그 태양에 대해 어떻게 말하겠느냐?
대놓고 이렇게 말하지 않겠느냐?

14 
'너는 과연 좋은 인상을 주지만
좋은 것을 너 혼자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땅과 식물과 사람들이 너의 빛과 열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생명과 생산력을 받으려고 그것을 원한다.
이리도 중대한 선을 어째서 우리에게서 박탈하려고 드느냐?

더구나 
그것을 우리에게 준다고 해서 네가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더 큰 영광을 얻을 것이고, 
모든 이가 너를 찬미할 것이다.'


15 그런데 네가 바로 그러하다.
아니 그 태양보다 더 나쁘다.

내가 태양보다 더 찬란한 빛을,
곧 내 뜻에 대한 진리의 빛을 네 안에 두었으니,
이것이 만물을 비추기에 넉넉하고,
태양이 땅에 베푸는 선보다 더 많은 선을 베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 자신도 모든 사람들도
이 빛이 너에게서 쏟아져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그것을 어떻게 하면 숨길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권한이 있는 당국자가 출판하려고 원고를 가져가고자 하면
심히 당황하여 끙끙거리곤 한다

아니다. 아니다.
이는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