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번 말해 봤소

오늘부터는 "그냥 한 번 말해 봤소"를 개설합니다. 마.목.정

은가루리나 2016. 8. 13. 21:59


moowee 등급변경▼ 조회 128 추천 0 2010.06.24. 00:35



내맡김의 영성, 후속, 단상에 이어 어떤 글이 어떻게 이어질까하고

저도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오늘도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을 하지 않으니, 생각, 당신의 생각을 주셨습니다, 바로 조금 전에.

이 번 편은 저만이 아니라, 여러분과 하느님과 함께, 그리고 저와 함께

이끌어 가야 할 "그냥 한 번 말해 봤소!"입니다.(어떤 가수가 좋아 하겠네요)

 

어떤 사람에게서 어떤 글이 나올지,

아니, 주님께서 어떤 사람을 통하여 어떤 글을 써 주실지 아무도 모립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이 그것을 미리 알게 되면 정말 재미 없심더.

 

그동안, 여러분께서 짧은 시간 동안 내맡김의 영성을 읽어 왔오셨지만,

이제는 여러분께서도 한 번 저와 함께 글을 써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원래 지금처럼 이렇게 이런 글을 쓸 사람이 아닙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도 저와도 같은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저와 같은 신부넘을 선택해 주신 이유가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제가 생각컨데 그것은 다름 아닌 저의 "부족함"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 그것이 맞을 겁니다!

 

여러분 중에 성경읽기와 화살기도, 그리고 성가부르기 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심으로 여러분의 생각을 멈추시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영을 열어 주시고 여러분에게 당신의 지혜를 채워 주십니다.

 

그때 항상 메모지를 준비해 두시고 욧점만 기록해 두셨다가,

나중에 시간이 허락 될 때, 글을 써 내려가시다 보면,

"아, 주님께서 이 글을 써 주고 계시는구나!"를 점차로 느끼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이 떠 올라, 그냥 한 번 말(써)해 봤는데, 그 어떤 넘이 뭐라 하겠소?

그냥 한 번 말해 본 것을 트집 잡는 넘이 있다면 저에게 알려 주시길~~~  그냥 콱!!!

 

이제, 4편 "그냥 한 번 말해 봤소!"를 함께 써 봅시다, 그분이 써 나가시는 대로!

아님말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