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글

무위신부님의 신비에 관한 말씀

은가루리나 2015. 12. 7. 09:03


[탈혼보다 더 높은 차원의 신비가 "하느님께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정말 참으로 "신비" 그자체입니다. 

탈혼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탈혼은 하느님께서 

자신의 인간적 노력으로 당신과 가까와지기를 너무나도 크게 노력하는 것이 안쓰러우셔서 

잠시 당신 가까이로 들어 높여 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느님께 100% 내맡겨지면 삶이 곧 지속적 탈혼 상태에 머무르는 것과 같습니다.

옛날 성인들께서도 아마 "내맡김"을 강하게 체험하셨더라면~~~~]moowee 10.07.09. 12:40◆


[내맡김의 봉헌을 한 영혼이 그것을 확신할 때만이 그 신비를 체험하게 됩니다.

내맡김은 체험이며 체험만이 답입니다.^-^]◆moowee 10.09.05. 09:48◆


[제가 왜, "오~ 지극히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를 자꾸 외칠 수밖에 없는지~~~

하느님의 뜻은 참으로 "至善至極(지선지극)"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은 "신비" 그 자체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순수히 이끌리면 누구나 신비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신비생활이란 정말로 별 것이 아닙니다.

신비생활이란 이상한 현상을 체험하는 생활이 아닙니다.

신비생활의 종점은 "하느님과의 密愛(밀애)"입니다.


"密(밀)" 은 "빽빽할 밀"이며,

하느님과의 사랑이 짙어(빽빽해)지는 것이 "밀애"입니다.


하느님과의 밀애없는 신비현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받아적는다 해도 말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직접 귀로 듣고 받아적는 것보다

"화살기도"로 하느님께 몰두하는 것이 백배 더 좋은 일일 것입니다.


내맡김의 화살기도가 왜 훌륭한 기도인가는

그 기도가 "주님의 기도"의 핵심요약이기 때문입니다.


화살기도는 하느님과의 밀애로 빠져드는 아주 중요한 "열쇠"입니다.]◆moowee 11.02.17. 08: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10,21)


철부지가 되는 것이 "천국의 열쇠" 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 은 오직 철부지들만이 누릴 수 있는 신비요 특권입니다.


3개월간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2)" 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것이 철부지가 되는 첩경입니다.

그토록 화살기도 3개월을 강조해도 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이 철부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철부지가 된 '내맡김의 복덩이' 님을 비롯한 내맡긴 영혼들은 참으로 복되십니다.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moowee 11.11.06. 08:16◆


[모든 <내맡김>은 <신비>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쩡~말로 <부족하고 부족한> 저를, 

쩌~엉~말로 <완전하고 완전하신> 하느님께 완죤~~~히 내맡겨 드렸을 뿐인데,,,,,,,,,,


하느님은 그토록~ 그토록~ 부족하고 죄스런 저를,

이토록~ 이토록 사랑해 주십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

부족함과 죄스러움까지 몽땅 내맡기는 것은,

<신비 중의 신비>입니다.


그로써,

제가 <완전하신 하느님>에 취해 살며,

하느님이 <부족하고 죄스런 저>에 취해 계시다는 말이 어디 될 법한 이야기입니까?


그것이 바로 신비이고, 

신비 중의 신비인 것입니다.]◆moowee 13.06.06. 07:31◆


[중생(세속인)이 스스로 도를 닦고(自力) 깨달음을 얻으려면 

이처럼 어렵디 어려운 길을 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타력(他力)에 의지하고, 의탁하고, 위탁하면 

타력에 의해 쉽디 쉬운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타력의 <신비>입니다.


다같이 한 번 그 신비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시렵니까?]◆moowee 13.06.24. 21:03◆


[하여튼 우리의 하느님은 정말 신비스러운 분이십니다.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 <지상의 신비>도 천상, <천상의 신비>로 생각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진실로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천상, <천상의 비밀>을 지니고 살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moowee 13.10.02. 08:48◆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관상이란★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 

성인이나 관상 수도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신비체험★도 마찬가지 입니다.


관상생활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집중몰입하는 생활★이 바로 관상생활인 것입니다.



그러면 일생을 하느님께 봉헌한 

성직자, 수도자라해서 다 하느님께 집중몰입하는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다른 성직자나 수도자들을 뜯어내리기 위함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알생을 하느님께 봉헌한 봉헌생활자들이 더욱 하느님의 뜻에 맞는 거룩한 생활,

하느님께 집중몰입하는 관상생활을 해 나가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글에서 이 말씀도 이미 드렸지만,

저 자신이 거룩한 사제 생활을 해 오지 못했기 때문에 

더 쉽게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여튼 저는 지금,

세상 한가운데서 세상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분명 저는, 지금 ★관상생활 중에 있습니다.★ 하느님께 가장 집중몰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모든 례이다(영적 더듬이)가 하느님께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생활을 하는 여러분들이라 해서 

저와 같이 모든 레이다가 하느님께 집중되어 있지 못하거나 말라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이든지 마음만 굳게 먹으면

저와 같은 생활, 관상생활을 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도 술 한잔을 하면서도 말입니다, 정말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버리고 혼자 산속 생활을 한다해서,



그곳에서 저절로 모든 레이다를 하느님께 맞추고

하느님께만 집중몰입하는 생활이 이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산속 생활 중에서도 세속생활을 해 나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산속에서 세상에 더 레이다를 맞추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모든 생활이란,

주변 환경과 상황과 신분이 자신이 바라는 생활(관상 등)을

어느정도는 도와줄 수는 있더라도 전적인 역할은 못하는 것입니다. 


하여튼,

자신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의 모든 더듬이(레이다)를 하느님께 맞추고 생활해 나가는데

어느 순간 "번쩍"하고 떠오르는 생각, 즉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각이 바로 

제가 말씀드리온 "靈感"이라는 것이고, 

그 영감을 받아 받은 영감에 따라(대로) 살아나가는 생활이 바로 ★신비생활★인 것입니다.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관상생활과 그에 따르는 신비생활이라는 것은 

소수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moowee 14.05.03. 14:18◆


[21세기의 신비체험은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에 의해


하느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모든 영혼들의 삶을 통해 신비스럽다는 체험이 


보통의 일상적인 체험, 곧 생활 속에 보편화되어 

★신비★가 아닌 ★생활★이 되는 신앙생활이 될 것입니당!]◆이해욱프란치스코59 14.04.27. 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