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17

은가루리나 2016. 8. 11. 23:20


P.15



38. 인간의 다음 생(生)의 탄생은 

그가 죽기 직전에 무엇을 생각했느냐의 의해서 결정지어진다.

그러므로 기도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꾸준히 기도생활을 하게 되면  세속적인 모든 생각들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그의 마음은 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찰 것이며,

그의 주변도 이 영적 파장으로 진동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영적 파장은 죽음의 그 순간에조차 그를 떠나가지 않을 것이다.



39. 굽지 않은 오지그릇이 깨지면 

그 오지그릇의 진흙으로 다시 새 그릇을 빚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구워진 오지 그릇이 깨지면 

그 깨진 조각으로는 더이상 똑같은 그릇을 빚을 수 없다.


인간이 무지(無知)의 상태로 죽게되면 그는 자꾸짜꾸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지혜의 불꽃으로 구워졌을 때는,

완전한 인간 (깨달은 인간)으로 죽게 되면,

그는 더이상 이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



40. 불에 익힌 쌀은 씨를 뿌려도 더이상 싹이 트지 않는다.

싹이 트는 것은 불에 익히거나 삶지 않은 쌀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취자(깨달은 자)가 되어 죽게 되면 

그는 더이상 태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불완전한 인간으로 죽게 되면 성취자가 될 때까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