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5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악마성

은가루리나 2016. 8. 3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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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악마성



80. 태양은 이세상에 빛과 열을 준다.

그러나 구름이 그 빛을 가리면 태양은 더이상 빛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에고가 심장을 가리는 동안은 신은 네 영혼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없다.


81. 에고는 신이라는 태양을 가리는 구름과 같다.

이 에고의 구름이 스승의 자비에 의해서 제거되면 

신은 그의 모든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82. [문] 우리는 왜 속박 속에서 살고 있는가?

왜 신을 보지 못하는가?


[답] 인간의 에고, 그 자체가 바로 마야다.

이 마야가 신의 빛을 가린다.

<내>가 죽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신의 은총에 의해서「......하는 자는 내가 아니다.」라는 예지를 얻은 사람은 

이 삶 속에서 오히려 자유롭게 된다.

이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83. 이 옷으로 나를 가리면 너는 더이상 나를 볼 수 없지만

그러나 나는 여전히 네 옆에 있다. 

신은 너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그러나 에고라는 이 보자기가 너를 가렸기 때문에 너는 신을 볼 수 없는 것이다.