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1 / 3. 이성(異性)과 부(富)로서의 마야 □ 성(sex)의 구속

은가루리나 2016. 8.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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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성(異性)과 부(富)로서의 마야




□ 성(sex)의 구속




58. 마야란 무엇인가,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욕망이다.


59. 모든 것들을 집어삼키는 것은 마야인가, 메여(Meye, 異性)인가?


60. 세속적인 것에 빠져 있는 영혼은 이성과 부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다.

그리하여 이런 것들이 그들에게 수천 번의 굴욕감을 가져다 주게 되면 

그때 비로소 그의 마음은 신을 향하게 된다.



61. 어느날 마와리라는 사람이 라마크리슈나를 찾아왔다.

마와리: 선생님,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나는 모든 걸 다 버렸습니다만 신을 체험할 수가 없었습니다.


라마크리슈나: 음, 기름을 넣은 가죽포대를 본 일이 있는가.

안의 기름을 다 쏟아내도 아직 기름 냄새가 난다. 

이와 같다.

네 가슴속에는 아직도 세속적인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이 세속적인 냄새가 신의 내입(來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62. 원숭이가 그의 삶을 사냥꾼의 발밑에 희생시키듯 

남자는 예쁜 여자의 발밑에 그 자신의 삶을 희생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